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들을 소개할게 머스트비 아희그림책
아드리 르 루 그림, 엘레나 아그넬로 글, 강이경 옮김 / 머스트비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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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소 과연 어떤 친구들이 있을까?백호군은 이 책을 읽으면서 참 부러워했어요

 

알렉스처럼 자기도 세계 곳곳에 친구들을 사귀고 싶다는 아이~ 이 책을 통해서 아이의 사고가 더 커지고 넓어진 기분

 

그리고 영어에 대한 필요성도 더불어 느끼게 됐다는 점도

 

큰 성과가 아닌가 싶어요~

우리나라는 더욱이 외국 친구들을 사귀기가 어려운 나라이죠

 

단일민족에다가 다른 민족이나 외국인들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기에 쉽게 친해지기 어려운 시대에 살았던

 

엄마아빠들의 편견이 아이들에게도 그렇게 만들게 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알렉스라는 이 친구를 보고 왜 엄마와 백호군은 아들이라고 생각했을까요?

 

알렉스는 소녀에요

 

다양한 민족과 다양한 연령대의 친구들을 가지고 있는 알렉스를 보고

 

소녀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 역시 엄마의 편견이었겠죠?

 

게다가 칼렙은 아빠가 둘이래요

 

아무렇지도 않게 아빠가 둘이라고 소개를 하는 이 글을 보고는

 

백호군은 궁금해해요

 

왜 아빠가 둘인지 말이죠~ 이 책의 내용을 읽다보면 다양한 편견에 대해서 깨주는 책이랍니다

 

아빠가 둘이 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얘기해줬죠

 

어떤 이유에서든지 이혼을 해서 새롭게 다른 사람과 만나 결혼을 하게 될 경우

 

아빠가 둘이 될 수 있다고 말을 했죠

 

그럴 수 있다고 말이죠~ 왜 이혼을 하냐고 물으니, 그건 사람마다 다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을 할 수 밖에 없었어요

 

나쁜 건 아니니깐요^^

 

 

리나는 코란 구절을 읽어준다고 말을 해요!

 

코란??

 

백호군은 이 책을 통해서 코란에 대해서 알게 돼죠

 

이슬람 경전인 코란을 이슬람인들은 매일 매일 읽는다고 말이죠~

 

이슬람인들이 먹는 다양한 음식들~

 

특히 백호군이 유치원에서 다양한 문화에 대해서 한학기동안 배운 적이 있어요!

 

이슬람인들은 난도 먹고 향신료가 독특한 카레도 먹지요

 

백호군이 먹는 것도 역시 난과 카레였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일반적인 카레와 조금 다르게 강한 향신료를 풍겼던 그 맛을 생각해내고는 웃으며 말하는 아이

 

우리나라에서 먹는 김치도 역시 다른 사람들이 먹었을 때 이상하다고 느낄 수 있다고 말을 해줬어요^^

 

알렉스의 친구는 참 다양하네요~

 

어렸을 때 다쳐서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친구를 보고는 응원해주는 알렉스

 

장애를 가진 아이를 보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는 알렉스의 모습에서 백호군이 또 배웁니다..

 

이 책은 다양한 문화와 편견에 대해서 배우게 되는 책이거든요

 

게다가 선물은 주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알렉스를 위해서 기부를 했다니, 참으로 놀라운 발상이죠?

 

게다가 집에 캠핑을 하는 것처럼 꾸민 친구를 보고는 부럽다는 백호군

 

우리도 저렇게 꾸미면 안돼냐고 말을 해요

 

그러게 꾸밀 수 있지 않을까 말을 했지만, 집에??

 

ㅋㅋ

 

이것도 편견인가요??

 

라시다 할머니가 사리를 입고 춤을 추는데 백호군도 신이 나서 흔들 흔들

 

너무 너무 좋아해요

 

백호군도 엄마도 흔들 흔들

 

사리를 선물해주었다는 백호군~ 사리를 입고 춤을 추면 참 이쁠것 같다고 하네요

 

알렉스의 생일 파티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초대가 됐네요

 

연령도 인종도 말이죠

 

다양한 사람들과 허물없이 생일 파티를 할 수 있는 알렉스를 부러워하는 백호군!

 

역시 백호군도 한국만이 아닌 더 넓은 세상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살게 되겠죠?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포용할 줄 아는 아이로 컸으면 하는 바램

 

엄마도 이 책을 읽으며 마음의 준비를 했어요`

 

백호군이 사는 세상은 엄마가 생각하는 세상보다 더 클테니 말이죠~

 

내 아이는 편견을 갖고 있지 않은 다양성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아이로 컸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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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건드리니까 사계절 동시집 12
장철문 지음, 윤지회 그림 / 사계절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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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문 동시집 < 자꾸 건드리니까>

 

글과 그림이 어울어져 있는 동시집은 아이들도 이런 책들을 만나보기 어렵기에

 

꼭 함께읽으면 좋은 책이에요

 

저희는 이 책을 읽으면서 가족 모두 시낭독을 해보기도 했으니깐요^^

 

처음 시작은 쑥스러웠지만 그냥 돌아가면서 한 편씩의 시를 좋아하는 걸 골라서 읽는 재미를 주는 책이었답니다

 

한묶음부터 다섯묶음이라고 표현한 시집이 참 예쁘게 느껴지는 책

 

그리고 시는 우리의 일상 속에서 느껴지는 이야기를 그린 동시집이라서 그런지

 

아이들 정서에도 너무 너무 좋은 동시집이었답니다!!

 

엄마가 제일 공감되는 시는 바로 이 시였어요

 

엄마 휴대폰으로 아빠에게 문자를 보내고는 엄마 발신함의 문자를 읽어보는 아이에게

 

엄마는 왜 남의 문자를 보냐고 화를 냈죠

 

저 역시 그런 적이 있거든요

 

왜 엄마는 자기의 일기도 보고 문자도 다 보면서 자기는 왜 못보게 하냐고 속상했다는 아이의 마음이 담긴 시

 

엄마는 아이의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마음을 엿보게 돼요 그리고 엄마의 행동을 되새겨 보게 돼네요~

 

 

백호군이 고른 시는 바로 똥 이야기

 

아이들은 여전히 똥 이야기를 너무 너무 좋아하니깐요

 

게다가 똥을 깔고 주저 앉았다는 소리에 어찌나 재미있어하던지요~

 

반딧불에게 괜히 화를 내는 아이의 모습이 웃겨서 엄마는 웃으면서 읽은 동시

 

근데 이 동시를 읽고 있노라니, 멀리 시골에 놀러와 주변에 까맣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환하게 하늘이 수없이 별들을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던 시에요

 

아이들에게는 이런 추억이 없고 단지 똥 얘기에 재밌다고 웃지만

 

엄마에게는 예전 외할머니댁에 어렸을 때 놀러가서는

 

시골 화장실이 무섭다며 신문지 깔고 멀리서 엄마보고 지켜보라고 하고 밤하늘을 보던 그 때가 생각나는 시였거든요~

 

나무가 얼마나 크길래 안아주지 못했을까?

 

아이들은 저마다 예전에 수원화성에 놀러갔을 때 봤던 큰 느티나무를 얘기해요

 

크고 굵어서 한사람이 안으면 안아줄 수 없어서 여럿이 나란히 나란히 손을 마주 잡고 안아야한다고 말이죠

 

동시를 읽다보면 자기의 옛 경험이나 추억을 떠올리게 해요

 

책도 그런 매력이 있지만, 동화보다 더욱 그렇게 느끼게 되는 건 바로 동시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온가족이 좋아하는 시를 선정하고 함께 읽어볼 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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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칭찬 사계절 웃는 코끼리 21
류호선 지음, 박정섭 그림 / 사계절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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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출판사의 웃는 코끼리는 7~8세가 읽는 책이에요

 

문고판이지만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기에 백호군 수준에 딱 맞는 책

 

호기심이 많고 질문이 많은 아이들에게 언제든 물어봐도 좋다는 작가의 말이 참 인상적인 책이었어요

 

 

언제나 칭찬

 

아이들은 칭찬을 받기 참 좋아하죠~ 칭찬왕을 뽑는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칭찬을 많이 받고 싶었던 토리!

 

과연 토리는 칭찬왕이 될 수 있을까?

 

칭찬의 진정한 의미!! 진심이 담긴 칭찬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어요!!

 

은하계 최고 류호선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주는 메세지가 참 따뜻하더라구요

 

매번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이 온종일 질문을 쏟아내곤 한다며

 

언제든지 질물을 해도 다 대답을 해주겠다는 따뜻한 선생님의 말이 이 책을 호감있게 만들더라구요!!

 

막내 기러기는 작은 날개를 가지고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정말 열심히 움직였죠

 

형아들도 잘한다고 하고 아빠도 잘한다고 했으니 더욱 힘이 났던 막내 기러기~

 

근데 회오리 바람이 불어온거에요! 아빠와 형아들은 열심히 했기에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거라고 칭찬을 해주죠

 

막내 기러기는 칭찬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말을 해요

 

이 부분을 보면서 칭찬의 위대함에 대해서 너무 잊고 살지 않았나 엄마는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이 잔소리보다 칭찬을 더 많이 듣고 싶어한다는 걸 잘 알고 있었기에 말이죠

 

 

백호군은 그런 토리의 마음이 이해가 가나봐요

 

칭찬받고 싶은 마음 말이죠~

 

 

선생님께 칭찬을 받고 싶었던 토리는 숙제로 칭찬받을 일을 열심히 하고 어떤 칭찬을 받았는지 일기장에 써오라고 한

 

선생님의 말씀에 열의에 불 탔어요

 

어떻게하면 칭찬을 받을 수 있을지만 생각하는 토리는 과연 칭찬을 받을 수 있을까요?

 

할머니에게 학교에 다녀오면 인사부터 하고 손을 씻고 나왔으면

 

칭찬을 받을 수 있으꺼라고 얘기를 하죠!

 

토리는 칭찬을 받을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하고는 할머니에게 무조건 칭찬만 해달라고 떼를 쓰죠

 

아~ 저건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칭찬이 아닌데 토리가 이래도 될까?

 

토리는 무조건 칭찬을 받는 날이라고 생각하고는

 

학교에 다녀와서 책가방부터 정리하고 다음 날 가져갈 거를 미리챙겨놓고 숙제를 하는게 우선인데

 

게임부터 하기 시작하네요

 

그리고는 할머니에게 무조건 칭찬만 해줘야한다고 말하는 토리...

 

과자부터 먹고 콜라를 마시고는 밥에 야채는 안먹겠다는 토리...

 

할머니에게 과연 계속 칭찬을 받을 수 있을까요??

 

 

토리는 칭찬을 받으려고 할머니에게 억지로 칭찬만 해달라고 하지요

 

하지만, 8가지 칭찬중에서 진심으로 칭찬을 받은 건 뭐였을까?

 

백호군은 웃으면서 할머니께 바늘로 실을 꿰어드리는 거라고말을 해요!!

 

하지만 엄마가 돌아와서 보자마자 혼을 내지요~ 밥을 먹어야하는데 과자부터 먹은 것부터 야채를 먹지 않은 것 부터

 

글씨를 또박 또박 쓰지 않은 것부터

 

근데.. 그 모습이 왠지 엄마를 보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속상해서 우는 토리를 보고 할머니가 꼭 안아주죠

 

아이의 마음을 보담아주시는 할머니의 진심이 토리가 스스로 잘못한 걸 뉘우치게 한 듯 싶어요

 

엄마가 다그치고 올바르게 말을 한 것보다 훨씬 큰 칭찬의 힘..

 

엄마도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걸 알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더욱 좋은 책! 아이가 스스로 읽으며 칭찬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책이자,

엄마도 반성하게 되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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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독서 고수 만들기 - 똑똑한 책읽기 프로젝트 행복한 공부의 신
정용호 지음 / 행공신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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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지만,

 

내 아이와 어떻게 독서를 해야하는지 어떤 책을 보여줘야하는지

사실 잘 알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게 독서가 아닌가 싶어요

 

그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책을 만나보았어요!

 

우리 아이를 어떻게 독서 고수로 만들 것인가~ 독서 고수라고 하면 책을 많이 읽는 아이가 아니라

책을 만만하게 생각하고 읽어내는 아이라고 생각한다는 저자 정용호~

 

책을 만만하게 읽는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 책을 통해서 힌트를 얻을 수 있었어요

 

 

이번 책에 특히 좋았던 부분은 바로 이 독서 매트릭스에요

연령 대별로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지 알려주는 책이거든요!

연령별로 문학, 수학, 사회, 과학, 역사/인물, 인성/철학/예술/통합 부분까지

모두 다양하게 책을 추천되어 있는데

단행본 시리즈도 많고 재밌는 책들이 많아서 내 아이는 어떤 반응을 보일런지 궁금하더라구요

 

각 책을 왜 추천했는지도 페이지가 표시 되어 있어서

이책이 어떤 점이 좋아서 추천했는지 어떤 점이 아쉬웠는지 의견을 적어두었더라구요

그 점을 읽고 내 기준에서는 어떨지 생각해보고 책을 선택할 수 있어서 그 점도 좋았답니다!!

 

책을 어떻게 읽어야하냐부터 시작해서 언제 어떻게 책을 골라야하는지도 자세히 나와있더라구요

책 선택의 기준에서 첫번째가 내 아이 기준이라는 점이 참 공감이 됐고

 

뇌발달, 인지 발달에 맞춰서 골라야하고

특히 초등교과과정을 중심으로 학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기를 적절히 잡혀 있어서

초등 전체의 교과과정도 이번 책을 통해서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독서능력은 이제 대입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돼죠

 

그래서 국영수보다 독서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한 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마지막 세가지소원의 추천 도서 목록에는 이 책을 왜 추천하게 됐는지 추천하는 이유와 함께 더불어

 

아쉬운 점도 적혀 있어서

 

그 기준으로 내 아이에게 맞는 책일지 아닐지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독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왜 해야하는지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던 부분이에요

특히나 단순 암기는 왜 기억에서 금방 사라지는지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에게 매번 책을 읽고나서 내용을 물어보곤 했거든요

 

사실 책을 읽고나서 다 기억하지 못하는게 정상이더라구요~

게다가 읽기라는 건 텍스트만의 의미를 파악하는게 아니라

책읽는 과정을 통해서 뇌를 다 쓰면서 이해하고 분석하는 과정이라는 걸 이해할 수 있었어요

 

 

책을 읽는다는 건 결국 학습 능력과도 연관이 되어 있죠!

 

학습 능력을 결정하는 지식, 기능, 태도의 3요소 중에서 가장 중요한 태도라는 점!!

왜 태도인지, 학습에 영향을 끼치는 태도 부분을 저도 제일 중요하게 여기고

아이에게 올바른 태도를 잡아주려고 노력해요

그게 지금이라야 가능하다고 생각하기에 말이죠~

그런 확신을 이번 책을 통해서 다시 느끼게 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사실 저는 이 부분이 너무 좋았어요

언제, 어떻게!! 이건 정말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책을 선택할 때 항상 고민하는 부분이에요

그리고 잘못된 책 아이에게 너무 어려운 책을 선택해서 내밀었을 때

아이의 반응을 보고 실패한 경우가 있었던 사람이라면

 

이 부분이 정말 도움이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해요~

사실 내 아이가 책 선택의 제일 최고의 기준이 된다는 말씀도 공감했지만

아이의 발달 상황이나 교과 과정에 대한 부분으로 책을 선택하는 건

지금 초 1을 키우고 있는 첫째에게 어떤 시기에 어떤 책을 읽게 해야하는지

제대로 독서맵을 그릴 수 있게 된 점이 이 책을 통한 큰 성과랍니다!

 

게다가 사실 학습만화를 초등에 들어가서 접하고는

아이가 자꾸만 학습만화에만 빠지는게 아닌가 걱정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학습만화를 어떻게 떼면 좋을런지 구체적인 방법을 언급한 이 부분은

지금 첫째 아이에게 시도하고 실천하고 있는 부분이에요!!

 

독서가 왜 중요해졌는지 지금의 현실을 제대로 알게 해주는 부분도 언급이 되어 있었어요

국영수보다 독서가 왜 중요한지,

 

사실 독서를 바탕이 되어 있어야만 결국 학습능력이 길러질 수 있다는 것을

이 내용을 통해서 이해하게 됐죠

 

 

근데 우리는 제일 중요한 독서를

 

국영수 학원이나 공부에 치중하느라 소홀히 하고 있었던 건 아니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대입까지 사실 초등 엄마가 알아야하나 하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어요

하지만 세가지 소원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왜 알아야하는지 어느 수준까지 알아야

엄마가 시기별로 아이와 어떤 전략을 짤 수 있는지 알게 되었는데

이 책에도 역시나 독서가 왜 대입에도 중요한지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내용이 좋았답니다

 

마지막 부분은 책에 대한 궁금증 해결이에요!

독후활동이 왜 필요한지

 

책을 편식해서 읽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제가 궁금했던 부분이 많았기에 정독할 수 밖에 없었고, 해결점을 찾아서 속이 시원했어요

 

혼자 고민할 때 답을 선뜻 내리기 어려울 때가 있는데

누군가 이렇게 명쾌하게 답을 내려주니, 한결 속이 편해진 기분이에요

 

그리고 내 아이에게 어떻게 적용해서 할지 생각할 수 있어서 책을 덮고 난 후

노트에 적기 시작했답니다

 

내가 어떻게 하면 될지, 8세, 6세, 18개월 아이에게 지금 어떤 책을 내가 보여주고 있는지

하나하나 점검하는 계기가 돼서 너무 좋았어요!

"독서에 올인해보자"라고 결심하고, 내 아이의 현재 독서를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책!

원래도 독서가 너무 중요하다고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서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됐고, 세가지소원님의 추천 책 목록도 도움이 많이 됐어요

 

그리고 초등에 들어간 첫째의 책 선택 기준은 교과 기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현재의 독서맵을 계획하고 수정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많은 분들이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라면 이 우독고를 꼭 만나보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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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들을 소개할게 머스트비 아희그림책
아드리 르 루 그림, 엘레나 아그넬로 글, 강이경 옮김 / 머스트비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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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함께 다양성 이야기"

 

 

 

아이의 생각을 키우고 다양하게 생각해주는 책 머스트비의 "같이 함께 다양성 이야기" 책을 만났어요

 

같이 함게 다양성이라는 건 무슨 의미일까?

 

사실 아이들에게 고정관념을 만드는 건 어른들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해요

 

우리 어른들의 틀에 박힌 생각이 아이들에게도 똑같이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사실 저는 그걸 제일 두려워하는 엄마랍니다

 

엄마가 살았던 시대와는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바른 교육을 하려면

 

이런 다양성을 인정해줄 수 있는 책을 읽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같이 함께 다양성 이야기

 

세상을 바꾼 아주 멋진 여성들!!

 

아직도 여성이 일을 하고 사회에 진출하고 꽤 높은 자리에 올라가 있는 성공한 여성들을 보는 시각이 그런가요?

 

그래도 다행인 건 이제는 그런 시선에서 여성의 권리는 많이 높아졌다는 생각이랍니다!!

 

하지만, 아직도 그런 시각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있자면 그건 말도 안되는 일이지요~

 

하지만 과거에 왜 여성에게는 투표권 조차 없었는지 왜 사회진출이 어렵고 성공하기 어려웠는지는

 

한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일이기에 이런 여성에 대한 이야기는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좋을 책이었어요!!

 

이 사람들과 함께 멋진 여행을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니??

 

아이는 여기 있는 훌룡한 여성들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살펴보니,

 

코코샤넬, 제인 오스틴, 마ㅣ퀴리 정도가 아닐까 싶어요

 

안네 프랑크도 아마 짧은 이야기로 읽어본 적은 있지만, 사실 모르는 여성들이 더 많아서

 

엄마도 흥미롭게 이 책을 읽게 되었답니다

 

탐험대는 사실 우리 백호군이 너무 너무 좋아하는데요

 

엄마 아빠의 어떤 행동이 그런 고정관념을 벌써 백호군에게 줬는지 모르겠지만

 

탐험가가 여자라는게 신기하다는 백호군이에요~

 

설마~~ ㅠㅠ 근데 그러드라구요

 

남자는 씩씩씩하고 모험가인 반면 여자애들은 그렇지 않다??

 

같은 반 여자친구 중에서 모험을 좋아하는 장난꾸러기 아이는 남자애들보다 더 심해서 문제가 있다??

 

사실 이런 생각도 고정관념에서 비롯된 게 아닐까요?

 

아이와 이 책을 통해서 그런 부분을 얘기나눠보고 싶은 책이었어요!!

 

 

멋진 여성들이 앞으로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여아를 키우고 있다면 더욱 읽어주고 싶은 책이기도 하고, 저희 같은 3형제 맘도 역시나

 

여자의 권리를 존중하고 서로 평등하다는 것을 어렸을 때부터 제대로 인지하고 알려줘여한다고 생각하기에

 

더욱 읽어주고 싶은 책이었답니다!

 

 

재능과 꿈 그리고 열정을 쫓아 엄청난 것들을 이뤄낸 놀라운 여성 이야기!!

 

엄마가 워낙 열정이 많고 도전정신이 강하기에 백호군은 조금은 이런 부분을 잘 이해하지 않을까 싶어요

 

여자라서 남자라서가 아니라

 

세상을 바꾼 멋진 여성들의 이야기니깐요!!

 

내 친구들을 소개할께 

 

내 친구들이라고 하면 누구를 떠올리게 돼는지 생각해보면 우리는 단일 민족이기에

 

다양한 나라의 아이들을 떠올리기가 어려워요

 

다문화 속에서 우리나라도 살고 있다고 보기에는 아직도 외국인에 대한 시선이

 

편하고 자유롭지만은 않은 나라잖아요!!

 

알렉스가 친구라고 소개하는 사람들은 정말 다양한 민족의 사람들이에요

 

어떻게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까? 그저 부러운 일..

 

사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개방적이지 못한 사고를 하고 있던 꽃둥이도 아이를 키우면서

 

다양한 책을 접하면서

 

문화를 이해하게 되고 그런 문화를 이해하다보니 언어에도 관심이 생기고

 

다양한 민족의 사람들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어지게 돼더라구요

 

우리 아이들도 어렸을 때부터 그랬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우리나라라는 오히려 더 이런 책이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알렉스가 소개하는 친구들은 재밌는 이야기가 가득해요

 

이 친구가 뭘 좋아하는지 어떻게 지내는지 알렉스가 친구를 얼마나 좋아하는지도 엿볼 수 있죠

 

누군가에게 친구를 소개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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