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말랑 뇌 운동 1 : 텃밭 - 치매를 예방하는 하루 1장 ㅣ 유쾌한 100세 라이프
김춘희.이윤교 지음, 신준영 감수 / 북센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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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를 예방하는 하루 1장
"말랑말랑 뇌운동 - 텃밭🥕"

양가 할머니 모두 치매를 앓으셨기에,
할머니 생각이 무척 났다🥲
아이를 낳고 결혼생활에 바빠 찾아가지 못했던
외갓집을 아주 오랜만에 갔다.
증손주를 꼭 안고 계시던 외할머니 생각하며
한장, 두장 하다보니 어느덧 내 생각보다 더 빠져서
집중해서 하게되더라는😅

치매 가족력이 있고,
아이를 키우다보니 정말 기억력도 깜빡깜빡..😅
또 요즘 치매는 젊은 나이에도 발병하니,
꼭 어르신이 아니더라도 예방차원에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글쓴이의 소개글도 인상적이었다.
"스스로를 돌보는 일이 낯선 어른들이..."

보살핌을 받던 내가 어느덧 가정을 꾸려
내 아이를 돌보는 나이가 되었다😊
엄마와 할머니를 위한 좋은 선물이 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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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조각
윤강미 지음 / 창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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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는 국내창작그림책보다 해외창작이 더 많다.
아무래도 아직은 엄마인 내가 책을 고르기에,
익숙한 것보다 새로움과 다름에 끌려
해외창작을 더 사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빈티스러운 반짝임이 내 서타일
"달빛 조각"

"..듣고 또 들었던 엄마와 이모의
어린 시절 이야기입니다."
첫장부터 내 어린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그림책,
요즘 그림책은 100세까지 읽는다는 말이
유행처럼 떠도는데, 괜한 말은 아니다.

국내창작이라 그런지 정서가 엄마정서..🤭
그래서인지 주워니보다 내가 더 마음에 들어 여러번 본 그림책😊
읽으면서 나도 저때는 그랬지...생각하며,
또 주워니도 언젠가 저렇게 되겠지...생각하며 읽었다.
언제까지 엄마 품에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 시간이 조금 더 오래이기를 바라며,
괜히 엄마의 어린시절을 주워니에게 주절주절 늘어놓았다.

이상하게 책을 덮고나니 싫어하는 등산이 하고싶어졌다😅
그만큼 짧지만 그 안에 많은 것이 담겨있는 그림책💚
주워니에게도 미디어보다 자연을 알려주는
그런 엄마가 되야지, 다짐해본다.

함께 감상하면 좋은 곡들도 어쩜 그렇게
그림책과 찰떡인지🎶
책을 먼저 한번 읽고, 그 다음에 노래와 다시 한번 읽으니
같은 책 다른 느낌! 주말아침이 갬성으로 풍성해졌다☺

복작복작 코로나가 판치는 도심을 떠나서
산으로, 숲으로 조용히 떠나고 싶어지는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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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케 (리커버 특별판)
매들린 밀러 지음, 이은선 옮김 / 이봄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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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키르케"
생소한 이름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마음에 드는 이름이었다.
하루 꼬박 걸려 500페이지에 달하는 장편을 읽었다.
이렇게 집중해서 소설을 읽은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키르케는 가장 하찮은 신에서 강력한 마녀가 되기까지,
영원을 사는 신이었지만 인간이 되기를 바랐고,
소설 속 어떤 존재보다 평범했지만 위대했다.
누구나 자신의 인생에서는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여실없이 보여주는 소설이었다.

판타지를 좋아하고, 신화를 좋아한다면
그리고 애엄마라면..(?)ㅋㅋㅋ
의심의 여지없이 분명 나처럼 이 책에 매료되리라.

•••
"그 생각이란, 내 인생 자체가 뿌연 심연이었지만
내가 그 어두컴컴한 바다의 일부는 아니라는 것이었다.
나는 그 안에 사는 생명체였다."

"내가 그들과 보냈던 그 오랜 시간은
연못에 던져진 돌멩이와 같았다.
벌써부터 물결이 사라지고 보이지 않았다."

"그 아래에 내가 진짜 사는 곳,
끝없는 슬픔으로 이루어진 차가운 영원이 있었다."

"목가, 나는 우리가 함께 보낸 시간을 그렇게 표현했다.
어쩌면 환상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렸는지 모른다."

"위험하다는 거 저도 알아요.
하지만 어머니께서 조심하라고 일러주셨잖아요.
저는 할 수 있어요, 어머니. 하고싶어요."

"그래도 사랑하는 것,
그걸 위해서는 싸우셨잖습니다."

"내 안에서 어떤 존재가 기다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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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 아빠 ㅣ 건전지 가족
전승배.강인숙 지음 / 창비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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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몽글몽글 따뜻한 '건전지 아빠'🔋
애니메이션과 그림책을 함께 즐길 수 있는데,
보다가 괜히 울컥😢

반짝반짝 제목으로 메탈릭한 건전지의 느낌은 살고,
양모펠트로 몽글몽글 따뜻함 살아있는 그림책😊
너무 내 스타일...🖤

그냥 단순히 건전지를 의인화해서
아빠의 모습을 표현한게 아니라,
실제 가족이 사용하는 건전지를 아빠로 설정해서
실제 아빠와 같이 일하는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더 와닿았다.
늦은 밤 힘들었던 하루를 마치고 돌아오면,
아이들이 맞아주고 달려와 안기는 장면은
어느 부모든지 공감할 수 있는 최고의 순간이 아닐까☺
피곤에 찌든 회색 건전지 아빠가 아이들의 포옹에
형형색색 충전되는 마지막 장면은 크~👍

세상 모든 아빠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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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반짝시의 벽돌을 가져갔을까?
켈리 캔비 지음, 홍연미 옮김 / 우리교육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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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화려한 네온컬로 표현한 다양성!
회색빛 도시인데 이름은 '반짝시'🪨
우중충한 벽돌이 하나둘 사라지며
벽돌 너머의 새로움을 알게된다.
없어진 벽돌의 틈이 창문이 되고 다리가 되어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이고 다양성을 배워서
진정 반짝이는 도시가 되는 이야기🌟

표지를 넘기면 처음엔 회색빛 도시에서 시작해서
마지막장을 넘기면 진정 화려한 '반짝시'를 만날 수 있다.
회색빛 도시에서 밝은 주황머리를 가진 소녀👩‍🦰
아이가 주황머리 소녀처럼 용기있게 모두를 움직일 수 있는,
그리고 모두에게 꼭 필요한 그런 사람이 되기를🧡
그런 아이가 될 수 있도록 엄마로서
나는 회색빛 벽돌에 갇히는 시장같은 어른이 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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