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술1,2,3으로 하라다 히카에게 입덕했고호로요이의 시간에서 작가의 저력을 보았다.다만 앞서 나온 도서관의 야식의 번역은 그다지 와닿지가 않았음.이 책 "헌책식당"은 낮술의 김영주 번역가가 작업한 거라서 그런가?낮술에서 느꼈던 묘하게 차분해지는 분위기가 느껴져서 좋다.
방송서 보여주시던 인자하신 모습이 스님의 源성격이신가보다.책에 쓰인 말씀이 어찌 이리도 보고싶은 아버지 말씀같이하나하나 쉬이 풀어 말씀해주시는지.법상스님이 진행하시는 BTN의 불경해설 방송은 불교를 모르는 초보신자일지라도 참으로 쉽게 받아들일수 있다.이 책은 방송에서 풀어주신 불경해설보다 더욱 쉽게풀어주신듯하다.일상생활이야기에 접목해서생활과 동떨어지지 않고 불교에 거부감 생기지 않는 화법이 스님 특유의 화법이다.매 단락마다 명언으로 채워주신 법상스님의 말씀,명심하고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