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이기주의 님비 현상 - 다른 동네? Yes! 우리 동네? No!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33
노지영 지음, 오정민 그림 / 뭉치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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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책을 받자마자 개봉하니~ 제목을 본 큰 아이가 표지 탐색을 하면서

"엄마~~ 님비현상이 뭐야???" 서평 신청에도 "냄비"는 알아도 "님비"를 모를 아이와 함께 하고 싶었는데 꼭 필요한 책을 뭉치와 허니에듀를 통해서 서평으로 접하게 되어 기쁘네요

 읽어보기전에.... 님비인지? 냄비인지? "님비현상" 뜻을 알아야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표지 탐색을 한후 제일 먼저 <수호의 핵심노트> "님비현상이란?"을 제일 먼저  같이 읽으며 님비현상의 뜻과 간단하게 님비현상의 원인이 되는 혐오시설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초등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시리즈 33번쨰 이야기

이번 "지역이기주의 님비현상"은 그 동안 접했던 토론왕 시리즈는 다른 나라, 다른 시대의 시공간을 뛰어넘으며 여행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지역이기주의를 우리의 이웃집 같은 수호네 집을 통해 쉽고 재밌게 님비현상과 핌비현상을 이야기 하고 있다.

혐오시설 건립 반대으로 시위하는 곳이면 발벗고 나서는 수호엄마~

장례식장 건립반대 시위도 가야하고 편의시설 유치를 찬성결의 대회도 가야하는 수호의 엄마!! 정신없이 너무 바쁘다.

수호는 약간 그런 엄마를  부끄럽게 느껴지는 것 같다

장례식장 건립반대 시위장에 있는 엄마를 피해 돌아가는 수호~~^^;;


 

어느날 수호의 엄마 " 우리 엄마가 달라졌어요~~"  혐오시설은 무조건 반대했었는데 "환경과학 공원 유치" 주민설명회 다녀온  수호엄마는 다른 사람이 되어있었다. 님비시설에서 핌비시설이라면 지지한다는 수호엄마의 변화.... 

 

수화의 핵심노트

첫장에 님비현상이란? 을 시작해서 핌비현상외 정의와 유래 내용이 쉽게 정리되어 있고 

 

인포그래픽을 통해서 정보, 데이터, 지식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정보를 빠르고 쉽게 표현했고 토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좋은 자료인것 같다

다른 토론왕 시리즈와 비교해보니 인포그래픽 활용이 많이 되어있다

 

 

토론왕 시리즈에서 빠질 수 없는 퀴즈! 퀴즈!

앞 내용을 읽고난후 아이는 다음 페이지를 넘어가기전에 바로 풀어보고 싶어한다. 자신이 읽은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싶다며 풀어보는~ 한문제가 긴가민가하기도 하다는데 찍기 신공을 발휘....ㅎㅎ 찍기 신공으로 맞춘건지 확률인지???

 

 

님비현상 관련 사이트

 ​수화의 핵심노트에서 나온 핌비시설도 있지만.... 좀더 구체적으로 찾아볼 수 있도록

아산시 생활자원처리장,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 서울특별시 자원회수시설,

환경부 관련 사이트를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다


신나는 토론을 위한 마춤가이드

논리적으로 말하기 1 우리동네에 장례식정이 들어선다면?

논리적으로 말하기 2. 님비현상, 이대로 괜찮을까?

​가족과 함께 " 지역이기주의 님비현상"을 모두 읽고 작은 토론회를

위의 마춤가이드를 숙지하고 논리적으로 말하기1,2를 토론하는 독후활동도 좋을 것 같다- 학교에서 진행하면 좋은 토론 자료이나 실현하기 어려울 것 같고 도서관에서 독후활동으로  하거나 집에서 가족과 토론을 해보는것도 좋은 것 주제를 제시해준것 같다

 


 

 

지역이주의 님비현상을 읽으며, 그 동안 접해본 님비와 핌비현상을 겪어봤다 하지만....

서평을 마무리할 떄쯤 다시 접하게된 서울지역의 특수학교 건립 반대의 님비현상으로 몇년쨰 장애인 특수학교 건립은 표류중이다..... 하수종말 처리장, 쓰레기 소각장, 장례식장을 핌비시설로  많은 연구와 노력으로 지역이기주의를 민주적으로 해결하고 있지만

장애인 시설의 님비현상은  제자리 걸음이라는게 씁쓸하다.  장애인 시설 또한 핌비시설로 만들 수 있게 많은 연구와 고민,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아이에게 님비현상의 정의와 핌비시설로 전환된 사례를 보여주어 부정보다 긍정의 힘이 얼마나 큰 시너지 효과를 갖고오는지 알 수 있게 된 것 같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7/07/0200000000AKR20170707090500004.HTML?sns=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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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투성이 제아 이마주 창작동화
황선미 지음, 최정인 그림, 서울초등국어교과교육연구회 도움글 / 이마주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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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미 선생님의 작품  <일투성이 제아>

"나쁜 어린이표"에서도 주인공 마음을 들여다 본것 처럼 주인공의 심리상태를

그 상황에서 잘 표현이 되어 있어 황선미 선생님 작품은 항상 뭔지모를 기대감이 항상 있는것 같다. 책을 붙잡고 읽자마자 1시간안에 다 읽어버린걸 보니~ 그 기대에 부흥을 했기떄문이 아닐까 싶다.

정말 꼬옥....친구관계에 고민하는 고학년 친구들에게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책 표지에서 제아가 누굴까??? 하고 세아이에게 물어보니.... 안경을 낀 친구라고 한다

그 이유는??? 초록색 옷을 입은 아인 그냥 길을 가고 있는데 안경 낀 친구가

바라보는 모습떄문이란다..... 그러기에 책을 휘리릭.....

안경낀 소녀가 많아 초록 옷을 입은 소녀가 많아???

우선 아이들이 책을 읽고 싶은 호기심을 제대로 자극한것 같다

같이 동봉되어온 우정 팔찌~~ 키워드가 우정,자아,성장.....에 맞는 작은 선물이....큰 기쁨도 주었다

 

 

12살 초 5학년은 한창 친구들과 비밀이 생기고, 친구들과 작은 일에도 까르륵....웃고 떠들고 싶을떄이다.

주인공은 동생을 셋이나 둔 맏이.... 12살의 제아!!!  

맞벌이하시는 부모님 대신 한살 아래 남동생과 쌍둥이를 보살피는~ 맏이

"귓구멍이 막혀버린 한살 아래인  남동생과 철없는 쌍둥이 여동생 둘. 세상은 불공평하다. 나는 큰 딸이고 누나고 언니고, 절대로 어린애처럼 굴면 안되는 애다." - 본문중에서

제아는 바쁘다 일하시는 엄마를 대신해서 동생들을 보살피고 돌봐야한다.

어린이집 하원시간에 쌍둥이 챙기기, 간식먹이기, 숙제봐주기, 병원 데려가기 모두 엄마가 해야하는 일을 제아가 하고 있다.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 옷 공방을 다니고 싶지만 지금은 제아가 동생을 보살피기 위해 엄마가 마음대로 정한 미술학원으로 다니고 있다

해야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고 얽히고 설킨 일도 많은

"일투성이 제아" 

​얽힌고 설킨일은 파자마 파티에 초대되었지만 동생을 돌봐야하는 상황에 아빠가 고객을 만나러 가는 일이 생겨 파자마 파티를 가지 못했다

그 다음날 단짝이였던 수연이와 지혜, 니콜 파자마 파티 사진을 보며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니  속상 하고, 슬프고, 자존심 상하는 왠지 모를 불편함!!

단짝인 수연이가 낯설게 느껴졌다.

 

 

 

 

수연이와 함께 한 시간동안 다른 친구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하원하는 쌍둥이를 챙기며, 혼자 하교 길을 걷다 폐지 쓰레기 줍는 할머니를 만나며 제아 자신을 알고 알아가고 싶은 이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

제아는 단짝인 수연이도 친구이지만 엄마의 반대를 무릅쓰고 댄스오디션에 결석을 하며 참가한 연주....그런 연주가 걱정되어 무작정 학원을 가는 다영이와  함께 연주의 댄스 오디션을 보게 되는데

 

제아는 연주의 댄스 실력이 뛰어나지 않았지만 연주가 특별하게 느껴졌고 학원을 가야하지만 친구가 걱정되는 마음에 선뜻 따라 나서준 다영이가 좋아졌다


 

 
그외에도 얽히고 설키는 일이 사건이 생기지만..... 이 과정을 통해 꼭 친구가 "수연"이라야  되는건 아니라고  깨닫게 되었다.  또한 제아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해야할 일을 구분하고 단단한 각오를 하게 된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당당하게 엄마에게 말하고 요구하는 제아...

이런 모습에 당황스러운 엄마

투정과 반항이 아닌 자신의 당당함으로 엄마에게 말하는 제아가 "맏이 답다"라는 생각이든다

 

 

우리집 제아도 쌍둥이지만 2분 언니며 세자매중 맏이~ 맏이라는 부담감에 어느날은 "언니 하기 싫어~" 하며 저학년떄 투정을 부리곤 했는데 5학년이 되어선 말없이 자기 책임을 다하는 우리집 제아....엄마품을 동생에게 뻇긴것 같을땐 엄마 옆에서 말없이 엄마 일을 도와주는 우리 큰 딸 

언젠가는 주인공 제아처럼 당당하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말하면 당황스럽게 할떄가 있겠죠??

주인공 제아를 통해 간접적으로 큰 딸아이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엿본것 같네요 엄마가 시켜서 하는 일은 아니지만 가끔은 청개구리 같은 우리집 제아예요

 

쌍둥이 자매라는 것도 좋지만.... 쌍둥이 자매이며 친구이다 보니 단짝처럼 붙어다녀서 쌍둥이 사이를 비집고 들어올 친구가 없는지 아직 단짝 친구가 없는 것 같네요 단짝이 아직까지 없다는게 좀...한켠으로 걱정인지? 씁쓸함인지?

​쌍둥이며 단짝인 울 애들에게 우정팔찌를 나눠줄까 하다 엄마바라기인 우리집 제아 큰딸에게 선물하기로 했어요..... 잘 보관하고 있다 우정을 나눌 단짝 친구가 생기면 그떄..... 선물하기를 바라네요


작가의 말에.... 오락프로그램에서 고민사연으로 나온 사연의 주인공이 제아을 탄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왠지 그 사연을 봤다는 것만으로 주인공 제아를 먼저 만났다게 유치하지만 기쁘네요....

 

 

선생님과 읽어요~~ 초등학교 선생님이 주인공 제아에 대한 호기심을 열거하시고 수다떨듯이 이야기 해보라고 권한다. <일투성이 제아>를 읽은후 독서퀴즈, 인터뷰(내가 만일 누구라면~),토론등...단순히 읽고 끝나는게 아닌 독후활동을 할 수 있게 방향을 제시하면서 확장해주신게 너무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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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거인 - 어린이 책을 고르는 어른들을 위하여 바깥바람 10
최윤정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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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 <슬픈 거인>과 표지만 보았을땐 소설책이라고 생각하고도 남았지만 앞에 "어린이 책을 고르는 어른들을 위하여" 소설책이 아님을 알게 됨과 동시에 내 아이에게 그 동안 어떻게 골라주었더라.....하면서 책을 열어 보았다

슬픈거인은 누굴 말하는 걸까??? 서평신청할 떄도 궁금해서 올려주신 글을 읽어 보고 유추해보니 우리 어른의 자화상을 "슬픈거인" 으로 표현한게 아닐까 했는데 서문을 읽으면서 왠지 근접한것 같다 라는 생각을 들었다

⁠슬픈 거인은 "나의 계곡"에서 몸집이 커서 나무집에 들어갈 수 없어 슬퍼졌고

상상력의 유쾌한 확장속에서 구김살없이 놀고 있는 아이들의 집이나 놀이터인 그 나무~ 나 또한 아이였을때 무한 상상력을 발휘했던 아이가 어른이 되어 보니.... 상상력보다 현실을 보는 슬픈 거인이 되어 있는 내 모습을 이야기 하는것 같다

 


솔직히 그동안 책을 읽을 떄 작가의 말이나 작가의 말이나 서문은 선택사항이였다 읽고 싶은 작가나 좋아하는 작가이면 읽고 그렇지 않을떈 지나치는, 아이들 또한 "엄마 이거 작가의 글 꼭 읽어야 해요?"

" 그건 너가 선택해 작가선생님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고 싶으면~~ 엄마는 읽어두면 좋다고 생각하는데 읽기 싫다면 굳이 읽으라고 강요는 하지 않을께"

왜?? 책 내용을 다 읽어서 알고 있는데 읽을 필요가 있을까?? 

작가의 생각을  다 알았다고 생각했는지 읽지 않거나 지나칠떄가 참 많았다

그런데 최윤정 작가의 질문으로부터 시작됐다​~~

"아이는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이런 질문에 서문을 어찌 점프할 수 있겠는가???  ㅎㅎ

1장 아이들은 무엇으로 사는가?

⁠2장 어린이문학 속의 페미니즘

⁠3장 흑과 백, 그리고 그 사이

4장 애니매이션 세계 명작, 무엇이 문제인가?

5장 다이제시트, 무엇을 어떻게 줄이고 있나?

에서 다양한 책이야기가 있었지만 제일 인상 깊었던건

2장의 어린이문학 속의 페미니즘!!!!

"신데렐라는~~~~ 어려서" 구전처럼 들었던 동화 노래

2장에선 정말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최윤정 작가님 또한 여자이고 엄마이기떄문에 느꼈을까???? 나 또한 백설공주, 잠자는 숲속의 공주, 신데렐라~~

동화속 공주들은 그냥....기다리기만 했다 멋진 백마탄 왕자나 기사가 나타나도와 줄꺼라는 막연함...... 하지만 동화는 동화일뿐 우리가 사는 세상은 백마탄 왕자는 없다

내 인생은 내가 가야하니...스스로 개척하는 미녀와 야수, 뮬란의 주인공처럼  되길 바라는 마음이 생긴다.

: 가장 좋은 신랑감을 찾아서~~  

<아기돼지 세자매> 그림책은 "아기돼지 삼형제"  줄거리의 변형을 통해서 시대와 문화 배경에 따라 다른 가치관의 변화를 보여 준다.

​여기서도 아기 돼지 삼형제는 집 짓기를 하지만 세자매는 신랑감을 찾는다!!!

신랑감을 찾는다는 것도 웃겼지만 가면을 쓴 늑대가 신랑감으로 청혼을 한다

그러다 가면을 쓴 늑대에 속아 잡아먹힌다는..... 그 중 세째는 달라서 늑대가면을 쓴 세째 돼지가 가면을 쓴 늑대(돼지가면)을 잡았다는 속고 속이는 현실을 말하면서 현명한 아기돼지를 통쾌하다기에 찾아서 읽어 봐야겠다

 

그 동안 소설책이나 육아,교육 관련 책을 읽어보았지만

재미와 흥미가 있는 소설을 제일 재밌게 읽었는데

"슬픈거인" 너무 재밌게 읽었다.... 페이지를 넘길떄마다 맞아....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어쩜 내맘 같으실까?? 내 속에 들어왔다 나가신게 아닐까???

그래그래 그랬어 이말을 하고 밑줄을 그으면서 읽었다

공감되는 내용이 참 많았고 점점 빠져들게 했다고 해야할까??

"슬픔거인" 책 속에 내가 그 동안 읽은 책도 있지만 읽지 않은 책도 있었는데 꼬리의 꼬리를 무는것 처럼 그 책들을 읽어보고 확인해보고 싶다는 욕구가 샘 솟는다

읽은 책도 다시 읽고, "슬픈거인"을 통해 알게 된 책도 찾아 읽으며 

1인치 찾기..... 보물찾기를 시작해봐야겠다

​요즘 아이들이 책에 대한 편식을 시작했을떄  허니에듀를 통해 조금씩 편식을 줄여가고 있는데 " 슬픈거인"덕분에 편식도 잡고 별 고민과 생각 없이 책을 골랐는데 자신을 반성하며 마지막에 이 문장을 머릿속에 새겨본다

 "한권의 책을 제대로 읽은 아이의 내면에는 읽고, 느끼고, 생각하는 힘의 씨앗이 싹틀 것이다 어떤 아이도 빨리빨리 많이 읽을 수 있는 지나치게 친절한 책을 원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부류의 어른들만이 그런 책을 만들고 있다 물질주의가 아무리 팽배해도 어린이 책은 산업보다는 교육과 더 기은 관계 속에서 발전해야 한다 그래야만 한다"

작가님이 책을 비틀어 보고 꼬아 본다고 해서 책을 비평하고 나쁜게 아니라..... 책에 대한 애정이 있어 책을 비틀어 보고 꼬아 보셨을꺼라 생각한다

숨어있는 1인치를 찾기위해.......  좋은 책을 만드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좋은 책을 만나게 해주신 허니에듀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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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권력, 미디어 미래생각발전소 12
김재중 지음, 이경국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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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권력, 미디어....

왠지 이번 서평은 어렵고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건 왜??? 왜지?? 표지 그림이 왠지 무겁게 느껴져서?

아니면 숨은 권력!! 이라는 것 떄문일까??

받자 마자  표지 탐구를 시작~~

스마트 폰,카메라, 입,파란색 얼굴의 눈, 타자기, 잉크, 펜,  공장의 굴뚝, 911 테러 현장, 모여있는 사람들, 장미 한송이, 안경 ??? 이 조합은 뭘까???

미디어라고 했는데.... 표지가 함축된 뜻이 참 많이 있다는걸 느끼게 해준다


 

표지 윗쪽 사물과 현상을 보는 새로운 눈!!!!

뒤쪽은 다양한 지식과 감성에 목말라 있는 아이들을 위해...

자기 생각과 자기 관점을 각제 하는 새로운 개념의 지식 책!

소개하는 지식과 감성을 자극할꺼라고 되어 있지만 표지가 딱딱해 보여 내용은  지식은 전달 할지 모르겠지만 감성을 자극할지??  감성까지 자극은 어렵지 않을까?

 

 

미디어의 정의와 역사를 읽으며.... 나의 무지함을 알게되었다고 해야하나

길거리를 걸으며 보는 흔한 간판도 미디어라니???? 화려하고 카메라나 화면에 담아지는 것만이 미디어라고 생각한 무지함을 알게 되었다. ㅠ.ㅠ

 

 

 

가장 눈길이 가는건 착한 미디어와 나쁜미디어, 미디어의 지혜로운 사용법

내 아이또한 손안의 미디어에 노출되어 부모의 통제하에 미디어를 제한하는 시간을 두고 있는데~ 초등학교를 졸업후엔 통제가 되지 않을 꺼라는 불안감들어 숨은 권력, 미디어를 통해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동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

 

 

 

 

쳅터를 시작하기전 이 한 문장은?? 그 쳅터를 들어가기전 한 문장으로 정리되어있는 느낌이랄까?? 많은 글보다 이 문장 하나로 포인트가 정리되는 느낌이다

 

미디어 관련된 지식... 과저의 미디어나 현재의 미디어에 대한 자료를 지식 팁으로 볼 수 있고 생각 발전소 앞 내용과 연계가 되어 있어 생각을 확장 시켜 줄 수 있어 생각 발전소라고 하는것 같다.

 

 

 

미디어는 편리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동전의 양면처럼 좋은 점과 상반되는 나쁜 점도 많다... 예전에는 사실에 충실한 기사나 뉴스를 만들었다면 미디어 홍수속에서 또한 경쟁을 하게 되어서인지 많은 정보와 지식, 자료로 혼란을 겪는 것도 우리의 몫이 된것 같다.

 

특히, 청소년의 에 있는 작은 미디어 세상(스마트 폰) 여과없이 만들어진 미디어로 인해 생기는 부작용은 심각한것 같다 미디어 중독, 너무 많은 정보와 거짓정보, 사생활 침해와 사이버 폭력, 은어, 비속어, 폭력적이고 잔인한 영상등..... 이런 미디어를 올바르게 판단하고 구별해서 사용 할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게 전해주는 것 같다....

최근에 겪은 일인데 중학교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공공 편의시설 앞에앉아 스마트폰을 보며 이상야릇한 표정과 소리, 은어를 사용하며 보고 있었다.... 날도 덥고 스마트폰이 가능한 무료 와이파이존을 찾아 헤매다 무료 와이파이존임을 알고.... 1시간정도 무분별하게 나쁜 미디어를 접하는 것 같아 "공공시설이고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니... 조용히 하자"는 말을 던졌을 뿐인데 3명중 1명의 표정은 " 아줌마가 뭐라고 그러는데?? " 반항기 가득한 눈빛으로 쳐다보는걸 보니~~~

중딩인데도 맘 먹고 나에게 덤비는게 아닐까???

겁도 나기도 했네요.ㅡ.ㅡ;;

내 자식이면 떄려서라도 가르쳐 줄텐데 ㅠ.ㅠ

남의 자식도 걱정이지만 그 나이가 되어있는 내 자식 걱정에 마음이 편치 않았네요...


그렇기에 좋은 미디어와 나쁜 미디어, 미디어의 지혜로운 사용법을 반복해서 계속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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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백점맞는 수학 5-2 (2017년) - Why 학습법 동아 백점맞는 시리즈 (2017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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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을 신청 해놓고 될꺼라 기대를 하지 않고 있다 메일을 받고

당첨되었다는걸 알게 되여 참여하게 된 <백점 맞는 WHY 학습법 수학>

처음 받아보고 아이가 싫어할 줄 알았지만 의외로 다른 문제집을 접하다

다른 형식의 문제집이라 새롭게 느껴지는거 같아 다행이라며

앞 문제 몇장을 풀어보고 서평(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개념 유형북(개념이해+유형탐구),시험대비북, 친절한 해설북으로

나눠져 있고 쉽게 분리가 되어 펼쳐보기 좋게 되어있네요

 


개념 유형북(개념이해+유형탐구)

배운내용 짚고가기

선행을 위한 학원을 다닌지 않아 2학기 문제집을 풀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어서 처음.... 배운 내용 짚고가기를 보고 배운듯하고 안배운듯하고

고개만 갸웃갸웃.... 하며 옆의 팁or 힌트를 보며 첫 장을 탐구하였네요​

​모두 풀고나니 조금 애매하게 기억나는 부분은 엄마와 같이 확인해봤어요

 

개념다지기 1

​개념정리가 되어 있어 한번 읽어보고 풀어보기로 했는데~

아직 배우지 않았다는게 크게 작용을 하는지 혼자 풀어볼 생각을 못 하고 있을떄..... 아이가 먼저 큐알코드 찍어 열어보면 안될까요??? 하더군요

제가 미디어에 약해서인지 전 그걸 몰랐는데 아이는 이런 면에서 좀 빠른지 큐알코드 무료동영상 강의를 먼저 듣고 풀어보니 술~술 풀어냈답니다

중간에 나오는 무료동영상 강사 선생님의 꿀팁!!!

그걸 돌려 다시보고 캡쳐까지 하는 능력~~

캡쳐도 좋지만 꿀 팀을 메모지에 정리해서 문제집에 붙여놓고 보자고 했답니다​

 

 

 

 

다른 문제집은 사이트로 무료강의를 제공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컴퓨터를 켜고 사이트로 접속하는게 쉽지 않은데 큐알코드가 있어 무료동영상 휴대폰보다 아이패드가 화면이 커서 강의를 보는게 편하겠지만 다른 무료동영상보다  접근성이 좋은것 같아요....

 

유형 익히기

선행을 하지 않아서 유형 익히기까지 푸는건 좀 무리일것 같아 엄마가 살펴보니 문제중 "선생님 강추" 이런 유형의 문제를 좀 더 살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실력 높이기

난이도가 있어 보이는 서술형 문제인것 같아보이는데 풀이 공간이 넉넉하고 8문항이라 부담없이 풀수 있을것 같아요. 타 문제집은 "서술형"이라는 단어를 보면 아이는 왠지 어렵게 느끼는지 이건 넘어가면 알될까??

했는데 실력이 얼마나 늘었나 볼까? 하면서 접근 할 수 있을것 같아요

단원마무리

20문항으로 되어 있어 단원평가시 문항과 거의 비슷해서 시간을 정해놓고 단원평가를 준비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데...... 1회분이라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요 ( 이건 엄마 생각, 아이는 끝났다고 좋아할 것 같아요)

이런 아쉬은 마음을 시험대비북(단원평가+ 서술형 단원평가) 있어 보완을 해줍니다.

 

 

친절한 해설북

수학 문제집 해설집은 해설만 집중해 있는데 WHY? note 가 있어 참고부분과 왜 중요한지 포인트를 짚어주고 있어 문제 풀이 및 유형의 중요성을 알 수 있어 좋아요

 

 

엄마표 학습을 하는 중이라 교과 과정만 잘 따라가면 된다는 생각에

무료 학습지와 연산학습지를 이용하는 편인데

초5 신학기와 함꼐 담임 선생님께서 수학문제집 1권은 선택해서 풀어야 한다고 하기에 급하게 문제집을 선택했는데 1학기를 겪어보고 2학기에는 어떤 문제집이 좋은지 여유있게 고민을 하고 있을떄 서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어요 ~ 이런 행운이 그리 많지 않은 편인데....


여러유형의 문제도 좋지만 개념 정리를 확실하게 할 수 있고 무료동영상 강의의 접근성이 간편하고 좋다는 점과 자기주도 학습도 가능할 것 같아  이번 2학기 문제집으로 선택해보는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뜻밖의 서평 당첨으로 문제집을 꼼꼼히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동아출판사와 우아페 카페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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