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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심과 정신물리학 ㅣ 정신과학총서 1
이차크 벤토프 지음 / 정신세계사 / 1987년 9월
평점 :
뉴에이지 분야의 과학서적이다.
인간 영혼에 대한 앎이 이해를 넘어선 것이기에, 대부분의 책은 그저 '있다(being)'는 명제하에 모든 것이 진행된다. 그러나 이 책은 그 것을 과학적으로 접근한다.
물론 현대 과학이 인정하지 못하는 부분도 많으리라 생각된다. 그래도 읽다보면 수긍이된다. 적어도 과학에대해 문외한인 나에게는 무척 도움이 되었다.
영혼들의 세상을 부정하는 과학적 사고방식을 가진 친구들에게 내가 아는 세상을 설명할 때 유용한 도구로 이 책의 내용을 사용할 수 있음은 이 책의 보너스다.
추상적인 앎이 이해의 차원으로 내려올 수 있도록 해 줌은 물론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영혼의 한 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의식'의 진화와 성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의식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해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