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덜덜! - 공룡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케스 그레이 지음, 닉 이스트 그림, 김선희 옮김 / 스푼북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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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기에 공룡들이 사라진 이유를
재미있게 풀어낸 그림책, "덜덜덜"🥶🥶

스웨터를 짜는 티라노사우루스라니🧶🦖
너무 귀여운 발상인데,
털모자, 털장갑에서 털방한복, 털집까지 뜨더니
뜨개만렙이 되서 로켓에 행성까지 떠버린다😳
우주로 가는 장면에서 아이는 놀라움과 함께
대단하다고 감탄에 감탄을 했다🤭

어른이 읽어도 귀엽고 흥미진진한 스토리였다!
책을 덮자 "공룡들이 털실 행성에서 잘 살고 있을까?"
라고 물어보는 아들!
이렇게 또 아이는 상상력을 키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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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우체국 하나 있네 ㅣ 상상 동시집 3
하청호 지음, 윤대라 그림 / 상상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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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가득한 동시집⭐️

나에게 우체국 하나 있네 📮

어른이 되어 읽는 동시는
신기한 기분이 들게 한다.
어쩜 저런 생각을 했을까?싶기도 하고,
술술 읽히지만 다시 한번 곱씹어
생각하게 된다.

동시에 단어와 말은 참 예쁘다.
아, 동시는 이런거였지, 라며
내가 어릴 적 읽던 동시들이 생각나는 동시에
어른이 된 나에게 다가오는
예쁜 말 가득한 동시들이
내 마음 가득해지며 따뜻하게 해준다.

하늘 푸르러지는 가을에
찾아간 동심의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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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거 그려서 20년 살아남았습니다 - 좋아하는 일, 꾸준히 오래 하면, 생기는 일
정헌재(페리테일) 지음 / 아워미디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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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 존재했던 추억의 캐릭터🩵
사진과 그림, 그 안에 손글씨체를 다시 보니
그 그림을 알던 그 시절의 내가 떠오른다.
심지어 -0- 같은 이모티콘들까지!!🤣

무슨 일이든, 설령 좋아하는 일이라도
변하지 않고 꾸준히 한다는 건 어렵다.
그걸 해내고 있는 작가님의 글을 읽고 읽자니
나도 함께 그 시간을 겪은 듯한 기분과 함께
(아마 작가님의 실제사진들이 실려있어서
더 감정이입한 듯 하다🤭)
새삼 대단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조용히 "나"를 들여다보게 되었다.

귀여운 것들이 투성이지만,
책 속의 내용은 어느 한 소절
그냥 쉬이 지나칠 수 없이 공감하게 되는 책🌿
읽는 내내 작가님의 삶에 힐링이 되는 책이다!

책을 읽으며 주섬주섬 내 인생에
귀여운 아이템을 상기시키고 꺼내다 보면,
덩달아 내 인생도 왠지 특별해지는
마법에 걸린 것 처럼 둥실둥실한 기분이 든다.

"살아남았다"라는 책 속의 문구처럼,
또 한동안 오래도록 내 추억에 살아남을
귀여운 페어리테일⭐️
살다가 좀 쳐질 때면 다시 꺼내볼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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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가면~ - 서울국제도서전 2024 한국에서 가장 즐거운 책 ㅣ 인생그림책 26
김정선 지음 / 길벗어린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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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가면~🎶
음을 붙여 책을 읽어줬더니
혼자 그림에 보이는 걸 음에 맞춰서 부른다🤭

아이가 어렸을 때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걸어서 오분거리에 살았었는데~
여기 가서 먹은 그 음식이 참 맛있었는데~
엄마가 여기에서 장난감 사왔었는데~~
오히려 아이보다 더 신나게 읽었다는...😏🤭
지금은 모란시장 근처에 살고,
십분거리에 시장에 있어서 아이와
종종 시장구경 하러 가기도 한다.

책 판형도 큰데다가 펼침북이라 한 눈에 안 담길 만큼
그림이 깨알같이 있어서 그림 구경할 맛이 나는 그림책🩵
그림도 거의 실제시장 그대로라서
한번 가본 시장이라면 너무 친숙해서 반가울 그림책🤗
그래서 나도 아이만큼 그림 속에 이것저것 찾아보며
둘이 한참 이야기하며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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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야, 어디 있니? ㅣ The World of Eric Carle
에릭 칼 지음, 스토리랩 옮김 / 시공주니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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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로 배고픈 애벌레 책을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고,
6살이 된 지금도 종종 생각나는지 꺼내오는 책이다.
그런데 플랩북이라니😍
첫페이지에서 당연히 애벌레가 나올 줄 알았는데,
음식 뒤에 애벌레가 아닌 다른 곤충이나 동물이 나오니
6살도 재밌는지 상기된 표정으로 "여긴 누가 숨어있을까?" 라며
추측해보기도 한다.

에릭칼 책은 두고두고 소장가치가 있기에,
겨울에 태어날 동생과도 읽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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