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 29
임재원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2월
평점 :
품절


'짱'을 처음 접했을때 정말 재밌었다... 우리나라에서 만든 것이기에 더욱더 정이 가지 않았나 싶다.. 학원폭력을 보여주고는 있지만,남자들이라면 그런 것쯤 겪었고,또한 싸움 잘하는 것을 동경하지 않았는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현상태는 내가 생각하기에는 정말 멋진 놈인 것 같다..의리를 중요시 하며 자기 자리를 지키는 진정하 사나이의 모습이 아닌가? 그러나 여자친구와의 갈등으로 인해 싸움을 안해겠다고 약속하지만 또다시 폭발하는 의리 때문에 결국에는 가슴 아픈 이별도 하게된다.. 비록 만화이지만 더욱더 재밌는 것은 러브스토리가 나와서 그런 것이 아닐까? ㅋㅋ 짱을 보면서 영화 비트와 많이 닮았단 생각이 든다..정우성이 현상태이지 않았나 싶다.. 고소영과 사랑을 하면서도 태수(유오성)와의 진한 우정을 그려내고 결국에는 사랑보다 우정을 택하는 정우성의 멋진 모습은 뭇 남성들의 의리감을 자극하지 않았나 싶다.. 난 사실 여기에서 유오성이 더 멋졌다..이야기가 샜지만 현상태도 그렇지 않나 싶다..친구 범진이와의 우정 지현과의 사랑~~머 이런 우리 생활 속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만화로 그렸기에 쉽게 공감하고 재밌게 볼 수 있는 만화책이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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