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쉬워지는 한국사 첫걸음 1 - 구석기 시대부터 철기 시대까지 공부가 쉬워지는 한국사 첫걸음 1
한화주 지음, 홍수진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6년 3월
평점 :
품절


 

옛날이야기 같다며 역사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전부다 암기할 내용이라며  싫다는 아이도 많은것 같아요.

그렇다면 처음 시작하는 역사가 너무 딱딱해서는 안될텐데요.

한국사는 초등 5학년 과정부터 들어가 있어 미리 미리 준비해 두면 여러모로 좋답니다.

더구나 한국사가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되고 취업이나 입시 전형에 반영되면서 관심도 높아지고 있구요.

사교육 시장이 움직이는건 원하지 않지만 역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건  바람직한 것 같아요.

 

 

한국사 첫걸음은 구석기시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0권으로 출간될 예정인데요.

현재 4권까지 출간되었답니다.

공부가 쉬워지는 한국사 첫걸음은 우선 딱딱하지 않아서 술술 읽어지는게 좋았어요.

풍부한 삽화나 . 사진. 글이 조화를 이루어 역사속으로 쏙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더라구요.

 

 

구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지만 문자가 없어서 기록을 남기지 못했어요.

우리가 구석시 시대에는 이러이러 했다고 알고 있는 것들은 남겨진 물건이나 흔적을 통해서 랍니다.

1권에서는  구석기 시대에서 부터 철기시대까지 알아 볼수 있는데요.  돌을 깨뜨려 만든 '뗀석기'를 쓰던 사람들이 철을 만들어 쓰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어요.

본문 내용에서 중요한 부분은 빨간색 언더라인으로 표시를 해주고 있어 읽으면서 다시한번 정리할수 있답니다.

또한 읽으면서 어렵게 생각 될 법한 단어들은 빨간색으로 표시하고  '용어비타민' 이라는 코너를 통해 따로 정리해 두고 있어 바로 바로

확인하고 내용을 이해할수 있어요.

 

 

초등 2학년 아이가 읽으면서 크게 무리없이 이해하는 것을 보고 한국사 첫걸음을 만들면서 많이 고민했다는걸 알수 있었어요.

재미있게 읽었다면 '생각다짐이' 코너가 있어 간단한 문제 풀이를 해볼 수 있는데요.

부담되지 않을  만큼의 문제로  읽었던 내용을 정리해 볼수 있답니다.

 

 

 

더 알고 싶고 궁금한 지적요구를 충족해줄 '생각 자람이' 코너에서는 유적.인물.사건 등 흥미로운 정보를 제공해 줌으로써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역사는 흐름을 아는 것이 중요한데 연표가 시대별로  표시해를 해주고 있어 읽기전에  눈여겨 보니 읽으면서도 어느 부분을 읽고 있는지

계속 생각하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또한 소제목이나 책 상단에 표시되어 있는 제목들이  어느 시대에 무슨 사건이 있었는지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가 있구요.

아이와 반복해서 읽으면서  한국사  긴 여정을  차근차근 밟아 나가야 할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