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돼지 - 제6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 난 책읽기가 좋아
박주혜 지음, 이갑규 그림 / 비룡소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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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변신돼지책~~

 

책의 표지만큼이나 정말 재밌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변신 돼지!

 

백호군이 좋아할 만해요!! 책의 표지에서 주는 우스꽝스러운 돼지의 모습이 책의 내용을 기대하게 하는 책이었답니다!!

 

왜 변신돼지일까? 책의 표지에서도 느껴지는 토끼귀와 돼지 다리와 그의 모습을 본 가족의 멘붕 모습

 

ㅋㅋ

 

이게 도대체 무슨일일런지~ 아이들이 문고판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읽으면 너무 좋을 책!!

 

바로 비룡소의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 레벨 2에 해당하는 책이었답니다!!

 

동물편한세상에서 사온 늙은 토끼 달콤이가 보이지 않고

 

거실에 등장한 돼지!!!

 

가족들은 모두 경악을 했죠

 

게다가 백호군은 토끼가 돼지로 변했다니 그 내용이 너무 웃겨서 책에 집중을 하기 시작해요

 

잠자기 전 동화로 선택한 변신돼지 얘기가 너무 재밌었으니 말이죠^^

 

게다가 삼겹살을 좋아하는 엄마는 어렸을 때 별명이 돼지였다고 해요

 

더욱 돼지를 키운다는 건 말도안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근데 찬이가 생각했던 것처럼 달콤이 토끼가 정말 돼지로 변했을까요?

 

달콤이가 좋아하는 야채를 먹어치우는 모습에 다들 의아해할 수 밖에 없었죠

 

어쨌든 달콤이를 키울 수 없다고 생각한 엄마는 <동물편한세상>에 돼지를 가져다 주기로 하죠!!

 

거기서도 돼지를 보낸 적이 없다고 했지만, 길잃은 강아지라도 데리고 가시겠냐고 묻는 말에

 

찬이네 가족들은 이미 강아지게에 마음을 빼앗겨 집으로 데리고 왔죠

 

강아지를 데리고 오는 날 "통닭"을 시켜먹었는데 통닭 냄새를 맡은 강아지는 엄청난 힘을 내며 달리는 모습을 보고는

 

평생 씩씩하게 살라고 이름을 "통닭"으로 지어주었지요

 

근데 이 통닭 강아지도 이상하게 열흘이 지난 후 돼지로 변해버렸네요

 

엄마는 달콤이도 데려온지 열흘 후 돼지로 변했었다고 하고, 이번에 통닭이도 열흘만에 변했다고 하니

 

정말 이상하고 신기한 일이지요

어쩜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을까?

 

백호군은 이미 책에 빠져버렸어요!! 통닭이가 꿀꿀 소리를 내면서 잤다는 소리에 엄마는 또 다시 돼지를 들일 수 없다며

 

다시  <동물편한세상>에 다녀온다고 하지요

 

정말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 궁금하기 엄마도 마찬가지였죠

 

 

찬이는 달콤이와 통닭이를 보러 가서는 절대 다른 곳에 보내지 말라고 해요

 

곧 푸딩이 돼지로 변할 꺼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러면 집으로 데리고 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찬이였지요!

 

그다음 엄마가 데리고 온 건 바로 푸딩 햄스터였어요

 

달콤이도 통닭이도 인사를 못한게 마음에 걸렸던 찬이도 푸딩이 궁금하긴 했는지 살펴봤지요

 

근데 푸딩의 코가 돼지코로 보이는 건 찬이의 눈이 이상한걸까?

 

정말 어쩜 이런 일이 생기는지 백호군은 궁금하기만 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푸딩은 햄스터일 뿐 열흘째 돼지로 변하지 않았죠

 

하지만 그 후 며칠이 더 흘러서 푸딩은 정말로 돼지로 변했어요!!!

 

찬이네 가족은 푸딩을 포함한 달콤이와 통닭까지 모두 함께 하기로 했지요

 

정말 이런 마법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가족은 서로 닮는다고 하는데, 찬이네 집에온 동물들 역시나 찬이네와 닮아있었겠죠?

 

정말 재밌게 단숨에 읽어버리는 난 책읽기좋아 시리즈라서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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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한국사 6 : 우리는 왜 남북으로 갈라졌을까? - 근현대 저학년 첫 역사책
백명식 글.그림, 김동운 감수 / 풀빛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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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남북으로 갈라졌을까?

 

 

초등 저학년이 보기 좋은 한국사가 없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안녕 한국사 추천을 하고 싶어요!

 

왜냐하면, 아이들이 역사인물을 통해서 처음 한국사를 재밌게 접하는게 저는 좋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런 역사인물들을 시대적 흐름에 맞게 한번 제대로 이해하고 전집으로 그 시대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는게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이 책이 바로 그런 역할을 해주는 책이랍니다~~

 

마지막 미션은 바로 우리는 왜 남북으로 갈라졌을까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예전에 백호군도 한번 물어본 적이 있는데

 

우리 같은 민족끼리 왜 북한과 남한으로 갈라졌는지 북한은 어떤 나라인지를 설명하기가 참 애매하더라구요

 

6.25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하니 말이죠~

 

근데 이번 마지막 책에서는 대한제국이 설립이되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 살펴보기 때문에

 

우리 나라의 아픈 역사 일제치하부터 독립, 남북전쟁까지 알 수 있답니다!!

 

두남이는 축구 경기를 보다가 친구와 북한을 왜 응원해야하는지 궁금해지기 시작을 했어요

 

근데 이제 두남이는 누군가 자기가 궁금해하면, 그걸 해결해준다는 걸 눈치를 챘나봐요

 

일부러 자리를 비우며, 2시간 후에 돌아온다고 하는 걸 보니 말이죠^^

 

두남이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 도깨비들이 나섰지요~

 

과거로 돌아가서 살펴보는 시간!!

 

일제치하에서 나라를 잃은 백성들이 괴로워하는 안타까운 이야기부터랍니다

 

​칼을 차고 있는 군인이 우리 아이들을 가리키고 있다니 너무 안타까운 일이죠!!

 

게다가 농민이 일본에게서 땅을 빼앗기는 일들도 생기게 되었죠

 

그일이 어떻게 된 일인지 멍석 도깨비가 물어보니, 일본에 내는 세금이 너무 힘들어서 자기 땅이로 신고를 하지 않았더니만

 

그만 일본에서 땅을 빼앗아 가버리고는

 

그 땅을 자기 나라 사람들에게 싸게 팔아버렸다는 거에요

 

어쩜 그런 일이 있는지 정말 화가 나는 일이었죠

 

농민 뿐만 아니라 도시 사람들도 역시나 어렵기는 마찬가지였으니깐요..
 

 

게다가 일본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나라들도 침략을 했대요

 

일본이 얼마나 강한 나라였는지가 아니라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얼마나 못된 짓을 했는지

 

백호군도 화가났네요..

 

어린 소년을 끌고 가는 일본의 군인들
 
일본이 다른 나라를 침략하려고 군인들이 필요하니 우리 나라의 어린 소년들도 끌고가고
 
게다가 소녀들은 위안부로 끌고 갔다니 정말 화가 나는 일이죠
 
얼마나 무섭고 끔찍한 일인지..
 
그 시대에 태어났다며 엄마도 너무 무섭고 백호군도 너무 무서운 일이라서 상상만으로 끔찍했어요
 
너무 슬픈 일이었죠!!

 

 

우리나라를 되찾기 위한 독립의 의지!!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안중근 의사..

백호군도 또박 또박 읽으면서 그 시대의 이야기에 몰입을 해요

 

그리고 독립운동을 했던 분들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만세 운동을 벌린 어린 유관순 열사!!

 

정말 어린데에도 불구하고 어쩜 저런 당차고 멋진 일을 해냈는지 정말 대단한 일이었죠

유관순 누나라고 백호군은 그림을 보자마자 얘기를 하더라구요

 

 

게다가 우리나라의 독립군은 일본군을 이기도 했지요

 

만주에서 독립군들의 부대가 생겨나서 일본군을 한번 이기고 나서는 다시 쳐들어올 것을 미리 알고

 

훈련을 하며 대비한 우리 독립부대들

 

김좌진 장군이 이끄는 독립부대들은 일본군을 크게 이기게 되었대요
 
우리 나라의 독립의 의지로 투쟁이 계속 되자
 
일본은 우리 나라 한글도 쓰지 못하고 일본식으로 이름으로 바꾸기도 하고
 
나쁜 짓을 계속 했지만 우리나라의 독립을 막을 수는 없었겠죠??


 

다행히 우리 나라는 독립이 이루어졌으니 말이죠~~

 

드뎌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우리나라가 독립을 하게 됐지요^^

 

얼마나 기쁜 일인지.. 독립 열사들의 죽음과 투쟁을 앞서 읽어봤기에 더욱 감동적인 일이었어요!!

 

그러나 우리 나라는 바로 독립적인 정부를 가질 수가 없었더라구요

 

미국, 영국, 소련이 세나라가 우리나라에 임시 정부를 세우고 신탁통치를 하게 됐으니 말이죠

 

아~ 안타까운 일이에요

 

독립이 됐다고 바로 자주 국가가 되진 못했으니 말이죠

 

결국 평화를 추구하는 모임인 유엔을 통해서 국회의원 선거를 하게 돼고

 

우리 나라는 첫 선거로 이승만 대통령이 초대 대통령이 돼고 헌법이 만들어지게 됐다고 해요

 

하지만 북한은 김정일이 공산주의 국가를 세우며 결국 남과 북으로 나뉘게 됐다고 하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죠

 

한마음으로 한 국가를 만들지는 못했으니 말이죠

게다가 그 후 남북 전쟁이 일어났으니~~ 6.25사변
 
이건 엄마도 엄마의 아버지 세대에 겪은 일이라서 얘기만으로 알고 있었지만
 
남한과 북한 같은 민족이 서로 싸우면서 나라가 어지러워지고 보리고개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가난해졌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었죠

 

우리나라는 유엔이 관여하며 미국이 도와주기 시작하면서 빼앗겼던 서울도 되찾았지만

 

북한도 중국이 도와주기 시작하면서 둘은 팽팽하게 싸움이 계속 됐고

 

결국은 합의하지 못하고 휴전선을 그으며

 

남북으로 지금까지 나뉘게 되었지요

 

우리나라는 유엔이 관여하며 미국이 도와주기 시작하면서 빼앗겼던 서울도 되찾았지만

 

북한도 중국이 도와주기 시작하면서 둘은 팽팽하게 싸움이 계속 됐고

 

결국은 합의하지 못하고 휴전선을 그으며

 

남북으로 지금까지 나뉘게 되었지요
하지만 다행히 우리 나라 대한민국은 그 후 괄목한 성장을 하게 됐지요
 
88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을 치루면서 말이죠
 
엄마도 2002년 월드컵은 아빠와 연애를 하면서 열심히 대한민국을 외치며 하나가 되어 응원을 했었기에
 
생생하게 기억을 하고 있거든요
 
그 후 남북한이 함께 하려는 스포츠 행상에서의 모습도 있었지만
 
통일에 대한 부분은 우리 아이들이 해결해야하는 과제로 남아있지요

 

전쟁이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 너무 잘알고 있는 백호군이기에

 

전쟁을 통해서 통일을 이루는 건 너무 무섭다고 해요

 

엄마도 역시나 우리 아이들이 전쟁이라는 걸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기에 더욱

 

평화적인 해결을 원하지요

 

그게 앞으로 어떤 방법이 될런지 모르는 일이겠지만, 우리 아이들의 세상에서는 좀 더 현명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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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한국사 5 : 조선은 왜 망했을까? - 조선 시대 2 저학년 첫 역사책
백명식 글.그림, 김동운 감수 / 풀빛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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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첫 역사책으로 좋은 안녕 한국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역사적 흐름을 파악하기

 

좋은 책이랍니다!!!

 

아이들에게 역사에 대한 관심을 끌어주기 위해서 도깨비가 과거로 여행을 가는 설정으로 그려진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충분히 호기심을 자극하게 하고

 

두남이의 미션을 해결하면서 옛 역사의 시대적 상황과 역사 인물에 대한 관심을 끌어줄 수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첫 역사책으로 너무 괜찮은 안녕 한국사

 

책이 두껍거나 너무 많은 지식을 전달하려고 했다면, 저학년 아이들은 아마도 역사를 어렵다고 느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이렇게 아이들에게 미션 하나를 해결하기 위해서 과거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

 

내용을 확인하는 형태로 그려진 이야기는

 

지금껏 역사적인물로 익혔던 인물들을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단단한 사슬을 만들어주는 책!

 

그래서 이 안녕 한국사를 8세 백호군도 재밌게 읽는 듯 싶어요!!

 

신나는 한국사 여행은 도깨비와 함께 떠난다면, 충분히 어렵지 않고

 

이야기를 관찰하는 입장에서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답니다~~

 

조선은 왜 망했을까 사실 이 질문은 백호군도 언제나 하곤 했어요

 

조선시대에 존경하는 인물이 많았던 백호군은 훌룡한 인물이 많았던 조선이 오래 가기를 바랬거든요

 

하지만 조선 후기로 갈수록 백성들의 삶은 어려웠고, 일본에 침략으로 조선은 멸망하게 되었답니다!!

 

탈을 쓰고 시장을 누비는 사람들~ 시장은 역시나 활기찬 곳이지요

 

시장은 서양문물을 받아들여서 여러 가지 물건들로 북적였지요!!

 

서양과 과학기술을 받아들이고 과학적인 농사 기술을 널리 알려주자고 하지만

 

사실 더욱 필요한 건 백성들에게 땅을 나누어지는 일이었다고 해요

 

왜냐하면 이 시대에는 양반들에게 땅을 빌려서 농사를 짓고 많은 대가를 양반에게 바치고

 

나라에도 세금을 내야한다고 했다니, 당연히 백성들의 삶은 더 어려워졌다고 해요!!

 

그러니 백성들이 난을 일으켰을 수 밖에 없었죠

 

엄마도 책을 읽으며서 흐름이 이해가 돼더라구요

 

 

흥선 대원군은 기울어 가는 조선을 살려보려고 노력을 했지만

 

서양 문물을 받아들이면서 널리 퍼졌던 천주교를 유교를 믿던 조선은 배척을 했고

 

프랑스 선교사들과 천주교 신자들을 잡아서 처형을 하는 바람에 프랑스 군대가 쳐들어오게됐대요

 

 

흥선대원군은 이런 서양 배척이 과연 옳은 일이였을까?

 

사실 지금 생각하면 서양의 문물을 더 빨리 수용하고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었다면 상황은 어찌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어요

 

근데 이 시대에는 그런 걸 생각하지 못했던 거겠죠?

 

중간 중간 이리 설명을 해주는 부분을 통해서 아이와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아요

 

이야기만으로는 다 알 수 없는 배경지식들을 더 잘 알게 되니 말이죠!!

 

 

강화도에는 계속 외국에서 쳐들어와서 공격을 당하니 정말 안타까운 일이었죠!!

 

 

 

조선은 결국 서양과의 두번의 전쟁 후 나라의 문을 꽁꽁 닫고는

 

 

 

서양과 가까이 할 수 없다는 비석을 여기저기 세웠다고 해요!!

 

강화도가 공격을 당했다고 하니 너무 너무 안타깝죠!!

 

흥선대원군의 비! 곳곳에 있기에 아이와 한번은 가서 직접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백호군이 궁금해하더라구요!!

 

그리고 몇 년 뒤 강화도 앞바다에는 일본 군이 침략을 했고

 

힘이 약했던 조선군은 결국 일본군에 밀리고 일본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강화도 조약을 맺게 되었다고 해요

 

결국 여러 번 외국의 침략으로 조선은 약해져 갔다는 걸 백호군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지요

 

역사의 흐름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적혀있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어요!!

 

 

조선의 첫 우체국이 생기던 날 개화파들은 일본의 힘을 빌려서 조선에 간섭하는 청나라를 몰아내고

 

나라를 변화시키려 했지만 청나라 군대의 공격으로 물러나고 말았지요

 

이게 바로 엄마도 예전에 배웠던 기억이 나는 3일 천하...

 

ㅠㅠ

 

아.. 정말 이렇게 조선이 시끄러우니 도대체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겠다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청나라와 일본이 우리 조선에서 서로 싸웠다니 참.. 정말 나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백호군 점점 화내요..

 

ㅠㅠ

 

읽어주는 아빠도 화나고 엄마도 화나는 걸요

 

아이와 그 시대적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부분만 보더라도 너무 좋네요!!

 

 

 

낡은 제도를 개혁하기 위한 갑오개혁!!

 

양반들만 다녔던 학교에 백성들도 이제는 다닐 수 있다고하니 참 다행이죠!!

 

하지만 그것도 급히 실시하는 바람에 일본에 기대서 실시하게돼고 그러니 제대로 됐을리가 없죠

 

결국 조선 후기때 백성들은 참 힘들게 살아야했던 것 같아요

 

조선에 대한 일본의 간섭이 심해지자, 명성왕후는 일본을 몰아내고

 

러시아와 친한 세력인 친러파를 끌어들였대요

 

근데 일본에서 가만히 있으리 없었고 무사를 보내서 명성왕후를 찾아서 죽이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을 했네요

 

고종은 러시아의 힘을 빌려서 일본을 물리칠 생각을 하다가

 

백성들이 앞장서서 독립협회를 만들고 나라를 지키려는 움직임이 일어나자

 

고종은 돌아와서 <대한제국>이 자주 독립 국가임을 세상에 널리 알리는 헌장을 발표하게 됐네요

 

이로써 조선은 망하고 대한제국의 시대가 열리게 된 거라는 걸 백호군도 어렴풋이 알게 되었답니다

조선 시대가 길었기에 백호군은 언제나 언제 대한민국이 됐는지 그 연결고리를 궁금해했었거든요!!

 

대한제국이 만들어졌지만 일본에서 강제로 을사조약을 맺고

 

고종이 그걸 무효임을 알리기 위해서 노력을 했지만 결국 일본에 나라를 빼앗기게 되었죠

 

백호군은 그 내막을 이제 대략 이해를 하게 되었고

 

그 연결고리를 안녕 한국사를 통해서 제대로 찾아가게 되었답니다~

 

초등1학년도 제대로 역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부분이 참 안녕한국사를 지금 시기에 읽기

 

잘했다는 생각을 들게 했답니다!

 

조선시대가 어떻게 막을 내리게 됐는지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 까지의 연결고리를

 

이제 대한제국을 통해서 알게 된 백호군!!

 

우리의 역사가 마음이 아파도 제대로 알고 있어야 미래를 제대로 만들어갈 수 있기에

 

한권 한권 역사에 대한 관심을 제대로 키우면서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항상 부했던 조선의 시대만 읽던 백호군이 드뎌 어떻게 조선 후기 시대를 마감하게 됐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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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한국사 4 : 조선에 에디슨이 살았다고? - 조선 시대 1 저학년 첫 역사책
백명식 글.그림, 김동운 감수 / 풀빛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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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 에디슨이 살았다고?'

 

저학년 아이들에게 첫 역사책으로 너무 좋은 풀빛 출판사의 안녕 한국사!!!

 

언제나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션으로 과거시대를 도깨비들과 함께 찾아가보는 이야기거든요

 

특히 조선시대에 관심이 많은 백호군과 조선시대에 뛰어난 임금과 학자들을 살펴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이야기였어요!

 

바로 안녕 한국사의 네번째 이야기 조선에 에디슨이 살았다고? 이야기입니다!!

 

 

백호군은 슬쩍 목차를 보면서 에디슨으로 등장할 인물이 누구인지 무척이나 궁금해해요!

 

과연 어떤 분이 조선시대의 에디슨일런지

 

백호군은 바로 세종대왕이라고 얘기했거든요! 세종대왕만큼 많은 걸 발명해낸 분은 없다고 항상 존경하는 인물로

 

세종대왕님을 말하곤 하는 백호군이거든요!

 

조선에 에디슨이 있다는 말이 참 재밌게 느껴지는 도입부!!

 

조선시대에 정말 유명한 분들~ 에디슨에 버금가는 훌룡한 분들이 많이 계시기에

 

조선의 에디슨이라고하니 엄마도 머리 속에 스치듯 생각나는 분이 많았거든요

 

두남이도 언제나 궁금증이 발동을 하면, 깨비들의 두남이의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서 과거로 출동을 하지요

 

그렇게 이야기가 구성이 되어 있어서

 

더욱 재밌어해요`


 

 

두남이늬 숙제가 된 조선의 에디슨 찾기!!

 

그리고 조선시대로 보내진 깨비들과 조선의 에디슨이라고 불릴 만한 훌룡한 분들을 만나게 되었지요

 

먼저 조선이라는 나라가 어떻게 건국을 하게 됐는지 나와있는 부분이 재밌더라구요

 

이성계 장군이 왕의 명령을 어기고 고려를 바꾸고 싶어했던 신진사대부들과 함께 세운 나라 조선!!

 

왕의 명령을 어겼다는 건 대역죄인이라는 건데 이성계를 따르는 무리가 이리 많았다니....

 

고려의 멸망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역사속 유명한 장면!!

 

바로 이방원이 정몽주를 설득하기 위해서 찾아왔지만, 정몽주의 생각은 변하지 않았고

 

결국 정몽주가 선죽교를 지날 때 자객이 나타나 정몽주를 해치고 달아났다고 하네요

 

고려를 위해 충성을 다하던 충신 정몽주는 그렇게 사라지고

 

결국 이성계가 새로운 나라를 세웠으니 그게 바로 조선이더라구요

 

백호군은 사실 조선에 대해서 관심이 많거든요! 이렇게 조선에 대한 건국을 다시 읽으니 더 재밌어하고

 

흐름을 파악하며 좋아했답니다!!

 

이방원이 왕이 됐을 때 조선의 새로운 제도도 생기고 법이 만들어지면서

 

나라의 기틀을 제대로 잡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해요!

 

그럼 이성계가 에디슨?? 에이~~ 그건 아닌 것 같다는 백호군! 조선을 세우긴 했지만 발명가는 아니라고 하네요!

 

드뎌 백호군이 기다리던 세종대왕님의 등장!!

 

바로 백성을 위해서 유교를 받아들여서 나라에 충성을 하고 부모에게 효를 강조하고 남여가 차별이 있었음을 당연히

 

여기던 시대였죠

 

그런 시대에 백성을 위해서 한글을 창제하고 다양한 농사기술 뿐만 아니라 과학 기술을 발전시킨 세종대왕님이

 

소개가 되어있었어요

 

백호군이 세종대왕님을 너무 존경해서 몇번이고 일대기를 읽곤 했거든요

얼마전 수원 화성행궁에 갔을 때 세종대왕이 만드신 양부일구 해시계도 본 적이 있는데

 

그 부분이 소개가 되어 있어서 더욱 재밌어했어요

 

역시 아이들이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한 부분은 더 잘 기억하는 듯 싶었지요!

 

세종 시대에 여러 발명품을 만든 사람 역시 장영실을 빼놓을 수 없었죠

 

그럼 조선시대의 에디슨은 세종대왕과 장영실일까요?

 

백호군이 존경하는 인물이 또 등장했어요 바로 왜구를 거북선을 만들어 무찔러버린 이순신 장군이죠!!

 

어찌나 좋아하는지~ 이순신 장군에 열광하고 좋아하는 아이들은 정말 많을꺼에요

 

거북선을 보면 정말 감탄할 수 밖에 없으니 말이죠

 

백호군이 존경하고 닮고 싶어하는 분들은 모두 조선시대에 있었네요!

거북선을 이끌로 적을 물리치고 있는 이순신 장군의 모습

 

정말 멋지지 않을 수가 없지요~

 

어쩜 거북선이라는 배를 만들 생각을 했었는지 그리고 그게 펼친 전술은 정말 멋졌으니깐요

 

 

 

그리고 큰 발전이 있었던 정조 임금 신대!!! 정조임금의 현명함가 명석함은 또 이루말할 것이 없지요

 

얼마전 우리가 가서 보곤 온 이 수원화성!!

 

바로 정약용이 만든 거중기를 보고 와서 그런지 정약용도 정말 존경하는 인물 중 한분이거든요

 

그리고 큰 발전이 있었던 정조 임금 신대!!! 정조임금의 현명함가 명석함은 또 이루말할 것이 없지요

 

얼마전 우리가 가서 보곤 온 이 수원화성!!

 

바로 정약용이 만든 거중기를 보고 와서 그런지 정약용도 정말 존경하는 인물 중 한분이거든요

 

역시나 깨비들도 그리 생각했던 것 같아요

 

한글을 만드신 세종대왕님의 위대한 업적은 그래도 그 분들 중에서 가장 멋지고 위대하지 않았나 싶거든요

 

아마도 두남이도 그랬던 것 같고

 

백호군도 그리 생각한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재밌게 한국사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바로 안녕 한국사 시간!!

 

조선시대 전기에 위대한 업적을 만든 에디슨 같은 많은 분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더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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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렁쩌렁 박자청, 경회루를 세우다 - 한양을 건설한 위대한 건축가 창의력을 길러주는 역사 인물 그림책
허윤 지음, 김주경 그림 / 머스트비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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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인물 그림책 쩌렁 쩌렁 박자청, 경회루를 세우다!!

 

경회루를 세운 사람!! 박자청!!! 얼마전부터 문화 유산에 관심이 많아지기 시작하면서 백호군

 

건축물만 보면 호기심이 발동해요~~

 

경회루도 가보자고 하는 녀석과 주말에 경회루 나들이 가봐야할 듯 싶거든요^^

 

역사인물을 통해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제대로 자극해주는 책~~

 

머스트비의 역사인물그림책과 함께 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경회루를 지은 인물 박자청에 대해서 읽는데 사실 역사 이야기에서 바로 떠올려지는 인물이 아니라서

 

백호군도 엄마도 사실 어떤 분인지 너무 궁금했어요

 

머스트비 역사 인물 그림책은 유명하다는 왕이나 장군들에 대해서 언급한게 아니라서 사실 더욱 좋은 책이거든요

 

그 시대를 엿볼 수 있으면서 우리 나라 역사에서 기억할만한 인물들에 대해서 다시 조명을 해둔 이야기들이라서

 

이번 박자청 이야기도 관심있게 읽었답니다!!

 

다락집을 고치는 공조판서 박자청이 신기한지 석견이 자꾸만 물어요

 

석견이 귀여운지 아이들도 신기해서 석견과 박자청이 나누는 이야기게 귀를 기울이게 됐지요!!

 

다락집이 무너질 것 같아서 어떻게하면 좋을지 고민하던 찰라~~ 석견과 얘기하다보니 누각을 지어야한다고 생각하게 돼네요

 

누각은 뭐고 다락집은 뭘까?

 

역사인물 그림책을 읽다보면 지금은 흔히 쓰지 않은 말에 대해서 알게 되는 점이 참 좋더라구요

 

엄마도 사실 누각이니 다락집이니 이런 용어는 익숙하지 않아서

 

풀이를 읽어보고 나서야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 줄 수 있었답니다!!

 

박자청이 임금님에게 다락집을 허물로 누각을 짓겠다고 하자 주변 신하들은 못마땅하게 생각을 했지요

 

하지만 임금님은 박자청을 신뢰하였기에 그리 하라고 했고

 

일꾼들을 모아서 누각을 짓기 시작했지요!!

 

 

어찌 이렇게 돌을 쪼개서 손질을 하고 둑을 쌓아서 지을 수 있는지 신기한 백호군

 

모두 손으로 다 다듬어가면서 반듯하게 지어졌으니 그 손기술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을 한 거죠~~~

 

8개월만에 세워진 멋진 누각!!

 

어쩜 그 주변에 땅을 파서 물길을 내어 호수를 만드니 정말 너무 멋진 누각이 완성이 됐어요

 

어쩜 이리 멋진 구상을 했을까요? 조선시대의 최고의 건축가가 맞는 말이다 싶더라구요

 

 

임금님 역시 감탄을 하며 경복궁의 꽃이라는 이름으로 "경회루"라고 부르게 됐다고 해요!!

백호군은 한자어 처럼 보여지는 단어들이 있으면 언제나 더욱 궁금해하곤 했거든요

 

이번에도 역시나 경회루라는 말의 뜻을 알게 돼서 그런지 더 재밌어하네요!!

 

뜻풀이를 하면서 말이죠

 

근데 한가지 고민에 빠진 박자청!

 

중국에서 사신이 와서 맞을 준비를 해야하는데 연못 곳곳에 물이 말라서 보기 흉했지요

 

근데 정말 대단한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된 박자청!!

 

바로 이 진흙을 이용해서 연못에 계속 물이 흐르도록 고안을 했다고 하니

 

정말 옛 시대의 과학의 발달은 언제나 놀라울 따름이에요!!

 

특히나 과학에 관심이 많은 백호군 역시나 이 부분에 눈을 떼지 못하네요

 

어쩜 이런 생각을 했는지 옛 시대의 건축물 속에서는 언제나 과학의 비밀이 숨어있다고 말을 하곤 백호군이

 

이번에 경회루에 대한 새로운 사실 하나를 알고는 너무 좋아하네요!!

 

박자청이 만든 경회루는 안타깝게도 불타서 거의 훼손이 됐지만

 

나중에 복원을 하는 과정을 통해 지금의 경회루가 있다고 하네요!!

 

옛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없는게 아쉽긴 하지만,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하는 경회루에 꼭 주말에 다녀와야겠다 싶네요!!

 

동화 속에 등장하는 석견이 정말 엄마아빠와 함께 있는 조각상이더라구요

 

이걸 확인한 아이들은 더욱 직접 눈으로 봐야겠다며 궁금해하네요~

 

이런 배경 지식을 갖고 문화 유산을 둘러보면, 더욱 재미나지 않을까 싶어서 엄마도 너무 기대가 돼네요1!

 

 

 

역사의 대한 관심은 첫 시작이 역사인물 중심이어야한다는 말이 공감을 해요!!

 

10명의 머스트비의 역사인물과 함께 하면서 다양한 인물에 대해서 알게되고 그 시대상을 엿볼 수 있어서

 

한국사와 연계할 수 있는 고리를 제대로 만들 수 있었거든요

 

저학년 한국사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 지금 바로 역사 인물 그림책부터 시작을 해보세요~

 

아이가 스스로 재밌어서 한국사와 연계해서 독서를 하고 즐기니, 더욱 좋은 첫걸음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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