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한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는 법 -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인간관계 처방전
정재훈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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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 없는 무례함에는 전에 없던 단호함으로 차단하고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 그게 최고의 관계 처방전이다.


살면서 겪게되는 수많은 인간관계의 문제..
우리는 어떻게 해결책을 얻고 있을까?

무례한 사람에게는 단호하게 관계를 정리해 나 자신을 지켜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한 때는 대화로 풀어보겠다며 내가 받은 상처를 드러내보기도 한다.
나에게 돌아온 상대의 반응은 늘 비슷했다.

이해를 바랐을뿐이고..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자 노력했을 뿐인데..
상처받은 나의 마음은 알아주지 않았다.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구나..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던데..결국은 내가 바뀌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내가 마음을 달리해야 하는 것이다.

서로 다르게 살아왔기에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음을 인정하고 더이상 흔들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었다.

이 책은 그런 무례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휘둘리지 않아야 하는지..상처받은 자들에게 적절한 처방전을 제시한다.

1장 : 못된 이들은 모되게 대해줘야 더 이상 못 까분다.
2장 : 예전처럼 한 마디 한 마디에 상처 받지 않는 이유
3장 : 잘 배운 사람들이 인간관계에서 철저히 지키는 것들
4장 : 평생 함께 해야 할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
5장 : 반드시 알아야 할 인간관계 상식
6장 : 인간관계에서 반드시 끊어내야 하는 사람

책을 읽다보니 "어머,,너무 냉정한거 아닌가?" 싶었다.
하지만 저자는 나를 존중하지 않고 배려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소중한 시간과 감정을 낭비하지 말라고 강조하신다.
"걔는..이것만 아니면 괜찮은데.."라며 일말의 아쉬움과 가능성도 남기지 말라고 하신다.

행복한 삶을 살기위해서는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먹고, 좋은 말만 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
이 가운데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긴 하다.

3장에 언급되어 있는 잘 배운 사람들의 인간관계법은 공감가는 부분이 유독 많았다.

인맥..도움이 될 때도 해가 될때도 있다..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함께 마음을 나누고 성장한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그저 아는 사람 "인맥"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그도 나를 그저 그렇게 대한다.

나에게 무례했던 사람은 좋은 친구가 아닌 "인맥"이다.
알아두면 좋을것 같은 사람이 아닌, 같이 있으면 재미있고 굳이 생산적인 대화를 하지 않아도 즐거운 그런 관계..그런 관계가 더 즐겁다.

상대의 아픔은 모른채..남을 힘들게 하는 무례한 사람..
오늘부터 차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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