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생명도 소중해 나도 이제 초등학생 20
김영주 지음, 모정희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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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씨앤톡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 20번째 이야기

작은 생명도 소중해 입니다.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는 학교에 적응을 하며 학교 생활을 익히고 있는

저학년 아이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학습 동화로

또래 친구들의 이야기와 학교 생활의 비법이 담겨 있는 책이예요.

아이가 1학년 때 부터 이 책을 읽기 시작하고

2학년이 된 지금 20권의 책이 나왔는데

이 책을 보며 자신감도 생기고 또래 관계, 학교 생활 등

초등학생 아이들이 갖춰야 할 습관과 행동을 차근히 배우고 있답니다.

이 시리즈 모든 책이 유익하고 재밌었기에

신간이 나오면 무조건 선택을 하는 것 같아요~!!

그만큼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책이기도 합니다^^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

초등학교 저학년 교과연계 도서이기도 하기에

책을 읽으며 익힌 학교 생활 모습을 교과 학습과 연계하여 생각할 수 있었어요~!


 



이번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이 자연을 존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작은 생명이라도 소중히 생각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었답니다.

맴맴 시끄럽게 울리는 매미 소리로 이야기는 시작되지요^^

준원이는 등교길에 매미가 우는 소리를 듣고

윤기가 잡은 매미가 다리와 더듬이를 마구 흔드는 모습을 보고

너무 놀라 넘어졌던 일을 이야기 합니다.

무서워서 그런거 아니냐는 친구의 말에 겁쟁이가 아니라고 하며 걷어차려던 돌이

죽은 매미임을 알고 또 넘어져 무릎이 까지기도 했지요.

다시 놀리는 윤기에게 속이 상한 준원이는

대결장을 쓰게 되고 선생님께 딱 들키고 말지요^^

정말 대결 신청을 하려던 건 아니었지만

반 친구들이 모두 알게 된 이상 피할 수 없는 대결^^

윤기는 매미 잡기로 준원이가 매미를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달라하지요.

매미 잘 잡는 법을 알아보기 위해 도서관으로 향한 준원이와 태연이는

매미와 관련된 책들을 읽으며 매미에 대해 점점 알아가게 됩니다.



 



다음 날 매미잡기 대결은 시작되고

준원이는 책에서 봤던 매미의 특징을 생각하며 매미를 찾아 보지요.

드디어 한 마리를 잡은 준원이!!

막상 매미를 잡고 나니 책에서 봤던 매미의 성장이 생각나 마음이 무겁기만 합니다.

7년 동안 땅 속에서 웅크리고 있다가 세상밖에서 겨우 2주를 살아야 하는데

채집통 속에 잡혀 살아야 하는 매미를 생각하니 도저히 잡을 수가 없었지요.

누구든 생명을 함부로 잡아선 안되니까요.

어떻게 하면 윤기에게도, 또 같은 반 친구들에게도

매미를 잡지 말고 자유롭게 살게 해주자는 이야기를 해야 할지

고민스럽기만 합니다.




 



결국, 생각을 떠 올린 준원이는 반 아이들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고 '유령숨바꼭질대회'를 실시하게 되지요~!!

유령숨바꼭질대회는 무엇인지

아이들이 이를 계기로 생명을 소중하게 여길 수 있을지,

너무 기대가 되는 전개였어요~

과연, 준원이의 바램대로 친구들은 작은 생명, 나아가 주변 사람들까지도

소중하게 대하고 존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동화 중간중간에 생명 존중에 대한 이야기로

아이들이 보다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소중하며 우리에겐 자연이 필요하다는 것,

잡기보다는 관찰하기, 동식물과 함께 살아가야 함에 대해

상세한 이야기를 전달하기에

자연과 생명을 소중히 해야 함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답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마지막에 수록된 O.X퀴즈를 풀며

다시 한 번 책을 통해 알게 된 부분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도 마음에 들었지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학교 생활과 생명 존중, 자연 보호에 대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유익하고 재밌는 동화였어요~!​

리틀 씨앤톡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 20번째 이야기

작은 생명도 소중해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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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그래픽 노블 : 스커지의 탄생 전사들 그래픽 노블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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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어린이에서 출간 된 전사들, 그래픽 노블^^

스커지의 탄생 입니다.

전사들 시리즈의 세번째 그래픽 노블~!!

앞서 나온 그레이스트라이프의 모험과 레이븐포의 길을

기대 이상으로 재밌게 봤기에

이번에 나온 스커지의 탄생도 기대가 컸답니다^^

전사들 책은 판타지로 고양이들의 야생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어 흥미롭지만

두껍고 긴 소설이라 조금 부담이 되기도 했는데

그래픽 노블로 만날 수 있어 너무 기뻤답니다~^^

그래픽노블로 이해를 하고 나니 두꺼운 소설도 도전해보고 싶다고하네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무려 116주 동안 머무른

세계적인 화제작

그래픽 노블 전사들, 스커지의 탄생!!



 

전사들 시리즈 중에서 최고의 악당으로 불리는 스커지가

어떤 과정으로 피족 지도자가 되었는지를

그 성장과 배경 이번 편에서 볼 수 있었답니다.

천둥족 지도자 파이어스타의 강력한 적이기도 한 스커지.

몸집이 작고 약해 꼬마라고 불리던

검은색 아기 고양이가 바로 스커지의 어린 시절입니다^^

형 삭스와 누나 루비, 꼬마까지 삼남매이지만

형과 누나는 약한 꼬마와 노는게 영 재미가 없지요.

애완고양이인 꼬마는 울타리 밖의 숲은 위함한 곳이라고 하지만

자신의 강함을 보여주기 위해 숲으로 향한 꼬마는

숲의 처음보는 큰 풍경들이 흥미롭습니다^^

아기 고양이를 데려갈 새로운 주인이 찾아오고

형과 누나처럼 재롱을 부리지 못한 꼬마는

선택 받지 못하면 강에 버려진다는 누나의 말에 두렵기만 하지요.

숲에선 종족고양이에게 위협을 받고

집에선 강에 던져 버려질까 두려운 마음에 갈 수가 없던 꼬마는

떠돌이 고양이 생활을 시작하고

그동안 알지 못했던 야생을 온 몸으로 경험합니다.

목줄을 끊으려다 실패한 후,

주운 개이빨을 전리품처럼 걸고 다니고

우연으로 큰 개를 쫓아내면서 강한 고양이로 소문이 나지요~^^

더이상 꼬마가 아닌

재앙이라는 뜻의 스커지로 이름을 바꾸기도 합니다^^

다른 고양이들이 자신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며

기분이 좋은 스커지.

이 모습을 자신을 얕보던 형과 누나가 보기를 바라며

더이상 약하지 않은 모습이 신이날 정도지요.

하지만 숲에서 자신을 내쫓았던

종족 고양이 타이거스타를 생각하면 뭔가 마음이 불편합니다.

길고양이들 사이에서 대장처럼 지내고 있지만

피를 봐야 만족함을 깨닫게 되고 피족임을 선언하기까지 이어지는

고양이들의 영역 다툼은

평소 알지 못했던 고양이의 야생을 볼 수 있어 흥미로웠답니다.


 


책의 후반부에서 다루고 있는

스커지가 점점 자신의 공격성과 폭력성을 알아가며

피족 지도자가 되기까지의 여러 상황들은

약하던 아이 고양이가 살아가기 위해 조금씩 변해가다

어느순간 자신의 정체성을 찾게 된 스커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어요.

책의 전반에 나오는 애완 고양이 시절

따뜻했던 엄마의 모습을 보며

집을 떠나지 않고 지냈다면 어떤 고양이로 자랐을지

궁금해지기도 했답니다.

이번 책은 이전 책들과는 다르게

흑백이라 조금 어색하기도 했지만 끝까지 집중해서 볼 수 있는

흡입력이 있었어요.

당연히 악당이 되는 걸 알고 봤지만

스커지의 변하는 모습이 입체적이라 재밌더라구요^^

고양이들의 삶과 야생 그대로의 모습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었고

사람보다 더 치열한 고양이들을 생활을

그래픽 노블로 생생하게 푹 빠져 볼 수 있었습니다.

가람어린이, 전사들 - 스커지의 탄생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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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단편소설 75 - 하 -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수능.논술.내신을 위한 필독서
성낙수.박찬영.김형주 엮음 / 리베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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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르에서 출간된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한국 단편소설 75 하 입니다.

중학 과정부터 교과과정으로 한국 문학 작품들이 수록되는데

초등시절 보던 작품들과는 다르게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

감춰진 의미나 시대 상황등 파악을 하며 읽어야 하지요~!!

작품을 읽으면서 이해해야하고 글에 대한 파악을 해야하니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답니다.

그렇다고 소홀히 하기엔 수능 국어와 연관이 있기에

모른척 외면할 수도 없지요~!!

상하로 나뉘어진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한국 단편소설 75

문학 교과서를 면밀히 검토하여 수능 출제 가능성이 높은 작품들을

선정하여 두 권의 책에 담았답니다.



그 중 하권에서는

김동리 무녀도, 채만식 레디메이드 인생, 황순원 소나기,

하근찬 수난이대, 이범선 오발탄 등

21명의 작가가 쓴 75편의 작품이 알차게 담겨 있었습니다.

이 책은 단편 소설의 발표시기를 기준으로

1900년대에서 2010년대까지의 작품을 선정했습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한국인의 정신적 고향을 담고 있는

한국 단편소설로 경험을 확대 할 수 있게

문학사적 의의, 예술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선정한 작품을 실었다고 해요.

수 많은 작품들 중 어떤 작품을 읽어야 할지 고민스럽고

교과서에 나온 작품들을 따로 구하기도 힘든 상황에서

단 두 권의 책으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책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작가마다 작가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작가의 문학론적 사상과 작품의 색깔을 미리 알아볼 수 있었어요.

작품 길잡이, 인물 관계도, 구성과 줄거리로 나눈 설명이 있는데

작품의 갈래와 배경, 시점, 주제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림으로 그려진 인물 관계도와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로 구분한 소설의 구성을

살펴보고 공부할 수 있어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이어지는 소설에서도 각 구성단계에 맞는 장면을

그림으로 나타내고 단계를 정리하고 있어

책을 읽으며 구성을 파악하기에 용이했답니다~!!

교과서를 통해 소설을 접하고 수업 시간에 배울 수도 있지만

따로 책을 읽고 작품을 파악하는 연습을 할 수 있어

시간적으로 여유있고

작품을 이해하고 문해력을 기를 수 있는 공부가 되었답니다.

작품 속에는 현재 잘 사용하지 않은 언어나

토속어, 방언, 전문어 등도 많이 나오는데

모른다고 대충 넘어가기엔 중요한 어휘일 수도 있지요.

이 책에서는 어휘를 풀이해두었기에

흐름을 방해받지 않고 작품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었어요.

어렵게 느끼지 않고 푹 빠져 본다면 정말

감명 깊게 읽을 수 있는 한국 단편 소설이기에

놓치는 부분없이 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소설을 다 읽고 나면 생각해 볼까요?를 통해

선생님과 학생의 대화를 볼 수 있는데

질의응답을 통한 작품 이해로 깊이 있는 감상을 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로 하여금 작품의 해석에 대한 창의적인 생각을 이끌어 내고 있기에

함께 생각해보며 생각을 여는 연습을 하는데 도움이 됐어요.

이 부분은 수능이나 논술 고사, 수행평가시에도

도움이 된다니 꼭 읽어봐야 할 것 같아요~!!

청소년들이 어려운 부분없이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한 어휘 풀이와

작품에 대한 이해와 감상을 돕는 해설들은

보다 깊이 있는 독서를 할 수 있었어요.

그림으로 나타낸 인물 관계도와 소설의 구성 단계에 맞춘 그림들도

온전한 감상을 할 수 있게 했답니다.

단편 소설 전문을 수록하고

작품에 대한 해석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는 책이라

예비중 아이들부터 수능을 앞둔 중고생까지 모두 유익할 것 같아요~!!

리베르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한국 단편소설 75 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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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니와 악몽 가게 2 - 흡혈귀의 사라진 이빨 닌니와 악몽 가게 2
막달라네 하이 지음, 테무 주하니 그림, 정보람 옮김 / 길벗스쿨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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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끈적한 가짜 흡혈귀를 찾아라!!

길벗스쿨에서 출간된 닌니와 악몽 가게 2.흡혈귀의 사라진 이빨 입니다.

입을 가리고 있는 흡혈귀의 모습과

당혹스러운 닌니의 표정,

흡혈귀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이빨이 사라졌다는 제목은

이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잔뜩 가지게 했답니다~^^

전 세계 23개국에서 출간되는 책인 닌니와 악몽 가게는

책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을 만큼 흥미진진했어요~^^

약 60페이지 정도의 볼륨에 단단한 하드커버 책이라

손이 작은 어린 아이들이 잡기에도 좋더라구요.

큼직한 글자와 책장을 넘길 때 마다 가득한 그림은

읽기 독립이 필요한 저학년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이었어요~!!

내지 또한 두툼해서 한 장씩 넘기기에 수월했어요.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배려가 눈에 보이더라구요~~~^^

책을 읽기 전 등장인물 소개를 보았는데

악몽 가게라는 판타지 동화답게 신박하고 신기한 인물들이 많았답니다.

인물 소개를 읽기만 했을 뿐인데

벌써 호기심과 웃음이 동시에 발동했지요 ㅎㅎ

악몽 가게에서 일하기 시작한 닌니.

역시나 일반적인 일을 하지는 않네요~~ ㅎㅎ

아이스크림을 사기위해 가게에 들린 닌니는

이빨을 잃어버린 흡혈귀, 루카스와 만나게 되지요~!!

저는 테탕에서 가장 한팀한 흡혈귀입니다!

무엍보다 토중한 이빨을 잃어버려떠요

p11

이빨이 사라진 루카스의 발음이 너무 실감나서

그림을 보고 있음에도 머릿 속에 상상이 잘 되더라구요~^^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는 대사였어요 ㅎㅎ





악몽 가게에서 루카스에게 맞는 이빨을 찾아보기로 한 닌니.

가게 주인 이상한 할아버지와의 만남도 웃음이 났답니다.

이빨이 없어 속상한,, 감정이 북받치는 루카스의 마음이

공감이 되는지 아이가 안타까워하더라구요~!^^

맞는 이를 찾기 위해 다락방에서 충치 요정을 쫓아내고

이빨을 끼워보는 장면들은 코믹했답니다^^

한편, 유령 페르차는 2층 옷방이 엉망진창이 된 것을 발견하게 되고

흡혈귀 루카스의 이빨 뿐만 아니라

화장품, 망토 등 여러 물건이 없어졌음을 발견하고

범인을 추리해 나갑니다~!!

흡혈귀의 역사 책과 버려진 마늘, 여기저기 남은 끈적한 보라색 액체를

단서로 찾고 추리를 시작합니다.

범인은 누구이며 악몽 가게에선 무슨 일이 벌어진걸까요?



 


이 책의 에피소드는 길지는 않지만

인물들이 모두 입체적이어서 감정을 공감하며

읽을 수 있어 상당히 재밌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각 인물들의 마음이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이 많아

마치 악몽 가게에 함께 있는 것처럼

이야기에 푹 빠져드는 느낌이었답니다^^

개성넘치는 캐릭터와 위트있는 그림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추리 전개는 끝까지 호기심을 가질 수 있었어요.

박장대소하면서도 진지하게 몰입할 수 있었던,

흡혈귀의 사라진 이빨을 찾기 위한 악몽 가게 추적단의 대활약이 담긴

길벗스쿨닌니와 악몽 가게 2. 흡혈귀의 사라진 이빨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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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지구 생활 2 : 청정에너지 -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지속가능발전목표 슬기로운 지구 생활 2
새런 테일러 지음, 엘리사 로치 그림, 김영선 옮김, 윤순진 감수 / 다산어린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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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천하는

슬기로운 지구생활

다산어린이에서 출간된 슬기로운 지구생활 2. 청정에너지 입니다.

2015년 유엔은 지구와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심각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세웠다고 해요.


지속가능발전목표

미래를 위해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 경제적 자원을 낭비하지 않으면서

현재의 우리 삶을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 시키는 것

p4

열일곱 가지의 목표 중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10개의 목표

친절히 안내하고 지켜나가기 위해 만든 책이

슬기로운 지구생활 입니다.

책의 기획의도부터가 마음에 닿아 아이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답니다~!!





그 중 2권 청정에너지를 보았어요.

최근 아이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보여

청정에너지부터 공부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이 책은 30페이지를 조금 넘는 분량으로

사진자료와 백과사전식 구성으로

아이와 함께 보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흥미로웠어요~!!

차례를 보면 에너지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전달함을 알 수 있었어요.


한 장마다 하나의 주제로 이야기를 하기에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도 부담없지 좋았답니다.

아이와 함께 주제를 먼저 살피며 책을 읽고

아이가 느낀 생각을 함께 나누며 설명을 해주기에도 좋았어요.


 


어디서든 누구나 필요한 에너지를 쓸 수 있어야 하고

깨끗하고 효율적인 에너지를 사용해야 한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는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함을 처음부터 설명하고 있어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마음 깊이 인식할 수 있더라구요.

책을 열심히 읽고 알아보고 싶다는 의지도 보였답니다^^

에너지의 종류와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알아보면서

에너지가 없을 경우에 대해 설명합니다.

화석연료의 위험성과 대체 노력에 대해 알아보고

탄소발자국을 보며 탄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어요.

우리나라가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10대 국가에 속한다는 사실을

이 책을 보면서 확인한 아이는

우리나라 나쁜 나라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좋은 나라를 만들기위해 동참하겠다며

탄소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열심히 읽었답니다^^


 


현재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재생에너지에 대해 알아보고

전기를 아낄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태양에너지, 풍력, 수력, 파도와 조수 등

다양한 에너지를 배울 수 있었답니다.

재생 가능한 바이오 연료 중 생물과 관련된 것들을 살펴봤는데

쓰레기를 에너지로 바꾸는 것과

가축의 배설물, 해조류, 감자와 고구마 같은 에너지작물을 보곤

신기해하면서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고 싶다는 의지도 보였답니다^^

대기 전력에 대해 잘 모르던 아이가

이 책을 통해 진지하게 배우게 됐는데

코드를 꽂아두기만해도 전기가 쓰인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어요.

핸드폰 충전이 끝나도 계속 둔적도 있고

불을 켜두거나 조금 덥다고 에어컨 켜달라고 하던

자신의 모습이 부끄럽다고 하더라구요.^^





궁극적인 목표는 청정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이기에

도시 전체에 청정한 재생에너지만 사용하고

환경오염과 모든 종류의 폐기물을 줄이도록 설계된 생태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는 걸

책에서 보고는 한 번 살아보고 싶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아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책에서 배운대로 실천을 해야 함을 다시 한 번 다짐할 수 있었어요.

에너지의 현재 상황과 환경 오염,

청정에너지, 해결 방안,아이들 스스로 할 수 있는 일 등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어

아이가 지구 환경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지속가능발전목표

다산어린이슬기로운 지구생활 2. 청정에너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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