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책을 만나면 큰 보물을 얻은것 같은 행복함을 느낄수 있어요. 이 보물은 어느 누구도 빼앗아 가지 못하는 나만의 보물이기에 더 값진 것이겠지요. '상상전기'는 처음 만나보는 장르라서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펼쳐 보았답니다. '상상전기' 란? 실제 위인들이 살았던 삶에 대한 이야기에 조금의 상상을 더한 것이 상상전기 인데요. '성공을 위한 5가지 가치 이야기' 에서는 믿음. 도움. 정직.결심. 웃음의 가치를 소개하고 있답니다. 많은 부모들은 내아이가 리더가 되기를 바랍니다. 반기문 유엔총장처럼 글로벌 리더가 되어 종횡무진하는 모습... 상상만해도 뿌듯하고 행복하겠지요. 그렇다면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요? 우수한 성적. 학벌. 외국어 실력. 모두 필요한 것들이지만 가장 필요한 것들이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것들이 아닌가 싶네요. '어쩌면 내가 병든 사람들을 도와줄 방법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본문발췌) 루이 파스퇴르는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듣고 믿음을 가지고 연구한 끝에 광견병을 고치는 약을 발명했어요. 또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우유의 저온살균법도 파스퇴르 이름에서 따온 것이지요. 나 자신을 믿는 믿음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알게 하는 소중한 믿음의 가치랍니다. 사실 해리엇터브먼에 대해서는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긴 이야기는 아니였지만 무척 감동을 받았답니다. 해리엇은 사람을 물건처럼 팔고 사는 노예제도가 있었던 미국에서 태어났어요. 해리엇의 아버지가 노예였기 때문에 해리엇도 노예가 될수 밖에 없었지요. 그당시 노예들은 주인이 시키는대로 고된일을 밤 늦도록 해야했어요. 자유인이 되기를 갈망했던 해리엇은 도움을 받아 탈출하게 되었는데요. "네가 이 아주머니의 도움을 받으면, 다른 노예들을 도와줄수 있는 곳으로 가게 될지도 몰라"(본문발췌) 자유를 찾은 해리엇은 자신의 편안함에만 만족하지 않고 자유롭지 못한 노예들을 탈출시키는 일에 많은 도움을 주었어요. 사람들은 그녀을 '모세'라고 불렀다고 해요. 해리엇은 일평생을 자유와 평등을 위해 싸웠답니다. 나만 편안하면 된다는 생각이 팽배해 있는 요즘 해리엇 터브먼이 주는 '도움의 가치'는 정말 귀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공자는 '정직의 가치'를 헬렌켈러는 '결심의 가치'를 윌 로저스는 '웃음의 가치'를 소개해 주고 있는데요. 다섯명의 위인들이 전해주는 5가지 가치들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데 있어 정말 소중한 밑거름이 될수 있을것 같아요.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는 무엇을 할수 있을지 내안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