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과학

퀴즈! 과학상식 : 귀여운 강아지 과학 ㅣ 퀴즈! 과학상식 85
권찬호 지음, 차현진 그림 / 글송이 / 2021년 9월

아이들의 학습만화로 인지도가 높고 인기가 있는 책~!

글송이의 퀴즈! 과학 상식 시리즈~!

저학년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과학 상식을 익힐 수 있는 내용으로

과학 상식을 접하며 무한한 상식을 쌓을 수 있는 책이지요.

이번에 나온 귀여운 강아지 과학은

평소 상상해보지도 못 했던 과학 시리즈라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더 기대가 되는 책이었어요~!

​강아지는 아이들에게 아주 친밀하고 귀여워하는 동물이라

강아지를 소재로 과학이야기를 풀어 간다니 흥미진진 했어요~

​그런데 강아지는 아이들의 생각보다도 훨씬 섬세하고 복잡한 동물이라

세심하게 관찰하고 훈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해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강아지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정보와 마음가짐 등을 소개하고 아이들이 강아지들과

보다 잘 지내길 바란다고 전합니다^^

신기한 강아지의 비밀,

궁금한 강아지의 세계, 놀라운 강아지 미스터리​

총 3장으로 나뉘어 강아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쉽고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었어요.

재밌는 만화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기에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책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강아지 코는 왜 촉촉하게 젖어 있을까?

강아지는 왜 한쪽 다리를 들고 오줌을 눌까?

강아지는 얼마나 오래 살 수 있을까?

악마견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뭘까?

강아지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이유는 뭘까?

강아지도 겨울에 발이 시릴까?

강아지는 왜 초인종 소리를 들으면 짖을까?

등등 강아지의 생활 습관부터 특성, 아이들이 궁금해 할 만한

호기심들까지 한 권의 책에 모두 담고 있기에

하나하나 차근차근 배워나갈 수 있었답니다~!

처음부터 차근차근 보지 않고 궁금한 부분부터 찾아 읽을 수 있었고

과학 공부를 위한 책은 아니기에 보다 편하게 휴식을 취하며

힐링용 과학도서로 읽기에도 가능했지요~~^^

강아지는 초콜릿을 먹으면 안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 이유를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초콜릿에 들어 있는 '테오르로민'이라는 성분이

강아지에게 구토와 설사를 일으키고

많은 양을 먹으면 발작, 경련, 급성 신부전증 등을 일으켜

죽을수도 있다는 걸 알고 놀랐답니다.

이 책을 본 아이들은 아마 강아지에게 실수로 초콜릿을

주는 일은 없지 않을까 싶어요~^^

소세지나 포도도 위험한데 왜 위험한지는 책을 통해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강아지를 집에서 키우고 있지는 않지만

이 책을 통해 강아지에 대해 많은 걸 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과학

알수록 놀라운 귀여운 강아지의 비밀

한 눈에 보는 신비한 강아지의 세계

글송이의 퀴즈! 과학상식, 귀여운 강아지 과학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 되었습니다. -

고대무덤, 피라미드에서 탈출하라

고대 무덤, 피라미드에서 탈출하라! ㅣ 아이들의 두뇌를 개발하는 History 코딩 게임북
빌 도일 지음, 사라 색스 그림, 신동경 옮김 / 뭉치 / 2021년 10월

뭉치에서 출간 된 고대 무덤, 피라미드에서 탈출하라! 입니다^^

아이들의 두뇌를 개발하는 HISTORY 코딩 게임북인 이 책은

고대무덤 피라미드에 대하 알아보는 역사책이나

얌전히 눈으로만 읽는 지식 책이 아니라

미스테리 세계로 들어가 흥미진진한 모험을 할 수 있는

찢고, 접고, 자르며 책을 막 다루며 탈출해야할 책입니다.

도전 의식을 가지고 역사적 사실과 함께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는 책입니다~!

꼭 미로 찾기, 방탈출 게임을 하듯 연필이나 색연필, 가위 등을

옆에 두고 두뇌를 쓰며 자유롭게 활동하는 책이라

아이들의 기대감이 아주 컸답니다^^​

                                                            ​

이 책은 책에서 주어지는 지령을 따라 활동을 하는 책이라

가라는 페이지를 잘 보고 이동하며 활동을 합니다.

처음부터 쭉 읽어 나가는 책이 아니기에

내가 내린 결정대로, 책에서 시키는 대로

눈을 크게 뜨고~ 연필을 손에 꼭 쥐고서~

책을 마음껏 찢고 오리고 그리면서 보는 책이라 더욱 즐겁습니다^^​

책을 시작하기 전 피라미드에서 떨어지는 돌을 피하기 위해

그물을 그려야 하는 활동부터가 눈길을 끌었어요.

스핑크스에 자신의 얼굴을 그리며

시키는 대로 책을 선을 따라 접으면 다음 지령이 나온답니다.

처음부터 너무 흥미진진하지요?^^

                                     ​

​이 책은 세 가지 길 중 하나를 골라 모험을 떠날 수 있는데

모험이 끝난 후 다시 다른 길을 선택해서

떠날 수 있다고 하니

세 군데 다~ 모험 할 수 있어 좋았어요 ㅎㅎ

파라오의 길

고대 이집트의 최고 통치자가 되어 하루를 보내고 싶은가?

고고학자

너는 방금 찾은 고대 무덤으로 막 들어가려는 참이야.

무덤에서 과연 빠져나올 수 있을까?​

피라미드 노동자

너는 세계에서 가장 놀라운 기념물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야.

기술이 꽤 좋은 편이지.

기술이 좋다고 미라가 되는 걸 피할 수 있을까?

어떤 모험을 선택하셨나요?^^​

                                     ​

위대한 탈출을 위해 책에서 지시하는 대로

찢고 그리고 퀴즈를 푸는 등 신나는 활동과 함께

고대 무덤 피라미드에 대해 알아가다보면

어느새 내 모험의 끝을 알게 되는데

어떤 길이 가장 어려운 길이었을까요?^^ ㅎㅎ

책 놀이를 즐겁게 하는 동안 결정 되는 내 운명에

웃음이 나기도 하고 헉 소리가 나기도 할 만큼 흥미진진했어요.

아이들이 관심있어 할만한 코딩 게임북의 소재와 진행방식,

그리고 피라미드에 대한 호기심까지 해소시킬 수 있는 책이라

활동 내내 즐겁게 웃으며 유익한 경험을 했어요~!​

활동북이기에 여러 친구와 돌려 볼 수는 없었지만

찢고 그리고 퀴즈를 풀고 하는 동안

오롯이 책에만 집중하여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세 가지 길을 모두 가기로 했기에

앞으로 두 번은 더 활동을 진행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거대한 피라미드에서 탈출하기!

낙서하고, 결정하고, 파괴하여 탈출로를 찾아라!

낙서하고, 찢고, 접으며 책을 잘 망가뜨릴수록 생명이 길어지는 코딩 게임북

뭉치의 고대 무덤, 피라미드에서 탈출하라!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로블록스 최강 게임 백과

로블록스 최강 게임 백과
캐빈 펫먼 지음, 김민섭 옮김 / 서울문화사 / 2021년 8월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메타버스 게임으로 로블록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로블록스 게임은 간단한 회원가입과 계정 생성을 통해 게임을 시작할 수 있기에 비교적

접근성이 좋은 편이랍니다.

로블록스는 아이들 스스로 게임을 프로그래밍하고 게임을 실행해 볼 수 있으며

내가 만든 게임을 플랫폼에 올려 실존하는 다른 사람이 그 게임을 하게끔 할 수 있기에

더 흥미롭고 재밌게 하는 것 같아요.

친구를 게임에 초대하거나 친구가 만든 게임에 방문할 수도 있기에

서로가 만든 게임을 온라인상으로 평가하기도 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정도 하는 등의

전반적인 활동을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게임 제작 플랫폼이지요.

서울문화사에서 출간된 로블록스 최강 게임 백과는 이러한 로블록스 게임의 팁과 비법을

총정리 한 책으로 전 세계 로블록스 마니아들에게 가장 인기 있고 재미있는 게임을

100여가지 선정하여 각 게임의 리뷰와 평점을 수록하고 유저들이 게임을 파악하여

더욱 즐겁게 참여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백과 사전 같은 책이랍니다.^^

​서울문화사에서 나온 로블록스 초보자 가이드를 먼저 본다면 더욱 좋지만

이 책을 통해서도 게임을 시작하는 방법과 게임 아바타를 꾸미는 방법 등을

간략히 배울 수 있었어요.

게임 계정을 만들고 나면 안전한 게임 플레이 팁 코너를 통해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주의점이나

채팅 설정, 로벅스를 벌기 위한 불법 광고를 클릭해서는 안되는 것과 신고하기, 유용한 설정,

보안 꿀팁 등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게임 방법을 먼저 설명하고 있기에 든든하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로블록스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힌트들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플레이 팁과

깨알같은 꿀팁들이 재밌는 게임 진행을 도와줍니다.

이 책에서는 로블록스 게임이 담고 있는 수많은 장르들을 소개하면서 가장 인기있고

재미있는 게임 100여가지를 소개합니다.

각 게임마다 평점을 매기는데 평점은 재미, 난이도, 외형, 개성 등과 같은 점수를 기반으로한

종합적인 평가를 내리는데 평점이 높을수록 더 좋은 게임이라고 하니 이 책을 보면서

각 게임들을 살펴본 후 흥미가 있는 게임부터 해보는 건 어떨가 싶어요.

마을및 도시, 중세 및 판타지, 코미디, 모험, 공포 및 SF, 롤플레잉 게임, 스포츠, 대전,

배틀 로열. 드라이빙 타이쿤 게임, 시물레이터 게임, 서바이벌 게임, 건설, 장애물 코스,

퍼즐, 미니게임의 장르 안에서 재미있는 게임들을 다시 관련 사진들과 함께 소개하고

평점, 꿀팁까지 제공하고 있기에 유저들에게 인기있는 게임을 미리 알아보고

파악하기에 아주 유용했어요~!

저희 아이도 일부 실행했던 게임들이 있었기에 유심히 보더라구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게임은 그 게임만의 비결이 있기에 실행하다 보면

자신이 만들 게임에 대한 아이디어도 떠오르게 되기에

인기 있는 게임 100여가지를 파악한다는 건 상당한 파급력이 있는 것 같아요^^

책의 후반부에있는 로블록스 게임 전문자 최종 테스트 문제나 게임 용어집 또한

흥미로운 볼거리라 좋았답니다^^

메타버스 게임 유저와 미래 개발자의 필독서

서울문화사의 로블록스 최강 게임 백과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웨지와 기즈모 세번째이야기~!

웨지와 기즈모 : 캠핑장을 점령하라! ㅣ 웨지와 기즈모
수잔 셀포스 지음, 바바라 피싱어 그림, 신수경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21년 9월

크레용하우스의 웨지와 기즈모3. 캠핑장을 점령하라! 입니다~

웨지와 기즈모 시리즈는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이번 책이 그 마지막 이야기를 장식한답니다.

어딘가 모르게 소란스럽고 귀여운 웨지와 기즈모의 이야기는

사람이 아닌 웨지와 기즈모의 시점에서 펼쳐지고 있기에

서로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동물들의 전혀 다른 생각들을 함께 볼 수 있어

더 재밌는 창작동화가 아닐까 싶어요.

아이들의 배를 움켜잡게 만들었던 요절복통 어린이 동화 웨지와 기즈모.

기다렸던 3권이기에 그 마지막 이야기를 궁금해하며 책을 봤답니다.

단연 궁금했던 소재는 기즈모는 과연 악동천재로 세계정복을 이뤘느냐는 거였지요~^^

웨지와 기즈모 3번째 이야기, 캠핑장을 점령하라는

새롭게 구성된 재혼 가정인 재스민과 엘리엇의 가족이 함께 캠핑장을 가면서

일어나는 일을 다루고 있었어요.

웨지와 기즈모 외에 다양한 숲속의 동물들과 밀항자 햄스터의 등장에

또다시 웃음을 머금을 수 있었답니다^^

3권은 초록색 표지로 약 200페이지 정도의 볼륨입니다.

글자크기가 크기에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수월한데 저희 집에서는

고학년인 큰 아이에게서 더 대박을 터트린 책이었어요.

순수하게 웃음을 주는 귀염발랄한 동물들의 이야기이기에

책을 읽으며 아이의 스트레스를 날려 주는 것 같더라구요~~~

1권에서 재혼 가정을 힘들어했던 엘리엇은 이제는 가족을 받아들이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놓였답니다~!

엄마랑 아빠라는 말도 잘하고 2권에서부터 서서히 밝아진 엘리엇의 모습은

감동스럽기까지 했어요.

1권, 2권을 보고 3권을 봐도 좋지만 3권을 바로 보아도 큰 주제가 따로 있기에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기에 무리는 없어요~

하지만 이 귀여운 악동 친구들을 본다면 1권 2권을 안 보고는 못 견딜거랍니다^^

이 책은 웨지와 기즈모의 시점에서 서로 번갈아가며 각자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펼치는데 기즈모와 웨지의 성격이 입체적으로 드러나고

둘의 전혀 다른 생각의 대비에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었어요.

가족이 캠핑을 간다는 이야기에 집에서 파티 계획을 세우던 기즈모는

친환경 집과 함께 통째로 이동을 하게 되고 웨지와 기즈모가 향한 곳은 바로

반려동물 전용 호텔입니다.

웨지는 항상 빨간 망토를 두르고 있어야 하고 기즈모는 그냥 평범한 기니피그라는

집사아이들의 설명에 기즈모는 모욕을 느끼며 내 뇌는 통 세개 크기나 된다고

외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도 가만 있을 웨지가 아니죠~

토르기로 변신한 웨지의 짖기 신공으로 결국 호텔에서 나오게 되고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떠나게 됩니다.

악동천재라는 기즈모 보다 웨지가 더 악동이 아닐까 싶어요 ㅋㅋㅋ

캠핑장에서도 여전히 특유의 호기심으로 말썽을 부리는 웨지의 모습과

숲속 동물들을 악동군대로 영입하려는 기즈모의 생각과 이미 악동군대를 결성한 얼룩다람지의 모습들 역시 재밌었답니다.

기즈모가 충직한 신하라고 여기는 밀항자 햄스터 버터볼의 이야기 또한 흥미로웠어요.

버터볼의 반전 정체 또한 아이들의 웃음을 터지게 만들었답니다^^

웨지와 기즈모의 캠핑장의 소동 또한 너무 재밌게 읽었고

기즈모의 악동군대와 세계정복의 결과를 알지 못하고 끝나는데에 대한

아쉬움이 컸답니다.

하지만 열린 결말이기에 ㅋㅋㅋ

웨지와 기즈모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상상으로도 즐거웠답니다^^

웨지와 기즈모 세번째 이야기, 캠핑장을 점령하라!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일상 속 숨어있는 생물학 이야기

일상 속 숨어 있는 생물학 이야기 - 유전자부터 백신까지, 식물에서 동물까지 생물학 상식 50
사마키 다케오.아오노 히로유키 지음, 김정환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21년 9월

예문아카이브의 일상 속 숨어 있는 생물학 이야기 입니다.

이 책은 '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의 저자가 전하는 생물학 이야기로

우리 생활에서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일상 속의 생물학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 부터 과학에 관심이 많던 아이가 최근 생명과학 쪽이 보다 관심이 간다는 이야기에 재미있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이 책을 읽어 본다면 생물학에 대한 관심의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아이에게 함께 읽기를 권했습니다.

생물학은 우리가 먹는 식재료, 유전, 진화 등 일상생활에서 아주 가깝게 적용되고 있기에 책을 통해 일상에서 보던 것들을 생물학과 연관지어 본다면 그만큼 재밌게 과학을 접할 수 있는 방법은 또 없을 것 같았고, 이 책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답니다.

과거와는 다르게 과학이 발달함에 따라 이전과는 새로운 정보들이 발견되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최신과학의 경향을 담고 있고, 중, 고등학교에서 다루는 생물학의 내용들을 다루고 있기에 재밌게 과학을 접하면서 청소년들이 읽는다면 학교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책이라 아이들과 함께 읽기를 적극 권하는 바입니다.

다양한 식물의 생태, 다양한 동물의 생태, 동물과 인간의 신체, 생식과 발생,

유전과 진화, 먹이사슬과 생태계로 총 6장으로 나뉘어진 이 책은

50개의 흥미로운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동물과 식물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생물, 이끼와 고사리는 어떻게 자손을 늘릴까?

인간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젖으로 새끼를 키운다는 전략, 음식이 받는 소화액 세례, 몸을 지키는 교묘한 시스템 면역계, 식물은 어떻게 자손을 남길까?

유전자 치료는 금기일까?, 인간과 동물은 소비자? 등의 흥미로운 주제를 다루기에 평소 관심이 있거나 흥미로운 주제를 먼저 선택하여 책을 봐도 무리가 없었고 궁금한 부분부터 찾아 읽다 보니 생물학에 대한 관심이 깊어졌어요.

하나의 주제에 여러 개의 소주제로 길지 않은 이야기를 이해가 쉽게 설명을 하고 있기에 과학책을 읽는다는 느낌보다 술술 읽히는 잡지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종이의 빛과 글자의 모양, 글자의 색들이 마음을 차분하게 하여

책을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편집들이 마음에 들었고, 책을 읽는 부담을 줄여주어 보다 편안하게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설명과 함께 제시된 그림들까지 간략하게 표현되어 눈에 더 쏙쏙 들어와

이해가 쉬웠던 점도 좋았네요^^

유전자부터 백신까지, 식물에서 동물까지 생물학 상식 50

예문아카이브의 일상 속 숨어 있는 생물학 이야기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