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존재의 온도 : 혼자여도 괜찮은 나
린결 지음 / 도서출판 새얀 / 2025년 10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깔끔한 배경에 간결한 무늬가 돋보이는 도서이다.
'존재의 온도' 라는 제목으로 책이 담은 모든 것을 보여준다.

표지의 날개를 펴보자. 작가는 깨끗한 표지 안에 무엇을 담고 싶었을까.
'감성 아래 기준을 놓는 작가'라는 문구가 시선을 잡는다.
이제 그가 전하는 온도를 느껴볼 차례이다.

책의 설명서와 같은 페이지들이 이어진다.
챕터1~4까지 네 챕터를 제시하고 그것을 삶의 축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이 책의 사용법을 보이고 있다.

어쩐지 심각하고 무거운 내용이 들어있는 지식 창고 같지만 그렇지는 않다.
담담하게 한줄 한줄이 글자를 읽는 속도를 당겼다가 늦췄다가를 반복하게 한다.

가볍게 넘길 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지식서적은 더더욱이 아닌데 챕터가 나뉘는 페이지는
어쩐지 문학보다는 학문이 나타날 것 같은 느낌이다. 어쩐지 긴장하게 되는 글씨체, 두근두근.
그러나 내용은 그렇지 않음을 다시 한번 이야기 한다.
분명히 온도가 있다. 따뜻하기도 시원하기도 한 작가의 온도 말이다.

참 멋진 말이다. 숨처럼 이어지는 삶이라니.
나의 그런 삶을 위해 나라는 집을 짓겠다는 생각을 담아 위 구절을 내 노트 한 페이지에 적어둔다.

나가는 글에서 작가가 내뱉은 한마디를 깊이 남겨본다.
나로 살아내고 있는지 생각해보기 위해 이제 나는 책을 덮는다.
노트를 펼친다. 펜을 쥐고 내가 써내려가는 글자의 온도로 나를 느껴본다.
#에세이 #혼자여도괜찮은나 #존재의온도 #스스로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