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용하우스의 웨지와 기즈모3. 캠핑장을 점령하라! 입니다~
웨지와 기즈모 시리즈는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이번 책이 그 마지막 이야기를 장식한답니다.
어딘가 모르게 소란스럽고 귀여운 웨지와 기즈모의 이야기는
사람이 아닌 웨지와 기즈모의 시점에서 펼쳐지고 있기에
서로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동물들의 전혀 다른 생각들을 함께 볼 수 있어
더 재밌는 창작동화가 아닐까 싶어요.
아이들의 배를 움켜잡게 만들었던 요절복통 어린이 동화 웨지와 기즈모.
기다렸던 3권이기에 그 마지막 이야기를 궁금해하며 책을 봤답니다.
단연 궁금했던 소재는 기즈모는 과연 악동천재로 세계정복을 이뤘느냐는 거였지요~^^
웨지와 기즈모 3번째 이야기, 캠핑장을 점령하라는
새롭게 구성된 재혼 가정인 재스민과 엘리엇의 가족이 함께 캠핑장을 가면서
일어나는 일을 다루고 있었어요.
웨지와 기즈모 외에 다양한 숲속의 동물들과 밀항자 햄스터의 등장에
또다시 웃음을 머금을 수 있었답니다^^
3권은 초록색 표지로 약 200페이지 정도의 볼륨입니다.
글자크기가 크기에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수월한데 저희 집에서는
고학년인 큰 아이에게서 더 대박을 터트린 책이었어요.
순수하게 웃음을 주는 귀염발랄한 동물들의 이야기이기에
책을 읽으며 아이의 스트레스를 날려 주는 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