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 한 그릇
구리 료헤이 지음, 최영혁 옮김 / 청조사 / 201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우동한그릇 을 읽고 내 깊은 곳에 마음을 흔들었다.. 아~~이래서 아직 세상은 살 만하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얼마나 각박한 세상인가? 자신만을 위해서 물질만능주의에 빠져서 주위 이웃이 누군지...그리고 남을 돕는다는 개념조차도 잊어버리고 사는 세대가 아닌가? 나또한 그런 무관심으로 언젠가부터 살아왔던 것 같다.. 이웃을 향해 따뜻한 말한마디 인사한마디 조차 꺼내지 못했던 것이다..가족애을 느낄 수 있었고,,인간미를 느끼게 해주었다 그리고 나조차도 우동한그릇에 감사할 줄 모르고 그것을 부끄럽게 바라보지 않았는가? 남들 앞에 드러나기 위해서 도와주는 것일까? 보상 대가를 바라고 도와주는 것인가? 깊이 생각해보고 나도 이런 순수한 마음을 회복해야되겠다고 다짐했다..그리고 뒤에나오는 얘기에서 게이꼬양의 사람들을 향한 그 사랑..관심을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정말로 순수한 마음으로 남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섬기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사람들을 너무 믿었다가 주위에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해 다시는 너무 쉽게 정을 주지 말아야겠다고 나는 생각했었다..그리고 내가 준 만큼 그만큼 돌려받아야겠다고했었다..그러나 게이꼬양의 자신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순수한 아무대가도 바라지 않고 오직 마음가는대로 믿고 섬기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나도 이 시대에 내가 살아가는 동안 진정으로 누군가를 위해 순수한 마음으로 대가를 바라지않고 섬기면서 하루하루를 살아야겠다고 이 책을 읽고 다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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