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옥 뽀뽀해 줘!
오언 매크로플린 지음, 폴리 던바 그림, 홍연미 옮김 / 미세기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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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도서로 정말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다🫶
그림체도 포근포근 사랑스럽다🩷
아기악어가 너무 내 취향🤭

졸려서 자고 싶을 때, 필요한 건....
뽀뽀😘
다른 누군가가 아닌
아빠,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아들은 자기 전에
사랑고백을 하고, "내일 만나~"인사를 하는데,
오늘 밤엔 포근히 아이를 안고
뽀뽀해주며 잘자라고 인사해줘야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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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에 대한 이론
이하진 지음 / 열림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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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은 이능력 시대, 희망을 모르는 세대.

이능력 시대의 해결되지 못한
슬픔의 잔재, 그것이 교란이었다.

더 많은 사람은 개뿔
한 사람만 구하면 된다.
다른 이들은 숫자에 불과했다.

세상은 이다지도 혼란스러운데,
사람들은 이능력의 화려한 겉모습만 칭송할 뿐
그 그늘에 가려진 이능범죄와 교란 문제에 대해서는
눈곱만큼의 관심도 가지지 않았다.

해결은 얼어죽을, 제 옆의 한 사람조차
구하지 못할 정도로 무능한데.

건은 항상 그랬다.
자신의 안위보다는 타인의 안위를
더 중시하고 그를 위해서라면
작든 크든 자기희생도 기꺼이 감수하는
어리석은 성격이었다.

왜 이런 되다 만 무지렁이 같은 녀석이
제 친구 하나 살리겠다고 이러고 있는지
제삼자의 입장으로 보자면
당최 이해할 수가 없을 것이다.

이런 작은 구석일지라도
내 일상이 고통스러워야 마땅한 거라고.
자신에게는 모든 것이 뒤틀려 있는 게
올바른 모양새라고.

미르는 말없이 시선으로 위로하며
문득 교란의 무게를 느꼈다.
시대의 무게를, 세대의 무게를,
회한과 기억의 무게를.

수없이 많은 것들이 불확실하게
흔들리는 시대에서는 그저 선함을,
용기를 믿고 굳게 나아가야만 했다.

"너라면 이렇게 말했을 것 같은 거야.
보이지 않는다고 절망하는
선택지만 있는 건 아니라고."
.. 너라면 기다릴 거라고 말했을 테니까.

누군가의 희생 없이는
발전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는 아직 야만적인가?
그렇다면 현대 사회의 그 모든 도덕과
윤리는 위선에 불과했을 뿐인 걸까?

"세상이 너무 버거운 것 같지 않아요?"

스스로의 손으로 비극의 연쇄를
선택하고 마는 절망의 깊이를
가늠하고 싶지 않았다.

희망 따위 모르는 세대가
알지도 못하는 희망을 좇을 수 있을리 없잖아.

아델리온의 꽃말을 네게 적어 보낼게.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참 아이러니하죠. 살아남아 기억하는 사람들이
결국 크리스마스에, 반복되는 재난을 막아냈다는 게."

"너도 포기하지 말아줘."
마지막의 마지막게, 결국 지쳐 포기했을 때
하는 말이 하필 그거라면, 반칙이잖아.

널 믿으니까.
네가 언젠가는 도달할 거라는 걸 믿으니까.
계속 믿었으니까.

•••

30년 넘게 품어온 믿음과 희망의 불씨가 꺼져가는 사이러스.
자신를 탓하며,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건의 교란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하는 미르.
역시 지쳐가지만 건을 위해서는 달리 방법이 없으니
믿고 그저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택한 미르.
그런 미르를 보고 다시 한번 스텔라의 마지막 말을
상기하며 어긋난 결정을 하는 사일런스.

책을 덮기까지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나는 어지간히 보통사람인건지,
책 속의 인물들처럼 당최 무슨 소리인가 싶었기에...
또 나는 미르처럼 주변인이 아니기에 그 과정 속에서
주인공들이 겪는 감정의 깊이를 다 헤아리지 못하지만
결말을 읽으며 괜히 눈물이 났다.
기억하는 자들이 모이는 RIMOS이기에
가능한 결말이라고 생각하며.

그 와중에 표지 촉감 미쳤다!
책 읽는 내내 부들부들 만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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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족이 되었습니다
사쿠라이 미나 지음, 현승희 옮김 / 빈페이지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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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코 씨는 그냥 둘 수 없다 싶으면
도와주지 않고는 못 배겨요.
분명히 그게 그분의 올바른 삶의 방식이었을 거예요."

네 엄마가 죽어서
상속받게 되었으니 잘됐구나.

'한 지붕 아래에서 생활하는 가족이니
함께 식사하자' 면서.
리사코로서는 어쩌다 같이 살게 된 데다가
가족이라 여긴 적도 없었지만,
마사코는 뜻을 바꾸지 않았다.

그런 의미에서는 그 사람,
마사코도 뒤가 없고 논리정연했으며
신념을 굽히지 않았다.
리사코는 거짓말을 하고,
논리는 제멋대로이며,
신념 따위는 없었다.

저 나이까지 그대로인 인간이
언젠가 바뀌겠거니 하는 환상은
버리는 게 좋아. 기대하는 동안
가에 넌 상처받고 너덜너덜해질 뿐이니까.

그래, 죽을 때까지 보러 오지 않아서
복수하려고 우리를 여기로 모이게 한 거야.
상속받을 수 없는 걸 미끼 삼아서.

마사코가 히마리에게 반지를 남겨준 까닭은
어쩌면 모든 것을 용서해주겠다는 뜻일까.
아니면 결단코 용서하지 않겠다는 증거일까.
히마리는 후자라고 생각했다.

마사코가 바라던, 가족 흉내 내기는
일단 달성한 것일까.
아니면 지금 이 세 사람을 보면
아직 멀었다고 하려나.

그렇기에 다마키는 마사코의 목숨을
빼앗았다고 지금도 생각한다.
.. 하지만 마사코는 단 한 번도
다마키를 원망하지 않았다.

"모두 살아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

마사코가 남긴 유언장에 따라
상속을 위해 모인 4명이
결국 그녀의 바람대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이 담긴
따뜻한 소설이다.😊

히마리/고타로와 다이아몬드 반지가 나올 때,
다마키가 죽게 했다고 했을 때,
결말을 유추할 수 있었다.
드라마틱한 반전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마지막 장까지 쉼없이 읽었다.

가족이라고 서로를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가족이기에 계속 마음을 쓴다.

"가족"
쉬운듯 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가족이란 이름의 관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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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내쟁이 동물들 ㅣ 또또 아기그림책
시미즈 지음, 최경식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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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서부터 느껴지지만,
너무 귀여운 그림책😍

흉내내기를 좋아하는 동물들이 모여
다양한 것들로 변신하는데,
색감도 쨍하고 그림체도 너무 귀엽고
귀여운 발상이라서 계속 반하는 그림책이다😘

아이와 무얼 흉내냈을지도 상상해보며
아주 즐겁게 읽었다👍
두 동물이 "무슨 흉내를 낼까?"라는
질문을 통해 상상력, 창의력과 더불어
관찰력과 집중력까지 기를 수 있다!
그리고 응용해서 어떤 다른 물체를
흉내내는지도 이야기 해 볼 수 있다🤭

말하기 좋아하는 7살 아들은 한참을 재잘재잘
이야기하며 책을 읽었다.
색감 쨍해서 둘째 아가한테도 읽어주기도
넘 좋은 책이다📚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그림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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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똥을 이뻐하면 ㅣ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41
이성표 지음 / 길벗어린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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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가 눈 똥이 어찌나 이쁜지
사람들이 온갖 걸 한다🤭
실제로 그림책 속에 나오늨 여우똥들이
너무 알록달록 예쁘다😍👍

보통 더럽다고 생각하는 똥을 모티브로
그 똥도 이쁘니, 우리는 모두 이쁘다라고 말해주는 그림책💛
가장 먼저 주워니,지유니에게 사랑한다고,
너희는 정말 예쁘다고 말하게 해준다😍

그리고 주인공 여우는 책을 읽는 여우다!
이주워니에게 한마디 할 수 있다.
여우도 책 읽는데, 우리도 책 읽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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