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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5 : 인간들의 왕, 프로메테우스 ㅣ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 아울북 / 2018년 5월
평점 :

그리스로마신화를 아이들이 왜 읽어야할까요?
사실 인문학의 첫걸음이고, 세계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바탕이 뒤고
미술작품, 건축에 까지 우리 삶과 밀접하게 연관이 있기에 읽어야한다!!!!
이건 어른이 그리스로마신화를 바라보는 관점일 듯 싶고
아이들은 그저 재밌어서 읽기 시작하고
그리스로마신화를 알아가면서 점점 생각이 깊어지게 되는 거죠
그래서 첫 인문학은 그리스로마신화로 시작해야한다고들 하는 것 같아요
그리스로마신화책이 글로도 된 책들도 많고 만화도 많은데
아울북의 그리스로마신화를 좋아하는 점!
상상력이 풍부한 마법천자문으로 정통이 나 있는 아울북 출판사에서 나온 학습만화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
9세, 7세 아이가 요즘 푹 빠져서 읽는 그리스로마신화 만화책
그리스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올림포스 12신이 탄생하고, 드뎌 인간을 만들어내는 인간들의 왕 프로메터우스!!
이번 5권의 이야기도 역시나 상상이상이더라구요!
우리는 어떻게 만들어졌냐고 물을 때가 있었죠
7세 아이는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을 빚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건지 마구 헷갈리기 시작하고
그런 이야기들이 현실과 상상의 경계쯤에 있어서 아이들은 더욱 재밌어하는 것 같아요

초등 인문학 이야기로 그리스로마신화를 살피는 학습만화는
전체적인 스토리는 만화로 되어 있고
똑똑해지는 신화여행으로 좀 더 호기심을 해결하고 신화를 제대로 이해하게 된답니다!

7세 아이의 눈에 제일 신기하게 보였던 부분
바로 인간을 만들었던 모습도 그렇지만
우리가 보는 세상의 동물들이 탄생하는 장면이 신비롭게 여겨졌던 것 같아요
아이의 눈에 비친 생명의 탄생 장면이
누군가의 손에서 빚어서 나왔다고 하니
참으로 재밌는 장면이었어요
그리고 우리 인간의 탄생!
우리는 어디서 나왔냐고 물을 때 엄마 아빠에서 태어났지
그럼 엄마 아빠는?
엄마아빠의 엄마에게서~~ 그러다보면 근원이 누구인가를 항상 궁금해했었죠
제가 클 때에도 그랬던 것 같거든요
신들이 생명체를 만들 수 있는 능력~
아이와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이번 그리스로마 신화 5권에 들어있었답니다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만화의 그림도 한 몫을 해요
아이가 그리스로마신화를 특히 더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거든요

그리고 신화를 만화로만 이해하는게 아니라 배경지식을 쌓아가며
궁금한 부분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이 부분도 아이가 좋아하는 부분이에요
엄마도 아이와 함께 신화를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줄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인간들이 겪을 고통은 과연 무엇일까?
어떤 일들이 생겨나면서 제우스와 프로메테우스의 싸움이 벌어지게 될런지
빨리 6권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도 함께 기대하고 기다리는 그리스로마신화!
빨리 6권 나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