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아름다운 영어 문장들 - 교양과 영어를 한번에 챙기는 영문 필사집
노지양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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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어김없이 손 끝 시린 계절이 찾아왔다. 그 끝에 온기를 담아줄 책 한 권.
바로 소설과 시, 영화 등의 다양한 분야를 영어 문장으로 만나볼 수 있는 도서이다.


150여편의 글귀를 담아서인지 두께가 2cm 가까이로 두툼한 편이다.
노출제본의 형태로 엮여 있어서 펼쳐두고 글을 옮기기에 수월하다. 


회색빛 한 방울 담은 종이 위에 그가 보내는 이야기가 6페이지 가량 펼쳐지고 
그 끝엔 온기가  한 줌 가득 담겨 있다.


영화의 문장을 시작으로 에세이와 시를 지나 누군가의 편지에 다다르기까지 
빼곡하게 적힌 작품의 이름들이 보인다.


책의 왼편으로 수록된 글과 해석된 문장이 있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점선으로 필사할 공간이 비워져 있다. 
진하지 않은 붉은 점선으로 9mm 간격의 좁지 않은 간격이다. 
필사의 공간 아래에는 소개한 글에 대하여 작은 글씨로 설명되어 있다. 
어떤 장면이나 상황인지를 생각하면서 문장을 다시 한번 읽어보게 된다.


만년필 필사를 즐기는 나는 부득이하게 별도의 노트에 필사를 하기 시작했다.
이 책에는 연필로 필사하는 것이 어울리겠다는 생각과 함께
만년필의 닙 굵기나 잉크에 따라 옮기는 글이 번질 수 있기에.

필사집임에도 읽을 거리가 많은 책이라 여겨진다. 
부드럽게 이어지는 번역도, 깔끔하게 정렬되어 있는 원어와 
작품에 대한 설명까지 있으니 페이지를 넘기는 속도가 느려질 수 밖에 없다. 

즐기는 차를 옆에 두고 필사는 잠시 미뤄둔 채 책장을 넘겨보는 것 만으로도 충분할 책이다.




#영문필사 #고전소설 #필사의아름다아움 #이토록아름다운영어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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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장달력 (가로형) 2026 한장달력
감정엘씨 편집부 지음 / 감정엘씨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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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달력에 나의 2026년을 담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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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장달력 (가로형) 2026 한장달력
감정엘씨 편집부 지음 / 감정엘씨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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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오늘도 시간은 부지런히 움직인다. 
오늘이 어제가 되고 내일이 오늘이 되는 흐름의 반복 속에서 
다가오고 있는 2026년을 달력으로 먼저 만나본다.

큼지막~하다. 방 한쪽 벽에 붙여놓고 매일을 기록하기에 적당하다고 판단된다. 
한칸은 2.5cm *2.0cm 이고 매일을 요약하기에 부족함은 없다. 
칸이 커지면 달력도 커지고 그렇게 커지다보면 벽 하나를 장식할 크기가 될테니
이만하면 딱 좋은 크기이다.


왼쪽 상단에는 붉은 말 캐릭터가 자리하고 있고 동글동글 귀여운 글씨가 뒤따른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빨강색으로 표시되어 있다. 
깔끔하게 세로줄만 그러져 있으며 왼쪽에서 오른쪽을 따라가면서 살펴보면 된다.


오른쪽 상단에는 월간 계획을 적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매달의 중요한 일을 미리 적거나 한 달이 지난 후 회고를 하듯이 작성해도 좋을 것 같다. 
주제에 따라서는 통계를 적어두는 것도 어떨까 생각해본다. 
예를 들면 운동 횟수나 공부 혹은 목표의 진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겠다. 



월 별로 음영을 두어 구별하기 쉽고, 계단식으로 정리되어 있어 보는 재미도 있다. 
해당 월의 숫자가 흐린 인쇄로 표시되어 있는 부분이 제작자의 센스를 돋보이게 한다.




달력과 함께 일반 금융 카드 사이즈의 도착한 덕담카드가 귀여우면서 설레임을 가져다 준다. 
내년의 나를 기대하고 도전을 꿈꾸는 설레임을.


2026년에 중요한 시험을 앞둔 내게는 더없이 요긴하게 사용될 달력으로 
매일을 나만의 주제로 채워갈 계획이다. 평안과 함께 좋은 결과를 위해 말이다.




#달력꾸미기 #2026년달력 #캘린더꾸미기 #2026한장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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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온도 : 혼자여도 괜찮은 나
린결 지음 / 도서출판 새얀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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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는 책을 덮는다. 노트를 펼친다. 펜을 쥐고 내가 써내려가는 글자의 온도로 나를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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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온도 : 혼자여도 괜찮은 나
린결 지음 / 도서출판 새얀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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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깔끔한 배경에 간결한 무늬가 돋보이는 도서이다. 
'존재의 온도' 라는 제목으로 책이 담은 모든 것을 보여준다.


표지의 날개를 펴보자. 작가는 깨끗한 표지 안에 무엇을 담고 싶었을까.
'감성 아래 기준을 놓는 작가'라는 문구가 시선을 잡는다. 
이제 그가 전하는 온도를 느껴볼 차례이다.


책의 설명서와 같은 페이지들이 이어진다. 
챕터1~4까지 네 챕터를 제시하고 그것을 삶의 축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이 책의 사용법을 보이고 있다.


어쩐지 심각하고 무거운 내용이 들어있는 지식 창고 같지만 그렇지는 않다.
담담하게 한줄 한줄이 글자를 읽는 속도를 당겼다가 늦췄다가를 반복하게 한다.


가볍게 넘길 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지식서적은 더더욱이 아닌데 챕터가 나뉘는  페이지는 
어쩐지 문학보다는 학문이 나타날 것 같은 느낌이다. 어쩐지 긴장하게 되는 글씨체, 두근두근.

그러나 내용은 그렇지 않음을 다시 한번 이야기 한다.
분명히 온도가 있다. 따뜻하기도 시원하기도 한 작가의 온도 말이다.


참 멋진 말이다. 숨처럼 이어지는 삶이라니.
나의 그런 삶을 위해 나라는 집을 짓겠다는 생각을 담아 위 구절을 내 노트 한 페이지에 적어둔다.


나가는 글에서 작가가 내뱉은 한마디를 깊이 남겨본다.

나로 살아내고 있는지 생각해보기 위해 이제 나는 책을 덮는다.
노트를 펼친다. 펜을 쥐고 내가 써내려가는 글자의 온도로 나를 느껴본다.




#에세이 #혼자여도괜찮은나 #존재의온도 #스스로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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