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기억증후군'으로 불리는 절대적인 기억력을 가진 사람이 있다.전직 경찰이었던 그의 이름은 '에이머스 데커'그에게 새로운 임무가 주어졌다.그렇다!!또 살인사건이 발생한 것이다.에이머스 데커는 한 공간에서 동시에 일어난 두 살인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남플로리다로 향한다. 연방법원 판가와 그의 경호원이 살해된채 발견되었기 때문이다.두 사람의 죽음은 과연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일까?경호원은 총상을 입고 죽었지만 판사는 칼에 찔려죽었다.특이한 점은 판사시신위에 '레스 입사 로키토르' (사실추청의 원칙)라고 적힌 카드가 함께 있었다는 것이다.아...원한 관계인가?FBI자문 역할을 맡았던 데커에게 그리 어려워보이는 사건은 아닌듯 했다.그러나 수사하는 과정에서 또다른 수수께기 같은 이야기들이 드러나기 시작한다.죽은 경호원의 목구멍에서 슬로바키아의 옛 지폐다발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사건은 점점더 커지고 미궁속으로 빠져들어갔다.데커가 가진 능력이 사건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여느때보다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야 할 사건.모든 것을 기억하는 이 남자는 위장된 진실을 하나씩 파헤치기 시작하는데.....스릴러도 이런 스릴러가 없다.데커시리즈가 그동안 왜 유명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작가님의 필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이미 80개국에서 45개 언어로 출간돼 1억 5천만 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 작가.데커 시리즈의 일곱번 째 작품 <기억을 되살리는 남자>는 진실이에 점점 다가서며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다.데이비드 발다치의 소설을 좋아하는 분이라면데커시리즈를 한 권이라고 읽으셨던 분이라면최고로 만족할 책이다.곧 여덟번 째 책이 나오는거 아닐까?하는기대감도 살짝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