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나눈 교감
닐 도날드 월쉬 지음, 조경숙 외 옮김 / 한문화 / 2001년 4월
평점 :
절판


신나이(신과나눈이야기) 씨리즈 중의 하나이다.

다른 이야기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의 간결함, 정교함, 그리고 아름다움...

이 책을 읽음으로서

신나이 씨리즈가 신의 이야기를 기록한 글이라는 것을 결코 부정할 수 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신나이 2,3권은 지은이의 주관적인 관점이 조금 있는 듯해서 약간은 혼란스럽기도 했었다.)

신나이 씨리즈를 읽지 않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사회 심리나 종교 심리학 관련 책으로 읽어도 손색이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세상을 바라보는 잘못된 이해가 인류를 현재 어떤 방향으로 이끌고 있는지를 말해주는 책이다.

그동안 사회 개혁에 뜻을 가진 사람들도 자신의 운동 방향을 점검해 볼 수 있겠다. 결국 우리 모두 잘못된 환상에 기초한 모래성을 쌓아가고 있다는 반성도 든다.

반드시 이 책과 (신나이 씨리즈를 포함해서) 여러분의 인연도 닿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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