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 팍스 1
사라 페니패커 지음, 존 클라센 그림, 김선희 옮김 / arte(아르테)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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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 여우.... 사람에게 길들여진 여우 그리고 소년
어린왕자와 사막여우가 생각났어요 
 
길들인다~~ 길들여진다~~ 어린시절... 길들여진다가 
그리 좋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친구와의 우정 또한 서로에게 길들여진다고 생각하니 다시금 길들인다~~ 
라는 말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는데....

인간에게 길들여진 여우 <팍스>는 무슨 이야기 일까?? 하며 책장을 넘겼는데
​첫 페이지에 있는 문장이 눈길을 끌었어요~~~




"여기에서 일어나지 않은 일이라고 해서 일어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모르겠지만 되게 의미심장한 문장이라는 느낌!!
이 문장이 갖고 있는 의미가 뭐기에 첫 페이지를 장식했을까???
차차 알게 되겠지?? 이런 의문을 갖고 읽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사과나무~~ 사과!!! 사과는 나무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는다는데
"이 따금 사과 나무에서 아주 멀리 굴러 떨어지기도 한다"

나무가 피터??? 사과는 팍스?? 아니면 나무가 팍스? 사과는 피터??
이 둘의 관계를 생각을 하게 하는 문장...
 
어린시절 어미와 형제 여우가 죽고 홀로 남겨진 새끼여우를 데려와 키우며 길들여진 여우 <팟스> 여우를 보살피며 키운 소년 피터~어느날 불안한 분위기에서 숲에 남게 된 팍스~~~ 같이 놀자는 뜻으로 알고 있었는데 트럭이 있던 자리에 트럭도 피터도 없었다 
팍스는 소년 피터가 다시 올꺼라는 믿음으로 그 자리 그 숲에서 소년의 냄새를 기억하며 자신을 찾으러 올꺼라며 믿음으로 소년 피터를 기다리는 <팍스>


전쟁으로 팍스는 숲으로 돌려보내고 할아버지 집에 당분간 살게 되었다...... 팍스와 이별했다는  상황이 피터는 이해가 가지 않았고... 엄마를 잃은 13세 사춘기 소년이기에 팍스와의 이별은 이해 할 수 없고 이해하기도 싫은것 같다
결국 피터는 팍스를 찾기위해 간단한 먹거리를 챙겨 집을 나왔다... 팍스를 찾으러가는 여행....이라고 하지만 부모입장에선 이런걸 "가출"이라고 하죠~~

소년 피터와 여우 팍스 이야기...가 나눠져서 시작~~ 
피터는  팍스를 그리워하면작된 여행...그러다 발가락 골절로 인적이 드문곳에서 전쟁을 겪은 "볼라" 아줌마를 만나 도움을 받고  전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볼라"는 외진 숲속 오두막에서 혼자 있었지만 피터를 치료해주며 목발을 딛고 걸을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조언자가 되어주었어요 그러면서 피터 또한 "볼라"에게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조금이라도 극복하게 도와주었어요 

소년을 기다리는 팍스.... 소년의 체취가 남아 있어 숲속의 동물들에게 공격을 받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레이,브리스틀, 런트~ 팍스를 다른 여우들이 경계하지만 도움을 준다.
인간에게 길들여져 사냥을 못하는 팍스에게 물을 먹게 도와주는 경험이 많은 그레이, 여우 부모를 인간의 손에 잃어 인간을 싫어하지만 내치지 않고 사냥하는법을 가르쳐 주는 브리스틀, 피터와 헤어져 제대로 먹지 못한 팍스에게 메추리알을 구해다 준 천진난만한 런트..... 팍스를 경계하지 않고... 누나 브리스틀 보다 편하게 놀자며 팍스 가슴팍에 얼굴을 런트.... 숲속에서 또 다른 친구들을 만난 팍스


 

 
팍스와 헤어진 숲에 도착한 피터 많은게 다르게 변한 모습 속에서 팍스의 흔적을 찾아 헤매다가 야영지에 군인으로 있는 아빠가 달려와 안아주었지만.... 이렇게 될 상황을 알았던 아빠가 원망스럽지만~ 지금은 팍스를 찾는게 급한일이였다 팍스의 이름을 부르며 흔적을 찾으려고 애를 쓰다 폭탄으로 잘린 여우의 다리와 자신이 팍스에게 준 병정 장남감을 발견하고..... 놀랐지만 코요테와 싸움중인 팍스를 만나게 되네요


전쟁중인곳에서 <팍스>라고 외치는 소년 피터...자신이 길들인 여우 팍스를 부르는 것이지만 다른 뜻으로도 들렸어요 전쟁은 그만....<팍스>의 뜻은 "평화"~~~ 평화를 부른게 아닐까요???



팍스는 바람에 실려오는 소년의 체취와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들었지만 바로 달려갈 수 없었네요 여우친구들을 보호해야하기에...
피터와 팍스가 드디어 만났어요..... 피터 목덜미에 코를 묻는 팍스~~~
하지만 피터는 그 팍스를 찾아온 긴 시간보다.... 짧은 시간을 보내고 여우 친구들이 있는 숲으로 장남감 병정을 던지네요.....
이번에는 피터가 기다릴 차례인가봐요 팍스를 보내지만... 현관문은 언제나 열어놓겠다고 하지만 지금은 팍스가 가야할떄라고..... 
​  
 

 

헤어진 팍스를 찾아 가는 여행으로 피터도 성장했고 피터의 기다림 속에서 
팍스도 다른 여우와 관계를 만들고 자연에서 성장했네요~~ 
길들여짐~~ 일방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길들여짐도 또 다른 사랑이 아니였을까 생각 해보네요.... 여행중 만난 "볼라" 아줌마도 다친 피터를 치료하며 자신을 조건으로 피터를 길들이며 서로 의지하며 생각과 아픔을 나누며 서로 길들인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페이지가 많다보니 아이는 아직 읽고 있는중....  파터와 팍스 이야기가 나눠지는 장면 전환에서 약간 이해가지 않는 부분이 있어 이해가 안간다고 하네요.... ㅎㅎ 글밥 많은 책 잘 읽기는 하는데....페이지 많아 오래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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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신비한 우리 몸속 탐험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35
이여니 지음, 임성훈 그림 / 뭉치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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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근두근 신비한 우리 몸속 탐험>

토론왕 시리즈~~


첫장부터 시작은 만화로 시작해서

우선 애들이 우와!!! 하며 책을 펴보게 하는

초5 과학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 단원과 연계가 되어서 더욱 반가워 하고 관심을 갖았어요

​3학년부터 6학년까지 국어,과학,도덕,사회 교과 연계가 되어 하나의 통합고리를 만들어 교과별 지식을 모아주는~~ 토론왕 시리즈의 매력!!

 

 

주인공 시호는 공부하기 싫어 꾀병으로 병원에 입원했어요 

​같은 병실을 쓰게 된 여자아이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지구인의 몸을 조사하러 온 외계인이라고 하는거예요~~

시호는 이상한 행동을 하기에 어느별에서 온거야며 툭하고 던진 것 뿐인데

똑똑한 지구인에게 들켰다며 외계인이라고 소개하는 하라!!!

지구인의 몸이 몹시 궁금한 하라와 함께 하게 된 시호~

시호는 하라에게 벗어나려고 얼렁뚱땅 장례식장을 말해서

하라는 장례식장과 시체 안치실을 찾아 헤매네요~~

겁도 없이~ 무섭지도 않나봐요

 

 

하라가 외계인이라고 하지만 우리몸에 대한 정보가 없는 호기심과 관심이 많은 소녀지만 아무리 몸이 궁금하다고 죽은 사람을.... 본다는건 강심장이나 할 수 있을 것 같죠~~ 장례식장에서 죽은 사람을 보겠다며 천방지축인 하라떄문에 시호는.... 혹 떼려다 혹을 붙이게 되어... 하라와 단짝처럼 시호가 붙어다니며, 우리 몸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갑니다

 

하라의 비밀노트~~

​해부에 꼭 필요한 도구, 빛을 이용한 우리 몸 진단 장비,

피부는 어떻게 아픔이나 따뜻함 등을 느끼는 걸까??....외

여러가지중... 똥에 대한 비밀!!! '똥 색깔로 건강을 알 수 있다고?'

유치원 다닐때 막내가 똥에 대해 궁금증이 참 많았는데

애들은 더럽다면면서도 똥 애기하면 재밌어하네요

그러면서 알고 싶었던 똥 색깔의 비밀을 풀었다네요

일란성과 이란성 쌍둥이에 대한 비밀은 첫째둘쨰가 쌍둥이라

어렸을때 쌍둥이에 대한 자료를 조사도 하고 공부도 해서....

전문가라네요....


 

인물로 보는 의학사

 기원전 부터 의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가 되어있다

히포크라라테스 선서 의학의 아버지부터 에이즈 원인과 바이러스 발견을 한 몽타니에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지만 이 내용을 기초로 의학사를 더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것 같다

 

 


토론왕 되기와 퀴즈

토론왕 시리즈에 항상 있는 토론왕되기와 퀴즈....

선사시대에도 치료법이 있었을까?

키와 성장 호르몬은 무슨 관계일까?

장기이식이 가능한 장기의 종류와 문제점은 무엇일까?

인간복제, 무엇이 문제일까?

주제로 나눠져 좀 더 생각과 퀴즈로 책 내용을 정리를 하게 되어있다


 

 

마법에 걸린 시호.... 옆에 도움을 청한곳이 산부인과.... 생리대 사용법을 간단하게 나오기에... 사춘기에 접어든... 큰애들도 준비를 시켜야하겠다며 생리대 사용법을 보여주는 것도 좋겠다 싶다.

미혼모, 임신중절 수술 내용이 나올땐 딸만 갖은 엄마라서인지 정말 이부분은 강조해서 말해주고 싶고 구체적으로 말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논리적으로 생각하기 1,2중

논리적으로 생각하기 2  임산부 배려석 비워 둬야 할까??

 

이 부분은 정말 임산부였을떄 경험이 새록새록 생각이 난다.... 현재는 핑크 색으로 임산부 배려석이 있지만 내가 쌍둥이 임신중이였던 12년전에는 핑크 임산부 배려석이 없었다 겨울이라 코트에 가려진 배를 앉고 경로,장애인 우대석에 장애인과 함께 지하철에 탔을떄 장애인이 임신한 나를 배려하여 장애인 우대석에 앉다... 머리가 히끗히끗한 어른이 매서운 눈으로 쏘아봤던 경험이 있었다.... 도착한 역에 내릴떄... 임신한 배를 더 내밀어야만 했을까??? 그래도 요즘은 좋아져서 임산부임을 표시하는 열쇠고리나 동전지갑 형태의 표지를 배포하고 있는데  제도가 정착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런 사회 문제를 다뤄 아이가 생각을 깊게 할 수 있는 카테고리로 정리되어 있는 토론왕 시리즈는 보고 또 봐도...​ 아이의 사고력은 물론 지식을 넓혀주는 장점이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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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아저씨, 엉망진창이잖아요! 밝은미래 그림책 32
리우쉬공 지음, 조윤진 옮김 / 밝은미래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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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에 나온 그림을~~ 본후 뜨악~~%EB%86%80%EB%9E%8C%20%EB%B6%84%ED%99%8D%EB%8F%99%EA%B8%80%EC%9D%B4

우리집 주방을 그려놓은 것 같아 너무 찔리기도 하고 나에게 해당 되는것 같아 우선 대충이라도 정리정돈을 하고 서평 도전을 해야할것 같았어요~%EC%9B%83%EC%9D%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책이 도착한 날~~ 봉투를 개봉한 막내가 바로 앉아

<대통령 아저씨, 엉망진창이잖아요!!>를 순식간에 읽었어요

어떄??? 책이 무슨 책인것 같아??? 라고 했더니

우선 책 그림이 귀엽다네요~~ 대통령의 작은키 떄문인지 귀여웠나봐요

 

책 내용은?? 한참을 뜸을 들이더니

"엉망진창이잖아요 ~"라는 말이 계속 반복되며 벌어지는 상황이 재밌기도 했고 대통령이 한말이 다시 돌아와서 신기했고 대통령이 참 착한 사람인것을 느꼈다네요

자기 책상도 엉망진창이라.... 정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정리를 한 다음 엉망진창인 사람에게 해주고 그 말을 한 사람도 잘하고 있는지 보고 못하고 있다면 "엉망진창이잖아요~~"라고 다시 돌려주고 오고 싶다고 하네요

 

그렇게 말하기에 그럼 우리나라에 "엉망진창이잖아요~~"라고

말해주고 싶은 생각이 드는 사람이 있을까?? 했어요 어찌 말할까??

막내의 입에 집중했네요.... 엄마라고 할까봐~ 긴장 백배!! %EB%88%88%EB%AC%BC%EB%88%88%EB%AC%BC

두둥!!! 박그네와 최순실?? 에게

엉망진창이잖아요!!! 라고 말해주고 싶다는 말에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도.... (엄마라고 안해서~)

왠지 모르게 씁쓸하기도 했어요

대만 최고의 권위 '금정상' 수상작!!!

<대통령 아저씨, 엉망진창이잖아요!!>

 

금정상이 어떤 상일까??  검색을 해보니 작가 우쉬공은 이 책으로 대만 최고 권위의 문학상으로 불리는 ‘금정상’의 아동·청소년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누구도 '엉망진창이잖아!"라는 말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 심지어 대통령까지! 아이들을 통쾌하게 만드는 강력한 한방! 리우쉬공의 유머와 풍자의 결정체!"

 

 

대통령이 장관 사무실에 갖다 어지럽게 난장판인 사무실을 보며 큰 소리를 쳤죠~ " 다 엉망진창이잖아!!" 그런후 한결 기분이 좋아진 대통령~~

이어 장관은 집으로 돌아가 자신의 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부인에게 대통령과 같이 " 다 엉망진창이잖아!!"로 이어지고

다시 부인은 아이의 방을  보고 " 다 엉망진창이잖아!!"


아이는 정리정돈을 한후 떠돌이 남자가 있는 오두막의 잡동사니와 뒤죽박죽된 난장판을 보고 엄마처럼 소리쳤죠~" 다 엉망진창이잖아!!"


떠돌이 남자도 정리를 한후 떠들썩한 소리가 나는 곳으로 향해서 보니

대통령이 지나가는 차량 행렬..... 그 뒤로 굴뚝의 시꺼먼 연기, 더러운 하천,시위하는 많은 사람들.....롤 난장판이였네요 떠돌이 남자가 대통령에게 소리쳤어요 " 다 엉망진창이잖아!!"~~ 결국 돌고 돌아... 대통령이 한말이 대통령에게 되돌아 왔네요


 

 

 

 

그 후 바빠진 대통령.....장관, 장관의 부인, 장관의 아이, 떠돌이 남자가 그랬듯이 정리정돈을 위해 대통령이 바쁘게 활동하는 모습에~~

유머와 풍자를 확실하게 느꼈어요..... 

유머와 풍자의 결정체라고 자랑할 만하네요

이 책을 선물하고 싶은 이들이 많이 생각 났거든요....

 

정치가들....국회의원, 공무원들에게

책 속의 대통령 처럼 국민의 문제를 해결하고 경청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크네요

엄마 또한 주방이나 집안이 정리정돈이 안될떄가 많은데 "엉망진창이잖아요"  책을 읽고 반성을 하며 정리정돈을 더욱 잘 하도록..... 미루지 말고 해야겠어요

어느날 정리정돈이 안된 난장판인 집을 보고 막내가

 " 다 엉망진창이잖아요!!!" 라고

엄마에게 크게 말하기전에 말이죠~~%EC%A2%8B%EC%95%84%20%EB%8F%99%EA%B8%80%EC%9D%B4%EC%A2%8B%EC%95%84%20%EB%8F%99%EA%B8%80%EC%9D%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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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와 소수가 우리 집으로 들어왔다! 세상을 배우는 수학
황혜진 지음, 지우 그림, CMS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생각하는아이지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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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집에 분수와 소수가 왔어요~~

세배수!!!! 책이 도착한 날 봉투를 뜯어보고 반가워하는 아이들!!!

<평면도형이 운동장으로 나왔다!>를 재밌게 읽고

아직도 거실에서 다리찢기를 하는 막내!!

 이 각은 90도~ 조금 더 다리를 벌려이건 100도~~

100도를 넘기도 싶은데 안된다며~~까르르 %EC%A2%8B%EC%95%84%EC%A2%8B%EC%95%84

지난번 서평으로 만난 <평명도형이 운동장으로 나왔다>를

너무 재밌게 봐서인지 <분수와 소수가 우리집으로 들어왔다!>

아이들이 더 반갑고 좋아했어요

 

분수의 개념은 다른 문장과 다른 색깔로~~~ 구분 되어 있어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말풍선으로 부연 설명이 되어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수학은 먹는 걸로.... 설명하면 좋기도 하고... 애들 입도 심심하지 않고

먹기 위해 열심히....머리를 풀가동 한다는

가분수~~ 설명할떄 아빠의 머리가~~ ㅋㅋ

예전에 큰애들 초 3일떄 가분수...설명할떄

머리가 큰 거라고 설명했는데~~

설명하면서도 머리 큰 사람이라고 하면서 웃었답니다

또, 아빠가... 주방에 있는 모습이 자연스럽고 왠지 요즘 많이 보는 

백주부~ 백종원님을 많이 닮은것 같아 혼자 웃네요....

 

 

 

주사위가 없어....요 우리집에 사놓는다면서 깜빡하다보니

 

이젠 필요가 없어서..... 게임은 하고 싶고... 그래서

숫자를 0~ 9까지 적은 종이를 접어서 제비뽑기로~~

 

 

수학을 배울떈 먹는 것으로 설명하는게 참 좋다고 누구나... 말할것 같다

자연스럽게 가르기와 모으기, 나누기를 간식으로 하다보면 맛난 간식도 먹는 다는 점이  아이들에겐 무척이나 좋기도 하고~~~

우리집은 아이가 셋이다 보니....

간식을 먹을떄 모든 간식은 3등분~~

하지만 애들 눈에는 남의 떡이 커보이는 법 또 3등분을 하는게 쉽지만은 않아서 언제부터인지 4등분으로 나눠서 엄마도 간식을 챙겨먹는다는..... 사실 핑계~~ 같은 양을 준다면서 엄마도 간식을 퍽이나 먹고 싶었다는 이건 애들에게 비밀이라는~ ㅋㅋ

 

 

 첫장!!! 머리말을 먼저 읽다가 빵~~ 터졌어요

"분하다 분수~ 소심하게 만들지마 소수!!" 책을 읽기도 전에 센스에

이러니 세배수에 안반하겠어요~~ 세배수에 빠질만 하죠

세배수(세상을 배우는 수학) 팬이 됐네요

현직에 계신 선생님이라 그러신지 아이들 눈높이를 딱 맞는 설명 어렵지도 않고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게 재밌게 분수와 소수를 공부도 할 수 있네요~


막내가 초3 분수 단원을 배울떄라 딱 좋은 시기에 "분수와 소수가 우리집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초5지만 다시 복습도 할 수 있겠네요

"분하다 분수...소심하게 만들지마 소수!!!" 라는 말은 초 5인 큰애들이 수학을 봐주다보면...정말 분할것 같고 소수로 인해 소심해 지는 모습을 보게 된다.... 분수~~ 기약분수를 생각 하기 못해 분하게도 오답처리가 되고~~ 소수의 나눗셈 자연수처럼 나눗셈을 쉽게 하면 될것 같은데  소숫점으로 인해... 소심해 지는건 아닌가 싶어

이 문장 그대로 물어봤더니 그렇지는 않다고 하네요 재밌는 세배수를 다시 만나 기쁘고 좋았어요%EB%AF%B8%EC%86%8C%EB%AF%B8%EC%86%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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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그가 달린다 높새바람 42
김영리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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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그??" 표그가 뭐지???  제목에서 호기심~~

집에 애완견을 키우는 분들은 "애완견 이름 같다" 라고 하는 분도 계셨는데

왜 난~~ 표와 그래프를 합쳐 표그?? 수학을 좋아하지 않았는데~%EA%BF%88%EB%BB%91%EA%BF%88%EB%BB%91

"표와 그래프"가 생각난건 뭐지?? 힝~ 상상력이 이것 밖에~~ %EB%88%88%EB%AC%BC

나이들면 창의력, 상상력과 동떨어지는 나이지만.... 표와 그래프 내가 생각해도 이건 아니잖아~~ 표그!!! 표지판 그림자를 줄여 표그~~ 오!! 상상과 창의력이 제목에서 똭~~ 서평단 모집시 올려주시 미리보기 15페이지까지~ 그담은??? 다음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책을 받자마자 16페이지를 찾아 달렸다%EC%A2%8B%EC%95%84


표그가 달린다 책을 읽고 있을떄?? 제목을 본 작은둥이가

제목이 특이한지 관심을 보이면 표그가 뭐야 하며 읽고 있는 책을 채어갔다....

아이 - 엄마 이거 그림이 없네??? 글씨만 있네?? 두껍고~%EB%95%80%EC%82%90%EC%A7%88%20%EB%82%A8%EC%9E%90%EC%95%84%EA%B8%B0

엄마 - 어~ 글밥은 많은데.... 요즘 두꺼운 책도 잘 읽잖아

           제목이 궁금해져서 금새 읽을껄~~%EC%A2%8B%EC%95%84


글밥이 많다며 읽지 않을꺼라 생각했는데 허니에듀 북클럽 책이 있는데

"표그가 달린다"를 읽고 싶다기에.... 엄마가 눈물을 머금고 양보를 했어요%EC%9A%B8%EC%9D%8C%20%EB%82%A8%EC%9E%90%EC%95%84%EA%B8%B0

아... 궁금해서 빨리 읽고 싶은데... 글타고 아이와 싸울 수도 없고

읽기 시작하더니 글밥이 많다 ~두껍다~라는 말은 쏙 들어가고 초집중해서 읽더니 1시간만에 모두 읽었다고 한다...%EC%82%AC%EB%9E%91%20%EC%97%AC%EC%9E%90

초반에 나오는 주인공의 근육병~ 들어보긴 했는데 정확하게 모른다기에 간다하게 이야기만 해주고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찾아보기로 하였다

아이 - 엄마!!  하동이,차영 그리고 큰 그림자....뭐였더라 "으아" 만나는 것과 길거리에 표지판과 나무를 표현한곳..... 그림이 없었는데 읽으면서.....난 왜 그림이 있다고 생각 했지?? 그림이 있는것 처럼 머리속에서 그림이 펼쳐지는 것 같았어요....

표그를 읽은지가 거의 일주일이 되었는데 다음주 20일경에 있을 학교 교내 행사 "독서 축제"에서 [표그가 달린다] 책을 소개 하고 싶다며

[표그가 달린다] 어떻게 하면 친구들에게 책을 소개 할까??? 고민중이랍니다

교통표지판의 의미도 다시금 생각하며 왜 중요한지를 넣었으면 하는 엄마의 바램도 있는데 엄마의 입이 씰룩, 근질거리지만~~

아이 스스로 [표그가 달린다]의 책이 갖고 있는 매력과 감동, 교훈을 찾아 소개하기 바라며 [표그가 달린다]를 친구들에게 어떻게 표현할지...엄마 역시 궁금 하지만 참고 기다리며 응원하는걸로.... 

 


-서평을 마무리를 한후지만... [표그가 달린다]를 읽고

21일에 교내 행사로 독서축제를 준비하며

집에서 표지만들기로 스케치를 해놓았기에 올려봅니다

 

근육병을 앓고 있는 하동이 집안을 다니는 것과 망원경으로 창밖 세상을 구경하는것이 하동이의 일과

부모님은 안계시고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차영이 혼자 집을 지키는 일이 많고 차영이 이둘은 특별한 표지판을 보다가 표지판 그림이자의 초대 받는다 잠을 자는 시간에 표지판 그림자= 표그가 되어 활동하는 시간~

자유롭게 활동 할 수 있는 하동이와 차영이는 표그가 되는것이 신기하고 재밌었다

그러다 만난 덩치가 큰 "으아"라고 불리는 그림자?? 소문이 무성하지만

오히려 겁이 많아서 일부러 그런 행동을 하는것을 알게 된다....

그렇게 "으아"의 비밀을 알아가다 "으아" 또한 교통사고로 의식없이 병원에 누워있는 아솔이.....  아솔이라는것을 알게 되어 그림자 "으아"를 찾아가 사고로 의식이 없는 아솔이의 기억을 되찾아주게 되면서 의식불명이였던 아솔이가 의식을 찾게 된다 그후,

하동이, 차영, 아솔이는 표그의 시간을 알고 있는 셋만의 비밀과 추억을 갖게 되었다....

하동이를 보며 가족중에 장애가 있으셨던 시숙이 생각났다... 하동이는 망원경이 세상과 연결 되었다면 항상 누워서 네모난 텔레비젼 세상이 유일했던 시숙..... 창밖의 세상을 보고 싶어도 누워 있기에 그것도 어려웠던 시숙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야구,축구,농구~~,영화를 자주 보시곤 했는데  텔레비젼의 주인공이라며 보셨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하동이가 표그의 시간이 행복하고 좋았던 것 처럼말이다...


하동이는 표그가 되어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는데~~ 안탑깝게도 시숙은 세상에 아기천사로 왔다 다시 하늘의 아기천사가 되셨다....  표그를 읽으며, 교통표지판의 역활에 대해 다시 아이와 이야기 할 수 있었고... 그리운 이를 다시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이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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