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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담론
김현섭 / 세훈문화사 / 1999년 4월
평점 :
품절
과연 서태지이다..그러나 너무 상업적이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이다. 과연 우리나라에서 배출한 최고의 상업성과 조금의 음악성(?) 을 갖춘 그였다. 팬클럽이라는 것을 창출시켜고...방송중담-->잠적-->컴백 이라는 것을 함으로 부가가치를 엄청나게 높인 상업적인 인물이다...그러나 그가 보여준 음악성도 무시못한다. 이른바 환상속의 그대라는 가사를 보면 역동적이고 그 당시에 현대인들의 모습을 극명하게 보여줬고 정확하게 지적하였다.
암튼 이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젊은 층이라면 모두가 그를 기억한다...너무나 유명하기에 나는 예전에 제임스 딘의 말을 기억한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꺼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그러나 모두 나를 기억할것이다.' 이것이 우리나라가 가진 서태지의 대한 생각이 아닐까. 그러나 그가 지금 새로운 장르에 음악을 도입시키려고 한다. 나는 거기에 많은 생각을 가진다..과연 이 음악을 우리나라에 한 장르로 접목시킬 수 있을까 하고...서태지의 능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