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틸다 (반양장)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34
로알드 달 지음, 퀸틴 블레이크 그림, 김난령 옮김 / 시공주니어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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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다 같이 영리하고 멋진 아이가..자신의 능력을 잘 제대로 펼쳐보지 못했던 것은 그의 바보같은 엄마아빠 떄문이었다..그리고 트런치불 교장선생님처럼 괴상한 사람들때문이었을 것이다.이렇게 본다면 조선시대나 다를게 없다고 생각한다.갑갑한 세상에 얽메여 자신의 능력을 펼쳐보지 못한채..눈으로 무언가를 움직이기만 하다니,,마틸다 같이 영리한아이가 있다는게...아니 그런걸 만들어낸 로알드 달을 정말 존경한다.

또...가끔은...나도 마틸다 처럼 될순 없을까? 타고난 재능도 있지만 노력하면 마틸다처럼 되진 못해도..그의 뒤롤 조금은 아주 조금은 따를지 모른다는 허망된꿈을 꾼다. 그리고 나에게 다시한번 갑갑한 세상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마틸다의 아빠는 아직도 남녀차별이 심하고..트런치불교장선생님은....재능을 알아보지 못한다..이런세상에 태어나 재능한번 맘껏펼쳐보지 못하고 죽는다면 그 얼마나 억울한 일인가..조선시대나 삼국시대 등 여러가지 역사를 통해 내가 제일 분통해 하는것은..남녀차별과...재능을 알아보지 못하는거....간신에게 꾀이는것 등이다..내가 평소 남녀차별이나 이런 문제에대해 좀더 민감해서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이세상이 남녀가 평등하다는걸 알아주고..갑갑한 세상이 아닌 확 터진...파란하늘처럼 확터진 세상이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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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어린이표 - 웅진 푸른교실 1, 100쇄 기념 양장본 웅진 푸른교실 1
황선미 글, 권사우 그림 / 웅진주니어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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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에서는 나쁜어린이표는 아니지만..아니 선생님이 아닌 반장들이 떠들거나 나쁜행동을 하면 이름을 적고 솔로몬 두레라는 조에서는...떠든사람,공부준비를안한사람,복도에서 뛴사람,등등 여러 학급규칙을 어긴 어린이들의 이름을 적는다.. 말한마디도 없이...말이다.

왜그러는지 왜 그랬는지 왜 그럴수밖에 없었는지 좀 물어봐 주면 안되나? 이런생각을 가지곤 한다..나도 몇번걸렸는데 매우기분이나빳다. 남자애들이 먼저 내 머리를 잡아당겨서 쫓아간것 뿐인데말이다..글너데 남자애들은 적지않고 내이름만 적었다 너무나 억울했고 또한 속상했다.

어른들은 꼭그런다.. 이유도 묻지않고.. 우리 부모님께서도 내가 동생과 조금만 큰소리를내시면 크게 꾸중을하신다..이야기도 들어보지않고. 너무나 속상하다... 억울하다.. 하지만 어른들은 이런맘을 몰라준다.. 내가 우리엄마아빠꼐 꼭 이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리고 나쁜어린이표하나가 우리 어린이들의 마음에 얼마나 큰상처를 주는지..억울함을 주는지..어른들이 해아려 주었으면..좋겠다..

나쁜어린이 표하나가.....꾸중하나가....이름적는일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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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오랑 세오녀 산하어린이 2
조호상 지음 / 산하 / 199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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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이 어쩌면 역사의 재미를 일깨워줬는지도 모른다.. 연오랑 세오녀....처음 이책을 샀을땐 무슨 책 이름이 이럴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읽다보니 그런생각은 금방 잊고..잊는정도를 지나가.. 내가 언제 그런생각을 했었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역사를 동화처럼 풀이해서..이렇게 글을써주신 작가님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역사를 생각하고 역사에대해서 알아볼뿐더러.. 알아볼 뿐만 아니라. 역사에서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엿보아야 겠고.. 엿보는것 뿐더러..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이어받아.. 내 이름처럼 지혜의 근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혜롭게 생각하고 슬기롭게 판단하는 지원이가 되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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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들마루의 깨비 - 시공주니어문고 2단계 5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5
이금이 지음, 유진희 그림 / 시공주니어 / 199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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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비형처럼.. 나도 깨비형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문득했다. 엄마아빠를 잃은 고아가 아니라 꿈을찾아서 떠나는 꿈쟁이처럼 밝은 마음고운 깨비형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문득헀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나도 동생에게 잘해야되겠다는생각을 한것이다.

깨비형은동생이 없었는데도 그렇게 잘해주었따.. 나도 그랬으면 하는 바램이다.. 동생이 있는데도 매일 구박만 하고.. 이런내가 한심하고 초라하게만 느껴졋다. 어쩌면 정말 마음은 초라한 금방쓰러질것 같은 황야의 초가집한채일지도모른다..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에.. 꼭 없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난 동생을 예뻐해 주지 못하는것같다..

그리고 이렇게 외쳐보고 싶다.. '선기야 사랑해.. '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에게 동생에 대한 마음을 일으켜주신.. 이금이 선생님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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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마지막 선물 - 행복한 책읽기 1
문선이 지음, 고광삼 그림 / 계림닷컴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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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읽으니, 내맘이 덜컥 내려앉았다. 내가 엄마께 심하게 굴고 떼만쓰고 엄만 그런날 사랑하시고 아껴주신다는걸..정말 절실히 느낀것 같다. 여태까지 내가 왜 옷이나 신발을 잘안사주신다고 떼를쓰고 잠시나마 엄마를 미워했는지...앞으론 절대 안그럴거라는 생각을 되짚어본다.

다들 새옷 좋은옷 좋은것만 가지고 있는데..항상언니옷을 물려받아야해서 속이 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 선생님 말씀대로 새옷엔 독이있는것 같다. 그리고 엄마께 감사한다. 엄마가 이 책처럼 그럴일은 없지만 아니 생각하기도 싫지만..그런일이 생기지 않도록 엄마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드려야 겠다. 무엇보다 동생과 싸우지 않고..이 결심이 제발 무너지지 않길 바라며..이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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