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 감정 코치
존 가트맨 지음, 남은영 감수 / 한국경제신문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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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사랑하는 감정을 가지고 있고, 

또, 열심히 사랑을 표현하는데도 느낌이 전달되지 않는 듯 뭔가 삐걱이는 관계속에 있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입니다.

다양한 사례와 설명을 통해서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아이들을 만나는지 자각하게 해줄 뿐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에 대해서도 이해를 넓힐 수 있습니다. 거기다 몇가지 예제도 있어서 연습도 할 수 있게 해주네요... 

그리고, 책을 조금 응용한다면 부부관계, 또는 직장에서 동료들과의 관계 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대화해야 할지도 저절로 깨닫게 해줍니다.

특히, 교사인 부모라면 자신의 자식을 제대로 사랑하는 기술 외에도, 해마다 만나는 수많은 천사들과 제대로 소통할 수 있는 마법의 힘을 갖게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강력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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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티켓
브렌든 버처드 지음, 안진환 옮김 / 웅진윙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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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은 위의 소개로도 충분할 것 같아서, 리뷰를 읽고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을 생각해서 몇자 적습니다.

1.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집중하면 하루 점심시간 정도면 거뜬히...

2. 노트를 펼치게 만듭니다. 과거의 중요한 사건들이 자신에게 끼친 영향을 자각하는데서 이야기가 시작되다 보니, 생각만으로는 안돼서 적어보게 되네요...

3. 가치관을 점검하게 하는 군요... 삶에 대해서 어떠 어떠하다고 정의 내린 것이 내가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고 그렇게 생각하는대로 진행되는것이 인생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니, 점검하지 않을 수 없네요...

4. 오랜만에 책을 읽으시는 분들과 처음 이런 분야의 책을 읽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내용이 전혀 무겁지 않습니다. 가벼운 소설...

5. 20대는 되어야지...이런 분야의 다른 책들은 일찍 내용을 알았더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는데, 이 책은 과거를 돌아보게 하니...사실 30대는 넘어야지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될 것 같네요..

6. 책의 내용에 비해서 책값이 조금 비싸네요...양장본이라서 그런가? 아님 CD 때문? CD는 여러 사람들이 함께 교육용으로 보아도...

7. 이런 분야의 책을 많이 읽으셨다면 조금은 뻔한 ....우리의 발목을 쥐고 있는 과거의 어둔운 기억에 맞서 지금 현재를 중요시하고, 바람직한 나의 모습(삶의 목표)을 위해서 주저없이 나아가고, 나와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하고,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실천해 나가야 한다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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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나눈 교감
닐 도날드 월쉬 지음, 조경숙 외 옮김 / 한문화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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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이(신과나눈이야기) 씨리즈 중의 하나이다.

다른 이야기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의 간결함, 정교함, 그리고 아름다움...

이 책을 읽음으로서

신나이 씨리즈가 신의 이야기를 기록한 글이라는 것을 결코 부정할 수 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신나이 2,3권은 지은이의 주관적인 관점이 조금 있는 듯해서 약간은 혼란스럽기도 했었다.)

신나이 씨리즈를 읽지 않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사회 심리나 종교 심리학 관련 책으로 읽어도 손색이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세상을 바라보는 잘못된 이해가 인류를 현재 어떤 방향으로 이끌고 있는지를 말해주는 책이다.

그동안 사회 개혁에 뜻을 가진 사람들도 자신의 운동 방향을 점검해 볼 수 있겠다. 결국 우리 모두 잘못된 환상에 기초한 모래성을 쌓아가고 있다는 반성도 든다.

반드시 이 책과 (신나이 씨리즈를 포함해서) 여러분의 인연도 닿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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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심과 정신물리학 정신과학총서 1
이차크 벤토프 지음 / 정신세계사 / 198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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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 분야의 과학서적이다.

인간 영혼에 대한 앎이 이해를 넘어선 것이기에, 대부분의 책은 그저 '있다(being)'는 명제하에 모든 것이 진행된다. 그러나 이 책은 그 것을 과학적으로 접근한다.

물론 현대 과학이 인정하지 못하는 부분도 많으리라 생각된다. 그래도 읽다보면 수긍이된다. 적어도 과학에대해 문외한인 나에게는 무척 도움이 되었다.

영혼들의 세상을 부정하는 과학적 사고방식을 가진 친구들에게 내가 아는 세상을 설명할 때 유용한 도구로 이 책의 내용을 사용할 수 있음은 이 책의 보너스다.

추상적인 앎이 이해의 차원으로 내려올 수 있도록 해 줌은 물론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영혼의 한 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의식'의 진화와 성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의식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해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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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신을 보라
김연수 지음 / 한언출판사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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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를 하다보면 오히려 허무의 늪에 빠지기 쉽상이다.

세상 만사가 환상이라는 앎에 이르고 나면 환상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할 필요와 까닭도 없는 듯이 느껴진다. 오로지 무위만이 유일한 유위가 되는 듯 여겨져 삶을 위한 생활보다는 그저 마음공부만이 유일한 삶의 동기여야하고, 그것만이 생존의 이유인 것 처럼 여겨진다.

이 책은 지은이의 깨달음을 통해서 깨달은 이들의 의식세계를 엿볼 수 있어 마음공부의 이해의 폭을 넓혀준다. 쉽게 쓰여져 있어 읽는 동안의 느낌도 밝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책이 훌륭한 점은 깨달았건, 깨닫지 않았건 결국 인간의 삶을 선택해서 우리가 살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점이다. 지은이는 봉사의 삶을 사는 것으로 깨달음이후의 삶을 살고 있는 듯 하다.

결국, 산다는 것, 마음공부의 이유는 '사랑'이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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