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나아가는 힘 - 더 단단하고 더 능숙해지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박소연 지음 / 더퀘스트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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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일 이제 그만하고 싶다."라고 친구에게 이야기한 적이 있다.
"이제 그럴 때도 됐지"라고 반응하는 친구가 있는 반면, "정말?"이라며 화들짝 놀라는 친구도 있었다.
'이 일은 내게 천직인가?'
하루에도 수십 번 생각해 본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정말 일이 싫어서라기보다 조금 더 업무 강도는 낮고, 수입은 조금 더 많아야 하며, 무엇보다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지 않았을까?
나는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고 믿는다.

10만 직장인의 사랑을 받은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시리즈를 만들어내신 박소연 작가님.
늘 일하는 사람을 위한 콘텐츠를 개발하시고
글을 쓰시고 강연을 하시는 분이시다.

'이 일을 계속해야 할까?'

하루에도 열 두 번은 하게되는 고민이다.

이 책은 단순히 "버텨라" 혹은 "당장 떠나라"라고 말하지 않는다. 지금의 일을 계속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새로운 길을 선택한다면 왜 그래야 하는지 스스로 생각하게 만든다.

특히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직업의 수명이 점점 짧아지고, 우리가 가진 기술과 경험이 빠르게 낡아가는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가장 필요한 경쟁력은 무엇일까? 하는 질문을 던진다.

저자가 말하는 '계속해서 나아가는 힘'은 단순히 참고 버티는 힘이 아니다.

📍첫째, 주어진 몫은 제대로 해내겠다는 태도.
📍둘째, 일과 사람에 떠밀리지 않고 삶의 중심부에 단단히 서 있는 마음.
📍셋째, 계속할 것인지 그만둘 것인지 결정할 수 있는 실력.

우리는 흔히 그만두는 것을 실패라고 생각하지만, 저자는 그렇지 않다. 무조건 버티는 것도, 충동적으로 떠나는 것도 아닌 지금의 나에게 가장 필요한 선택을 할 수 있는 힘. 그것 역시 중요한 실력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힘이 바로 '꾸준함'이라고 작가님은 말씀하신다.

'잘하는 사람만큼 꾸준히 하는 사람이 멀리 간다'는 말이 오래 남았다. 나 역시 평소에 "꾸준함이 재능을 이긴다"는 말을 좋아한다.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가는 사람은 결국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가기 때문이다.

생각해 보면 우리의 모든 일들이 다 그렇다.
하루아침에 달라지는 것은 없지만 꾸준히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이전과는 다른 자리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은 변화가 빠른 시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금의 일이 예전만큼 즐겁지 않은 사람,
✔️이직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
✔️앞으로의 커리어가 불안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면 좋겠다.

일하면서 우리는 계속 흔들리고 부딪힌다.
오만가지 감정을 다 느끼며 하고 있는 내 일.
그 시간이 결코 헛된 시간은 아니다.
오늘을 버틴힘은 차곡차곡 쌓여 더 멋진 미래를 만드는 한 걸음이 될테니까.

언젠가는 멈추는 날이 오겠지,
다른 길로 가게 되는 날도 오겠지,
최선을 다하면서도 언제 나아가고 언제 멈출지를 결정할 수 있는 힘이 내게도 생기길 바라며 가만히 책을 덮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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