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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판 란마 1/2 1
다카하시 루미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3월
평점 :
절판
내가 란마를 보게 된건 중학교 땐가..정말 그 시절에 대유행 했던 만화다...만화책으로 나왔었지만 만화보다 애니매이션으로 더욱더 유명했다..그 당시에 티브이에 방영되었기에 우리는 학교 교실에서 많이 보았던 기억이 난다..찬물을 껴얹으면 여자가 되고 뜨거운 물을 껴얹으면 다시 남자로 돌아오는 참 쇼킹한 만화였다.. 누구나 다 상황에 따라 내가 남자가 되었으면..나도 여자로 태어났으면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그런 것을 작가는 잘 표현한 것 같다.. 이중성을 가진 한 사람을 중성으로 만들어서 무엇이 자극이 되어 여자로도 남자로도 변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만화에서나 상상할 수 있는 것을 잘 그려서 표현한 것이다..
역시 일본의 애니매이션 실력은 알아줘야한다... 세계적으로도 제일가는 시장을 가지고 있는 일본.. 불과 몇달전에 센과치히로라는 애니매이션 영화가 한국에 개봉돼 크게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성공하였다.. 나는 보지 못했지만 본 사람들 대부분이 너무나 재밌었다는 평을 했다..애니매이션 강국이라는 일본~~ 우리나라도 그들의 문화를 받아들일줄도 알아야하며, 본받고 배워야 할 것이다..그래서 뛰어난 애니매이션 작가가 탄생되어 세계의 시장을 겨냥하여 입지도를 넓혔으면 한다.. 어쨋든 란마 1/2 는 그 당시의 우리들에게 즐거움과 또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해준 재밌는 만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