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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의 마지막 수업
모리 슈워츠 지음, 김승욱 옮김 / 생각의나무 / 1998년 10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첨부터 끝까지 독자들로 하여금 잔잔하게 밀려오는 감동으로 몰고 가는 책인것 같다.. 삶과 죽음에 대해 확실한..그것도 죽음에 극명한 사람이 정의를 내려주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들의 삶에만 관심이 있지..죽음에 대해선 아무 생각이 없거나 두려워 하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그런 무시무시한 병으로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 매우 초연한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것들이 독자들로 하여금 감동을 주는 것 같다..
종교를 가진 자들은 죽음은 삶의 연속이라고 믿고 있지 않은가? 어차피 인간은 태어나면 누구나 죽기 마련이다.. 그런 간단한 정의를 사람들로 하여금 잘 깨우치도록 해준다..사람들은 죽음을 쉽게 받아들이려 하지 않기에 그런 사람들로 하여금 죽음이란것을 아주 의미있게 해석해주고 있는 것 같다.. 꼭 죽음에 대해서만 나타나았는 것은 아니었다.. 삶의 다양한 진리들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