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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잎새 - 좋은생각 좋은소설선
0. 헨리 지음, 김선영 옮김 / 좋은생각 / 200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마지막 잎새를 읽은 것이 얼마나 되었을까? 좀 오래 전인것 같다.. 그러나 나의 뇌리에 나의 가슴에 오래도록 기억에 남게 만드는 책이다..단편이지만 그 속에서 삶의 희망이라는 것에 대해 알 수 있었다...인간의 살고자하는 것에 대한 의지.. 그리고 그 악한 상황 속에서도 살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은 존지에 대해 무한한 박수를 주고 싶다.. 그리고 남을 위해 자기를 희생하는 버크만 할아버지도 존경 스럽다...남을 살리겠다는 의지만으로 최후의 걸작을 만들고 떠난 할아버지의 희생 정신은 모두가 본받을 만하다..
요즘같이 삶의 희망을 버리고 나는 할 수 없다..이제 틀렸다고 생각하고 자괴감에 빠져 인생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그 악한 상황속에서도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살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는 존지의 모습은 우리가 배워야 할 자세이다... 희망을 가지고 산다는 것...이것만으로도 그 사람의 미래는 충분히 밝다고 말할 수 있다..쉽게 쓰러지고 포기해버리기 쉬운 인간의 마음이라는 것을 이 희망이라는 것으로 채우게 되면 어떤 고난도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기를 희생하고 남을 위해 살아간다는 것도 우리가 꼭 가져야 할 자세인 것 같다..요즘같이 이기적이고 자기만을 위해 살아가는 시대에..남을 위해 살 수 있다는 것..희생한다는 것..이 얼마나 위대하고 축복할 만한 일인가... 오헨리의 마지막 잎새..이 책은 어린나에게 많은 감동과
희망을 안겨주었었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