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 - 사무엘서에서 발견한
김다위 지음 / 두란노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성경 속 다윗의 삶을 따라가며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묵상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로 골리앗을 쓰러뜨린 사람이다.
모두가 환호했고, 승리를 맛본 인생이었다.
그런데 그 다음 장면은
도저히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사울은 광기에 사로잡혀
다윗을 죽이려 한다.
순종했는데도 상황은 더 악화되고,
충성했는데도 미움받는 자리로 밀려난다.

인생이 그렇다.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
옳은 선택을 했는데도 손해 보는 일.
기도했는데도 답이 늦어지는 순간들.
그럴 때 나는 쉽게 좌절한다.

하지만 다윗은
도망치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 시선을 두었다.
원망 대신, 자기 연민 대신,
하나님을 붙들었다.

나는 고난 속에서도
정말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었을까.
내 선택의 기준은
사람의 인정이었을까,
아니면 하나님의 뜻이었을까.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은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고난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을 조용히 배우고 있다.

요즘 내 기도는 이것이다.
“하나님, 지금의 힘든 상황이 아니라
주님께 시선을 고정하게 해주세요.”

신앙이 흔들리는 순간,
내 중심을 다시 점검하고 싶은 사람에게
조용히 권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