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을 깨우는 물 아저씨 ㅣ 물 아저씨 과학 그림책 20
아고스티노 트라이니 지음, 이승수 옮김 / 예림당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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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아저씨 과학 그림책 시리즈는 물을 시작으로
참 다양한 과학 주제를 다룬다!
21년에 처음 들여서 신간 나올때마다 추가했었는데,
벌써 20권까지 나왔다!
역시 인기 많으니 신간이 계속 나오나보다😌

그 중에 오늘 만나 본 신간은
광합성, 우물의 원리, 그리고
농장물에 물을 주는 여러 방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물이 땅과 식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우물에 물이 차오르는 원리는 어떤건지,
그리고 농작물을 키울 때
물을 주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그림책이라고 가볍게 생각하면 안된다!
담고 있는 과학용어나 지식은 결코 가볍지 않다.
그래서 5세 이후 친구들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물 아저씨 과학 그림책이 인기 있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마지막 페이지에 등장하는 실험이다🤗
물을 이용해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실험이라서
책을 읽고 독후활동 및 과학실험으로 연계해서
활용하기 너무 좋다🩵

책에 나온 대수층과 우물을 꼭 해보자는 아이!
마침 집 근처에 모래놀이터가 있어서
다음 주말에 가서 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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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은 뭐 하고 놀지? - 첼로 연주에 귀를 기울이면 마법이 시작된다 ㅣ 자꾸 손이 가는 그림책 2
원 애닝 지음, 문주선 옮김 / 지성주니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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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할아버지와 공원을 못 가게 된 엠마.
지루해서 할아버지 집을 뒤지다가
첼로를 발견한다!
그렇게 할아버지의 첼로 연주를 듣게 되는데...🎶

그림책 마지막 페이지에 음악을 들을 수 있는
QR코드가 있어서 클래식을 들으며 읽을 수 있다😌🤍
무슨 곡일지 궁금했었는데,
<동물의 사육제> 제 13곡 백조 였다.
클래식과 함께하는 그림책이라니~
거기에 오늘 마침 정말 비가 와서
비오는 날의 낭만과 감성이 더해져서
여운이 남는 그림책이 되었다😊

첼로의 매력에 젖어 몇 곡 더 찾아 들어봤다.
이런게 그림책의 매력 아닐까?
그림책은 단순히 책이 아니라 그 이상의 것을
우리에게 가져다 주고 확장시킨다.
오늘은 클래식 음악이었다.🤗

올해는 비 오는 날이 많다 그래서 걱정했는데,
첼로 연주를 들으니 잠시 걱정이 사라진다.

비 오는 날, 꼭 이 그림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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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개 다른그림찾기 ㅣ 끝판왕의 끝판왕
이한이.김확실.전진희 지음 / 한빛에듀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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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보고 두께에 와~ 감탄한 책!
아니 보통 이런류의 두뇌발달 워크북은
얇고 가볍게 나오는데...
300개 아니고! 무려 3000개!!🫢

다른 그림 찾기 뿐만 아니라
숨은 그림 찾기, 미로찾기, 색칠하기 까지 있어서
진짜 시간 순삭템이다👍

택배 받고 보여줬더니 바로 연필 들고오는 아이!
요 책 덕분에 주말동안 미디어 거의 안 봤고,
무엇보다 엄마가 해보라고 권하기 전에
본인이 먼저 찾아서 하는 놀이책이다!
이런 효자템 같으니라구~😉

게다가 난이도가 표시되어 있어서
별 3개짜리 풀면 엄청 뿌듯해한다🤭

3000개 라서 퀄리티 떨어질거라 생각할 수 있는데,
양과 질 모두 잡은 책이다.
한 페이지에 보통 평균 10개 이상은 찾아야되서
생각보다 오래 걸리고, 마지막 한두개는 어려워서
엄마 찬스를 쓰는데, 엄마도 찾다가 눈 빠진다🤣

그림체도 귀엽고 색감도 쨍해서
둘째가 자꾸 옆에서 탐내한다🫣
3000개나 있으니 너의 차례도 오겠지...ㅋㅋㅋ

결론은 다가올 방학에 아주 뽕 뽑을 놀이책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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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청춘의 사랑법
추민지 지음 / 어텀브리즈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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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였다. 세상이 천천히
흐르는 것처럼 보이기 시작한 게.
도로에 다이아몬드가 박힌 듯
세상이 반짝였고,
부는 바람에 먼지들은
꽃이 흔날리는 것처럼 느껴졌다.

문득 아침이 온 게 신기했다.
어제부터 시간의 개념이 달라진 듯했다.
어제는 단순한 과거가 아니가
오늘과 이어졌고,
오늘은 다시 내일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제껏 하루하루가 그저
반복되는 날들이었다면,
이제는 아니었다.
모든 날이 서로 연결된 듯
의미 있게 다가왔다.

호칭이란 게 그런 거였다.
얼만큼 가까워졌는지
알 수 있는 우리 사이에서의
또 다른 이름.

"네가 이상하다고 느끼면 이상한 거야.
다른 사람이 뭐라든
네 감정을 의심하지 마.
그리고 참지 마. 그럼 너만 병 나."

사랑과 이해는 어쩌면
다른 영역인 듯했다.
사랑한다고 상대를
이해할 수 있는 건 아니었다.

•••

너무나 공감되는 연애 이야기였다.
사랑과 현실은 다르다.
그렇기에 가을이의 선택에 박수를 보낸다.
그녀의 용기와 결단에 감동했다.
드라마로만 생각한다면
다시 만나 잘되거나,
그보다 훨씬 더 괜찮은 사람이
나타나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사랑은 언제나 아름답게 시작한다.
하지만 그 끝은 모두 다르다.
나는 가을이와는 다른 선택을 했다.
내가 선택했기에
그에 따른 결과도 내 몫이다.
후회가 없을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불행하지는 않다.
하지만 아쉬움은 있다.

너무 공감가는 이야기였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사랑과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을 때
꼭 한 번 읽어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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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댁꼬꼬는 무서워! ㅣ 빨간콩 그림책 41
한병호 지음 / 빨간콩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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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 속에 사는 도깨비, 심심이!
너무 심심해서 놀거리를 찾아
마을을 내려오는데..

일단 심심이라는 이름과 설명부터
평소 "심심해~"라는 말을 달고 사는
이주워니에게 흥미를 줬다🤭

그저 놀고 싶었던 도깨비인데,
결국 다시 산 속에 혼자가 된 심심이가
조금은 안됐다고 아이는 생각했는지
그 산이 어디냐고 묻는다😌

전래동화를 잘 표현한 전통 그림 방식인 수묵화와
무서운 줄 알았던 도깨비가
친숙하게 다가오는 그림책!

그리고 제목에도 등장하듯
수탉이 중요한 등장인물로
도깨비를 물리치는 영웅처처럼(?) 나오는데,
최근 모아나2를 재밌게 본 주워니는
헤이헤이가 떠올랐는지
닭은 무섭지 않다며 도깨비를 다독였다🤣

그러면서 왜 도깨비가 밤에만 찾아오는지
생각하고 상상해볼 수 있다.
왜 표지가 검은색 바탕인가 했더니,
역시 그냥인 건 없다!

아이가 자주 심심하다고 하는데,
그럴 때 꺼내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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