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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크게 키우는 집콕 놀이 - 4~7세 성장 발달 놀이 100
박현규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7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824/pimg_7673851513076896.jpg)
방학기간동안 아이들과 무얼하며 시간을 보내야하지 걱정부터 앞섰던 나날들..
그 걱정을 한번에 타파해준 고마운 도서를 만났다. 아이들에게는 엄마와 함께하는 그 모든 것이 놀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 책이다.
장난감 지옥에 시달리며, 매일 정리와 청소로 시간을 보냈던 가정보육의 나날들.. 이 두꺼운 집콕놀이 책에서 장난감은 단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 것도 놀랍다. 단순히 놀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의 소통, 교감을 통해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니 이것보다 더 멋진 놀이교육이 어디있을까?
책의 구성을 살펴보자면 언어, 수학, 과학, 미술, 신체 총 다섯가지로 파트를 나누어 파트에 맞는 놀이법을 설명해준다.
놀이법이라고해서 요란하지도 않고 간단명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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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둘째를 케어하느라 첫째와 소통하는 시간이 부족해졌었는데, 부모와 아이의 소통을 유도하는 놀이교육들이 많아 유용하게 쓰였다.
코로나로 아이들과 함께 집콕하는 시간이 늘어나 사실 버겁고 힘들었는데, 이 책 덕분에 버겁게만 느껴졌던 시간들이 조금 더 행복에 가까워졌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824/pimg_7673851513076898.jpg)
자연친화와 리사이클이 트렌드를 넘어서 필수가 된 세상을 살아가며,
이런 식으로 아이들에게 재활용 놀이교육을 해주는 것도 정말 좋은 것 같다.
따로 말로 설명해주지 않고 직접 함께 행하는 것이 아이들에게도 부모에게도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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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페이지에는 저자 본인이 활용한 도안들을 책에 직접 공유해주어 따로 찾아가서 프린트를 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최소화하였다. 시간이 금인 엄마들에게는 이것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말하지 않아도 모두 느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