내일의 내가 하겠지 - 무기력한 직장인을 위한 심리 보고서
차희연 지음 / 팜파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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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에 권태기를 느끼는 사람들에게, 오늘도 열심히 살았지만 무기력하기만한 나의 모습에 좌절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도서이다. 지금은 전업주부인 상태이지만, 출산전까지 일개미처럼 열심히 출퇴근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읽었다. 나의 일터는 업무량은 많지 않았지만, 반복적인 업무에 싫증을 느껴 이직을 고민하던 시기가 있었다. 나의 커리어는 그대로 멈춰있고, 비전이 보이지 않는 단순한 업무에 나의 인생을 이렇게 떠나보내도 되는 것일까?라는 생각에 매우 고민했었다. 그때 이 책을 읽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물론 지금은 어디든 취업해서 출퇴근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직장내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고민들. 누군가에게는 별거 아닌 고민일 수도 있으나, 누군가에게는 이직을 고민할 정도로 큰 고민일 수도 있다.  저자는 이 고민들을 극복하여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과 마음가짐을 알려준다. 


전세계 사람들 통틀어 한국인들처럼 바쁜 민족은 드물다. 항상 업무에 떠밀려있고, 야근과 과로는 일상이다. 대한민국에서 '칼퇴근'이라는 혜택은 아무나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며, 휴식을 누리고 여유있는 젊은이들은 나태함의 아이콘이 되어버리는게 지금 우리의 현실이다. 항상 바쁜 사람이 '열심히 사는 사람'이 되어버린 대한민국에서 나는 과연 열심히 사는 사람일까? 이 책을 통해 그애 대한 명쾌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직장생활도 결국 나의 행복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나의 마음가짐을 조금만 바꾸면 행복은 나의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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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당신에게 - 내 안의 부정적인 감정과 이별하는 28가지 심리 상담
마음달 지음 / 북라이프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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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누구나 하게 되는 부정적 고민들을 한 데 모아놓은 책이다. 저자의 직업이 심리상담가인 만큼 성심성의껏 다양한 고민들에 대하여 때로는 주관적이고 때로는 객관적인 시원스러운 답들을 제공해준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자세한 솔루션을 제공해주기 전에 영화나 드라마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의 사연을 예로 들어서 해당 고민의 내용을 이야기해준다. 덕분에 공감도, 이입도 잘 되었을 뿐더러, 나는 절대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던 고민들도 단번에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책 덕분에 아쉬울뻔했던 불금을 정말 의미있게 보냈다.


아무에게도 말하기 싫은 고민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거나, 고민상담할 사람이 없을 때 혹은 고민은 없는 것 같으나 가슴이 답답하고 자잘한 스트레스때문에 고통스러운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도서이다. 도서를 통해 내 안의 나를 들여다보고, 소통하고 상처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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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바람벽이 있어 - 백석 작품 선집 대한민국 스토리DNA 23
백석 지음 / 새움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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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시인에 대해 완전 무지한 상태로 그의 시들을 접한다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그러나 어디선가 많이 본 것 같은 익숙한 시들이 보였다. 그것도 몇번이나.. 고입시험 때 그리고 수학능력시험 때 교과서를 통해 혹은 인강을 통해 보았던 시들이 있었다. 반가운 마음이 먼저 들었다. 10대의 나이에 그의 시들을 접했을때와 20대 후반을 향해가는 지금, 그의 시를 읽으며 느껴지는 공감 정도가 확연히 차이가 난다. 어렸을때는 그저 수능에 자주 기출되는 문제라고 인식하며 기계적으로 읽었었는데, 한문장 문장을 읊어내려가는 지금.. 나는 눈가가 몇번이나 붉어지고, 가슴속에서는 불쑥불쑥 뜨거운 것이 올라와 수차례 울컥해짐을 느꼈고, 그 감정을 추스리며 책장을 넘겼다. 

예나 지금이나 똑같이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그의 시는 어렵다. 

그러나 그의 시를 이해하는 순간, 나는 그의 감정에 크게 동요됨을 느꼈고, 그의 문장들에 진심어린 찬사를 표했다.



백석시인의 시는 함경도, 평안도, 경상북도 방언을 포함한 순우리말과 한자가 난무하는 바람에 정독하는데 몇번이나 혼란을 겪었다.그래도 생소한 단어들의 뜻풀이가 페이지마다 첨부되어 있어서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 아마 이토록 민속적이기에 그의 시가 더욱 더 가치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책에는 해방 전과 해방 후로 나누어 그의 시들을 정리해두었다. 그렇기에 그의 시와함께 시대의 흐름도 느껴가며 읽으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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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이기적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필기 미니족보 - 18년 최신 기출 시험지 수록 + CBT 온라인 모의고사 + 무료 동영상 제공 2019 이기적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영진정보연구소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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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관련 자격증은 역시 믿고 보는 이기적이다. 대학때 따지 못 했지만 도전해보고 싶은 기능시험이 두 개 있는데 하나는 컬러리스트 자격증과 또 하나는 컴퓨터그래픽스 운용기능사 자격증이었다. 컬러리스트는 실기과정이 까다롭기에 육아를 하고있는 내 상황에서 준비는 버거워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컴퓨터 그래픽스운용기능사 필기에 도전해보려고 한다. 물론 이 과목이 준비과정이 쉬울 것이라고 밑보는 것은 아니다.. 다만.. 컬러리스트 자격증이 나에게 너무 버거울 뿐.. 

미니족보답게 깔끔하게 정리 된 이론부분은 깊이 공부하기보다는 자격증취득을 위주로 공부하려는 나에게는 안성맞춤이었다. 공부하다가 궁금한 필요한 부연설명은 따로 찾아보거나 영진닷컴에서 제공하는 영상강의를 참고하면 되기때문에 이정도의 이론요약정리가 나에게는 딱 맞았기에 마음에 들었다.

2014년 1월 26일부터 2016년 7월 10일까지의 기출문제가 정리되어 있어서 문제의 양도 적당했다. 

그러나 왜 최신 기출문제라 쓰여있는 것과는 달리, 2017년도부터 2018년도의 문제들은 없는지 의아했다.. 그 부분을 빼고는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책이다.

너무 두껍지도 않고, 얇지도 않은 속성으로 자격증 공부하기에는 최적이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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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 1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안영준 옮김, 엄인정 해설 / 생각뿔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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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판사 '생각뿔'에서 큰 일을 해냈다. 고전문학을 읽고 싶은데, 고전문학은 이상케도 손에 쥐고 오래읽기가 힘들다.

나같은 사람들을 위해 필요한 핸디북사이즈로 고전문학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들고다니면서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핸드폰에서 에센에스나 뒤적이면서 보내던 시간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정확히 여성의 손바닥만한 크기로 매우 가벼워 휴대성이 용이하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해서 덜 부담스럽다. 단점은 그 작은 크기에 한권을 몽땅 집어넣으니 글씨가 매우 작다. 금방 눈이 피로해질 수 있으며, 눈이 안 좋은 사람들은 글씨가 잘 안보일 수도 있겠다. 내 스마트폰 알림 폰트 크기랑 비슷하다.


그 유명한 위대한 개츠비를 이제서야 읽었다. 요즘 가수 승리의 별명 '승츠비'라는 말이 유행하는데, 승리+개츠비를 합성한 단어라고 한다.  나도 승츠비승츠비~하고 따라했었는데, 듣는 승리 입장에서는 기분이 유쾌하지만은 않을 것 같다..  그저 돈많고 인생 성공한 남자의 아이콘인 줄 알았건만.. 이렇게 비운의 아이콘일 줄이야..


'위대한' 개츠비라고 하는데.. 위대한지 전혀 모르겠다. 위대하기는 커녕 안타깝다..

지나간 사랑은 그냥 추억으로 남겨두는 게 아름답다고 한다. 그 말의 의미를 이 소설을 보며 크게 느꼈다. 

가난했던 개츠비는 데이지라는 여인과 사랑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결혼이 다가오자 데이지는 개츠비를 차버린다. 그리고 개츠비가 세계대전에 나갔을 때 이미 그녀는 등치도 좋고 경제력도 좋은 톰이라는 남자에게 시집가버린다. 그리고 얼마 후 개츠비는 상인으로서 성공하여 그녀의 이웃이 되어 찾아가 그녀를 기다리며 매일 파티를 연다. 파티장엔 매일 매일 사람이 북적이지만, 데이지는 오지 않았다. 개츠비는 굴하지 않고, 후에 친구인 '닉'에게 부탁하여 데이지와의 만남을 주선해달라 부탁한다. 이미 실패한 사랑을 다시 끄집어내어 구차하게 치덕이는 개츠비가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그리고 이미 남편이 있음에도 돈냄새가 나는 개츠비에게 다시 호감을 느끼며, 이랬다가 저랬다가 사람 헛갈리게하는 데이지도 답답하다. 차라리 남편과의 관계를 제대로 정리하고 개츠비에게 확 가버리던지.. 중간에서 말바꾸기 놀이를 하는 그녀를 보고 있자니 숨통이 막힌다. 막장의 끝을 가다가 결국 데이지가 교통사고를 내서 한 여인을 죽인다. 그 여인은 톰의 친구의 와이프이자, 톰의 불륜녀였다. 그리고 개츠비는 자신이 그녀를 교통사고로 치어죽였다고 누명쓰기를 자처하고 그녀의 남편에게 총살을 당한다. 그리고 데이지와 톰 부부는 멀리 이사를 가버린다. 다시 혼자남게 된 개츠비의 장례식엔 그의 유일한 친구'닉'과 그의 아버지'개츠'뿐이었다. 

부를 빼면 남을 게 없는 쓸쓸하고 고독한 개츠비의 인생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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