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신문에 광고가 되어 한 번 읽어 보기로 하고 한꺼번에 다 빌려서 읽었다. 3권까지는 그래도 흥미롭게 읽은것같다.. 그런데 회가 거듭될수록 나의 흥미는 떨어졌다.. 결국에는 더 이상 책을 읽지 않았지만. 어린이들에게는 무한한 상상력과 흥미를 주지만, 조금 나이가 있는 분들에게는 그다지 재미를 끌만한 책은 아닌것 같다.
과연 이 글의 의도는 멀까? 난 베스트 셀러라고 관심을 가지고 책을 읽게 되었다... 그러나 좀 실망을 가지게 되었다.. 일본에 신랄한 비판을 가하고 있는 것일뿐 조금의 흥미도 재미도 그렇게 가져다 주지는 못했다.. 지금의 일본의 상황 거품경제..라든가 일본인들의 의식.. 이미 익히 들어왔고,..나또한 우리나라의 모든 사람과 마찬가지로 얍삽(?)하고 모방의 천재의 나라라고 익히알고 있지 않은가? 좀더 자기만의 색깔과 주관이 뚜렷한 작가의 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책이다... 그저 자기가 거기서 살아왔기에 보는 모습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우리 모두로 하여금 일본의 장단점을 잘 분석하여 거기에 맞추는 한일 관계라든가 거기에 초점을 맞췄으면 더 좋았을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이집트의 신화 속의 인물 람세스에게 빠져들어가게 하는 책이다.. 첨 1권은 전체적인 줄거리를 이해하기 어려워 몇번이고 앞에 장을 넘기며 인물과 상황을 되돌아보게되지만 그거 하나만으로도 이 책이 빠질 수 있는 증거이다 2권을 지나 3권에 이르게 되면 신나는 전쟁신이 나와 책을 몇시간만에 다 읽게 되었다.. 너무나도 재밌고 흥미진진한 , 전율이 올라오는 책이다.. 암튼 모든 스토리나 전개에서 만족할 만한 책이었다..이집트라는 나라의 거대함과 신비... 예전에 파라오는 존재는 과연 얼마만큼의 위대함을 가질수 있는 걸까? 하는 의문에 빠져든다..
이 책은 첨부터 끝까지 독자들로 하여금 잔잔하게 밀려오는 감동으로 몰고 가는 책인것 같다.. 삶과 죽음에 대해 확실한..그것도 죽음에 극명한 사람이 정의를 내려주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들의 삶에만 관심이 있지..죽음에 대해선 아무 생각이 없거나 두려워 하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그런 무시무시한 병으로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 매우 초연한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것들이 독자들로 하여금 감동을 주는 것 같다..종교를 가진 자들은 죽음은 삶의 연속이라고 믿고 있지 않은가? 어차피 인간은 태어나면 누구나 죽기 마련이다.. 그런 간단한 정의를 사람들로 하여금 잘 깨우치도록 해준다..사람들은 죽음을 쉽게 받아들이려 하지 않기에 그런 사람들로 하여금 죽음이란것을 아주 의미있게 해석해주고 있는 것 같다.. 꼭 죽음에 대해서만 나타나았는 것은 아니었다.. 삶의 다양한 진리들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다..
한마디로 그레이트하다... 이 책은 인간관계에 대한 결정체라고 보면 된다.. 너무나 잘 묘사하고 어떻게 하면 사람과의 사이를 더욱 더 가깝고 풍부하게 할 수 있나 하는 방법을 제시해주는 책이다... 다양한 각도와 실제의 경험들을 잘 묘사해서 사람들의 인간관계가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가를 주제에 알맞게 적합시켜 놓았다.. 정말 누구나 한 번은 읽어볼 만한 책이다.. 더욱이 요즘 인간관계에 많은 실망을 가지고 회복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