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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쥬백과 2022.3호 Autumn
(주)무크하우스 지음 / 무크하우스 / 2022년 7월
평점 :
절판


앙쥬백과는
임신 출산 필수책으로 유명하죠~ 임신했을 때 처음 선물받았던 육아책이에요. 이번에 발간된 앙쥬백과 3호는 내용이 더 디테일해졌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참고하고 아이 이모한테 선물도 줄 겸 읽어보게 됐어요.


이전 호와 다른 점은?
책 크기는 작고 가벼워졌는데 내용은 더 알차졌어요. 임신 준비부터 출산 후 7살까지의 육아팁까지~! 정말 꼭 필요한 정보들만 선별해서 넣어놨더라구요. 게다가 임신 출산 관련 정부 정책과 많이 쓰는 앱, 이유식 팁도 수록되어있는 거 있죠??? 완전 감동 받았어요~!ㅎㅎ 정말 이 한 권이면 웬만한 주요 정보는 안 빠뜨리겠더라구요.


**앙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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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프레스코로 시작하는 아이패드 드로잉 - 구석구석 알아보고 매일매일 그리는 디지털 드로잉 마스터
수지(허수정) 지음 / 책밥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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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프레스코의 장점은?
기본적으로 어도비 포토샵과 비슷했어요. 저는 학부와 대학원에서 디자인 작업할 일이 많았기 때문에 포토샵에 익숙해요. 그래서 어떤 프로그램을 써도 포토샵만큼 만족스럽지 못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포토샵 프로그램이 안정적이기도 하고 기능이 다양하니까요. 마침 pc가 아니라 아이패드에서 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고 있었기 때문에 완전히 마음에 들었어요~!


제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포인트를 잘 살려 만든 책이었어요. 그 포인트는 바로~ ‘실용성’!! 전체적인 기능 설명부터 실제로 제품에 적용하는 과정까지 모두 상세히 나와있어요.


자주 사용하는 기법1
트레이싱은 꼭 필요한 기법이에요. 사람이나 동물을 그릴 때 자연스러운 곡선과 자세 등을 참고할 수 있어요. 그리고 디테일하게 표현을 하거나 사실적인 그림을 그릴 때도 자주 쓰는 기법이구요. 사진과 자연스레 합성할 때도 쓰는 기법이에요. 아주 간편하게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자주 사용하는 기법2
벡터브러쉬를 자주 사용해요. 그림을 그리다 보면 도형을 이용해서 그릴 때가 많은데요. 그 때 지우고 싶은 선을 일일이 지우개나 선택툴로 지우지 않고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어요. 시간도 단축되구요. 이 기법을 활용해서 주로 체크무늬나 배경, 사물들을 그릴 수 있어요.


이 책이 집에 있으면 좋은 이유?
이 책이 왜 필요한가요?
저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배울 때 제가 딱 필요한 내용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해놓은 책을 사놔요. 너무 방대하거나 책이 무거워서 부담스러우면 봐지지 않더라구요. 그렇다고 해서 책을 안 사놓으면 시간을 너무 허비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시간절약을 위해서 프로그램 기본서를 최소한으로 구비해요. 그러면 어도비 프레스코 프로그램의 기본적은 기능을 익히면서 제 작업에 대한 전체적인 구상이 가능해요. 이 과정에서 자신감도 생기고 실현가능한 계획이 자연스레 만들어져요.


***책밥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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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조각 모든요일그림책 4
박찬미 지음 / 모든요일그림책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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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룩끼룩 갈매기 기억나?”
“엄마랑 아빠랑 철썩철썩 파도도 봤었지이~“
“우리 아기 걷기 시작하면 바닷가에서 걸어보자~ 그림 속 누나처럼”
“엄마는 촉촉히 젖은 모래사장 위를 맨발로 걷는 걸 좋아해”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나누었던 대화 내용들이에요. 아직 2살 아기라 대화를 나누지는
못 하는데요~ 이 시기부터는 부모가 아기에게 말을 많이 해줘야 한대서 노력중이예요. 그 방법 중에 하나로 아기와 책을 함께 읽으며 일상 속 언어를 떠올려 보고 있어요.

우리 아기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아이가 그림책에 주인공으로 등장해요. 낯선 것을 보면 적응하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아이. 그래서  주인공이 점점 바다를 즐기게 되는 과정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응원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그 과정을 우리 아이와 공유할 수 있어서 더더욱 좋았어요. 조금 더 말귀를 알아듣게
되면 바닷가에 가기 전에 읽어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우리 아이의 막연한 두려움을 잠재우고 용기를 주는 계기로요.

제가 부산에서 태어나서 오랫동안 바다를 가까이서 보며 살았어요. 그래서 바다를 몹시 좋아해요. 또 그에 대한 추억도 많구요. 박찬미 작가도 어린 시절에 바닷가에서 가족들과 함께한 추억을 담은 그림책이라고 해서 더 호기심이 갔어요. 다른 사람은 바다에서 어떤 추억이 깃들어있나 궁금하기도 하구요. 읽어보니까 공감되는 경험과 감정들이 느껴저서 오랜 여운이 남았어요.


그리고 짧은 글에 정성스레 추억을 녹여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작가의 유년시절 기억 속에 들어가서 10살 즈음의 어린 아이와 함께 노는 기분이랄까요. 아기한테 글을 읽어주다가 오히려 제가 그 여운에 빠져서 잠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기분이 참 묘하면서 즐거웠어요.


-이 책에 대해 한 마디로 말하면?-

아이와 부모가 함께 대화나누기 좋은 그림책이에요. 제가 바다 가는 걸 좋아하다보니 뽁댕이도 자주 가요. 그렇다보니 바다와 관련된 좋은 추억들을 떠올리는 계기를 만들어줘요. 그러면서 자연스레 아이와 이야기도 나누고 언어교육도 하게 되구요.



***모든요일그림책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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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말하는 용기 제제의 그림책
다카토리 시즈카.JAM 네트워크 지음, 아베 신지 그림, 김정화 옮김 / 제제의숲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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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책 제목을 보자마자 꽂혀서 읽어보게 됐어요. 해야할 말을 제 때 못 하고 그냥 지나가는 타입.. 이게 바로 저예요 ㅠㅠㅠㅠ 점점 불편해서 나름 고쳐나가고 있긴 한데요~ 아기한테 되물림하고 싶지 않아서 늘 고민이었어요~ 지금부터 아기가 적절한 상황에 대처를 못 하면 제가 본보기가 되어서 말해줘야 한다던데 적절하게 말 할 자신이 없어서 늘 고민이었어요. 읽어보니까 이런 제 마음을 콕! 집어서 만든 책이 맞더라구요~!

병원,학교,놀이터,식당 등등 아이들이 흔히 접할 수 있는 환경과 상황들을 다양하게 제시해놨더라고요. 엄청 현실적인 내용을 간단명료하게 잘 녹여낸 동화책이라서 놀랐어요~! 놀랐다기 보다는 감탄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리고 아이들이 언제든지 겪을 수 있는 실제 상황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해놨어요. 그래서 어린 아이들도 상황에 대한 이해가 잘 되겠더라구요.



병원에서 아픈 곳을 말할 수 있나요?
“으슬으슬 추워요”
“나른해요”
“멍해요”
“배가 아파요”
“아무 것도 먹기 싫어요”
등등



이렇게 말하기 부담스러운 아이들을 위한 대안도 적어놨더라고요. 이 부분이 정말 맘에 들었어요. 현실적이더라고요. 솔직히 병원 같이 긴장되는 곳에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 쉽지 않은 경우가 많을 테니까요.

‘여기’라고 손으로 가리키며 말해도 돼요.



읽으면서 제 아기에 대해 이해하고 힐링도 할 수 있었던 책이예요. 부모에게 책을 읽고 활용하는 팁도 나와있구요~ 아이가 긴장된 상황에서 자신을 다스리는 방법도 아주 간단 명료하게 잘 나와있어요.



한.마.디.로 말하면???

색감도 화려하고~
간단명료~
아주 쉽게~
읽는 책!


*** 제제의 숲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안녕이라고 말 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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