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 대수 1-① 개념편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
NE능률 수학교육연구소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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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 개념편의 제일 첫 권인 대수 I-1 초등 자연수 전 과정입니다.

초등 자연수, 굉장히 거창하게 들리지만 수학에서 꼭 필요한 기본 중에 기본이죠?^^

엄마들이 아이가 어릴 때부터 수학동화를 읽히는 이유 중에 하나도

자연수부터 쉽고 자연스럽게 개념을 습득하기 위함입니다.

수학은 자연수라는 가장 기본에서부터 계단식으로 진행되는 학문이라 쉽다고, 또는 좀 안다고 해서

개념정리 없이 넘겨버리면 중,고등학교에 가서 좀 더 복잡한 수학을 대할 때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죠.

수학에 구멍이 생기면 그동안 공부해 온 것을 내려 놓고 수포자가 되는 이야기...

많이 들어 보셨을거예요^^

수능까지 이어지는 고학년 수학

우리 아이들이 수학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한답니다^^

아이가 학원을 원치 않아 아직은 학교에서 교과진도에 맞게 진행하고 있는데

학교수업과 잘 만들어진 개념서가 있다면 충분히 홈스쿨링이 가능한 것 같아요.

아이도 최상위 문제도 거뜬히 풀고 정답률이 높거든요.

하지만 학원을 다니지 않고 엄마가 수학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현 교과과목 이외의 아이의 정확한 실력과 개념을 정확히 이해를 하고 있는지,

단순히 수학을 암기하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이제 학원을 보내야 하는 건지

고민이었습니다.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개념편

그런 고민을 해결해 주었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수학 개념서는 정말 많지만,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고학년 수학은 수많은 개념서 중 최상위 개념서입니다.

간단한 개념만을 서술하지 않고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아이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하며

수학의 근본개념을 익히게 합니다.

기본 개념서가 시시한 아이들도 최상위 개념서로 다시 확인 해 본다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발견하고

“아 이래서 이렇게 되는구나”로 생각의 방향이 바뀌기도 합니다.

자연수에서‘자리’란 무엇일까?

더하기, 빼기는 왜 같은 자리끼리 할까?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아는 내용이지만 질문에 대답을 하려면 말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고학년 수학최상위 개념서답게 아이가 문제집을 풀어가면서

스스로 터득할 수 있어요.

개념이해를 돕는 큼지막한 개념 설명을 그림으로 보여줍니다.

그림으로 먼저 이해를 한 후 놓인 위치에 따라 자리수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아이와 확인을 하였어요.

 

즉, 어느정도 개념을 정리 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며 개념 설명과 관련 문제를 풀어봅니다.

아이가 개념을 확인하며 정의 내린 자연수 산이네요^^

최상위 개념서기에 간단하지는 않아요.

X10, X100, X1000처럼 자릿수가 계속 늘어날 때 마다 계산값의 자릿수가 늘어나 0이 많아진다처럼

눈으로 보이는 개념 설명과 자릿수를 확장하여 익힐 수 있게 합니다.

간단하지는 않지만, 개념서이기에 차근히 잘 따라만 간다면 그리 어렵지도 않습니다.

개념으로 생각 열기를 풀며 앞서 배운 개념을 복습하고 개념으로 실력까지를 통해

한 단계 응용된 문제를 풀어봅니다.

수능까지 이어지는 개념을 보며 내가 지금껏 공부한 내용들이 수능에서는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확인하면서 수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보다는 수학의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한문제 정도씩 수능의 맛을 보여주는 정도로 아이들이 겁내지 않고

지금 배우는 개념들이 수능까지 이어진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된답니다.

사고력의 기본기 완성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길러볼 수 있으며 문제를 만들어보기도 합니다.

이해가 잘 된 아이들은 스스로 문제를 만드는 것이 어렵지 않답니다.

 

문제를 풀면서 '이 정도야 쉽지~'하던 아이가 자릿를 잘못 보곤 틀렸어요

실수도 실력인거 다들 아시죠?^^

많이 다뤘던 부분이라고 그냥 넘어 갔다면 아이의 실수를 잡아내지 못 했을 수도 있는데

중학교 과정의 연계를 위하여 이 교재로 체크해 본 결과 실수를 찾았답니다!

 

초등학교의 자연수 개념을 확인해 봅니다.

연속되는 숫자에서 1씩 커지는 것이 자연수라는 개념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운데 숫자를 &라고 할때 가장 작은 수와 가장 큰 수를 구하는 식으로 표현하라고 하자

더하기 1, 빼기 1 인데 라고 말하면서도

계속 식이 아닌 &의 수를 구하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엄 . 마 . 충 . 격 .......

최상위를 거의 만점 받는 아이이고 기본 개념은 아는 아이인지라

당연히 맞추겠지 했는데

개념을 조금 돌려 물어보자 식이 아닌 자꾸 숫자를 찾으려고 하는 모습에 아이도 저도 놀랬습니다.

답을 찾아내고 나서 아이 스스로 '내가 이걸 몰랐다고?'라며 허탈해 하며 오히려 집중하기 시작했어요.

정말 의외의 곳에서 구멍을 발견했어요 ㅋㅋㅋ

중학교 과정과 연결되는 정수 부분을 알려주자

벤다이어그램까지 그리며 금방 이해하며 재밌어 했어요.

"중학교 가면 자연수가 더 포괄적인 정수로 나오는데

넌 이미 그걸 알게 된거야! " 라고 말해주자 좋아합니다.ㅋ

단순해서 원..... ㅋㅋㅋㅋ

선행에 대한 거부가 있었는데

이렇게 자연스럽게 중학교 과정에서 수능까지 연결하여 생각하고 학습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고학년 수학!!

상위권 수능 전략이라고 하죠?

간단하진 않지만 어렵지는 않은!!

개념서이지만 최상위로 가기 위한!!!!

개념에서 문제 풀이, 응용, 사고력 순으로 친절하게 이끌어주기에

차근차근 풀어나간다면 실력도 쌓이고 수학에 대한 최상위 개념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수학의 기본이 되는 초등 수학부터 내가 얼마나 아는지, 어떤 부분을 더 알아야 하는지를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고학년 수학을 통하여 확인 할 수 있고

아이의 자신감까지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이 교재는 수학이 어려운 아이들도, 웬만큼 수학을 하는 아이들도 편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홈스쿨링으로 진행해도 엄마 마음은 든든하게, 아이에겐 실력향상과 중,고등학교 수학까지 연계해서

익힐 수 있는 최상위 개념서라 선택을 잘 한 것 같아요^^

올 방학은 수학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져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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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 대수 1-① 개념편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
NE능률 수학교육연구소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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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많은 과목을 배우지만

그 중 저는 수학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다른 과목들은 학년이 올라 갈수록 반복되기도 하고

초등학교 때는 학교 수업과 독서를 통해서 충분히 학습이 가능하지만,

수학 만큼은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까지 쭈욱 계단식으로 나오기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초등학교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이어지는

중학교 또 고등학교에서의 수학을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수학에서 처음 배우는 자연수를 모른다면 그 이후 나오는 분수, 소수, 최대공약수, 최소 공배수, 그리고 유리수, 방정식, 함수까지...

쭈욱 이어지는 수학의 개념들을 과연 어떻게 이해 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다른 과목보다도 아이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 교과서에 나오는 각 개념들을 이해 하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은 엄마로써 꼭 챙기며 넘어가곤 했습니다.

이 계단식 구조에서 한 계단을 제대로 내딛지 못한다면 수포자로 떨어지는건 시간문제니까요...그러던 중 NE능률에서 나온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육교재로 유명한 NE능률에서 나온 수학 교재였기에 사실 출시 된 무렵부터 아주 흥미를 가지고 있었답니다.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이라는 말에서

평소 제가 수학에 느끼고 있던 정서를 그대로 담겨 있기에 친근함을 느끼기도 했지요^^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은 대수 I-1(초등 자연수 전 과정), 대수 I-2(초등 소수,분수 전과정), 대수Ⅱ(중등 1-1)로 나뉘고 각 개념편, 심화편으로 나뉩니다.

그 중 저는 대수 I-1(초등 자연수 전 과정)을 만나보았어요.

 

수능이라는 단어가 아직 초등학생인 아이에게는 부담으로 느껴지진 않을까 싶을 수도 있지만, 상큼한 노란색 표지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학습을 시작하기 전 기분이 설레게 합니다^^

곧 초등 5학년이 되는 저희 아이도

“엄마, 무슨 벌써 수능이야~~” 하고 물었지요ㅎㅎ

“초등학교 때 배운 수학 개념이 계단식으로 고등학교 수학까지 연결되기 때문에

수능까지 이어진다고 하는거야~ ”라고 말해주자 “아~”하고 단순하게 넘어 갔어요ㅎㅎ

평소 다른 것보다 영어와 독서, 수학의 중요성을 강조해서 그런 것 같아요^^

 

 

내지 또한 톡톡한 두께와 종이 질이 좋습니다.

큼직한 글씨와 문제 사이의 여백이 충분하여 아이가 문제를 대하기에 편안하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계산할 공간도 없이 빽빽하다면 시작도 하기 전에 짜증부터 날 때도 있잖아요^^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은 그럴 걱정 없이 시원시원하게~ 구성 되어 있답니다!!

또 종이가 매끈하지만 연필이 잘 그어지는 질이라서 따로 연습장을 두지 않고 계산을 하기에도 용이합니다.

너무 매끈한 수학교재는 불빛에 비쳐 글자가 안보이거나 연필 표시가 안 나서 아이가 볼펜 들고 푸는 적도 있었기에

연필이 잘 그어지는지, 문제가 형광등 불빛에 반사되지는 않는지 여부도 확인 했답니다.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 개념편은

개념과 심화를 나눠 놓은 만큼 개념 이해에 집중합니다.

학년 별로 나눠진게 아니라 수학의 흐름으로 개념과 심화로만 나누어져 있어 더욱 마음에 듭니다.

 

 

 

대표가 되는 각 개념에 대하여 단원이 시작하기 전 큼지막 한 그림으로 이해를 돕습니다.

그림을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어른인 저도 이걸 이렇게 표현하는구나 싶어

웃음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리곤 생각지도 못한 질문이 두둥~~

초등수학, 특히 자연수 부분은 고학년 아이들이 가장 쉽게 생각하기도 하는데,

과연 아는 만큼 대답할 수 있을까요?^^

교재에서는 낯설게 보면 수학의 근본 개념이 보인다고 설정하며

생각지도 못한 질문들로 아이의 생각의 폭을 넓혀 줍니다.

분명히 다 아는 이야기인데 다른 방식으로 질문을 하면 대답을 못 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과정들을 통하여 근본 개념을 인식하고 이해하게 되는 거죠.

 

 

그리곤 각 개념을 간략하면서도 정확한 설명 후 관련 문제를 풀어봅니다.

개념으로 생각열기, 개념으로 실력까지, 사고력의 기본기 완성 부분으로 이어지며

다시 한 번 개념 확인 및 실력 향상 위한 문제들을 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가 스스로 관련 문제를 만들어보는 부분도 있고,

수능에서 어떻게 연관되어 문제가 출제 되는지 기출문제를 소개하기도 합니다.

자연수 부분은 너무 쉽지 않을까 하고

흔히 초등학교 아이들이 어려워하기 시작하는 소수와 분수부터 시키는 분들도 있는데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

전체의 개념을 다른 시각으로 정리하고 있기에 아이가 확실히 개념 정리가 된 것인지를 점검할 수 있어서

처음부터 학습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추천 드립니다^^

여러 문제집을 고르지 않고

수학의 흐름대로 개념편 3권, 심화편 3권으로 초등 전과정 복습 및 중등 1-1과정 예습까지도 가능한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고학년 수학!!

학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져서 중등수학까지 연계할 수 있단 점이 더욱 마음에 듭니다^^

-해당 후기는 업체로부터 교재만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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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 4차 산업혁명을 이기는 능력 - 고사성어로 준비하는 미래형 인재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10
임재성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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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이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기술, 드론, 자율주행차, 가상현실(VR) 등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말 합니다. (네이버 사전 발췌)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우리 주변에 널리 펼쳐져 있고 현재 우리 사회에서 정보통신기술이 빠지는 곳이 없는 것 같아요. 새로 짓는 아파트에서 조차 말로 하면 불을 켜거나 끄는 것, 커텐을 쳐주는 것, 보일러를 켜주는 것 등 AI 기술이 융합된 LOT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생활이 편리해지고 기계의 활용도가 높아지는 만큼 현재 10대인 청소년들이 맞이하는 사회는 예상치 못한 새로운 일자리가 늘어 나겠지만, 반면, 현재에는 있는 일자리들이 사라지게 되기도 합니다.

이미 십 여년 전 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끝 까지 살아남을 직업과 가장 먼저 사라질 직업에 대한 순위를 매기는 것이 큰 화제거리 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현재의 십대, 청소년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추어 앞으로의 진로를 어떻게 설계 해야 할 지 몰라 불안해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인 것 같습니다. 저 역시 10대의 아이를 키우면서 이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어느 쪽으로 진로를 설정해야 할 지에 대한 정보가 없다 보니 막막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특별한 서재에서 출간 된 십대, 4차 산업혁명을 이기는 능력 은 그러한 십대 아이들과 아이들을 양육하는 부모님들에게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준비를 도울 수 있는 책입니다.

 

 

격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게 된 십대, 자신을 지킬 삶의 무기를 준비하라!

 

 


 

특별한 서재 십대, 4차 산업혁명을 이기는 능력 저자 임재성님은 이러한 현실 문제를 미리 파악하고 불안해 하는 십대 들을 위해 바뀌어 가는 세상에서 진로를 선택 함에 있어 미리 준비를 하고 있다면 불안해 하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 할 수 있다고 확신 합니다. 또한, 저자의 확신을 자라나는 십대의 아이들에게 미래형 인재가 될 수 있는 준비를 고사성어를 통하여 배울 수 있도록 방향을 이끌어 줍니다.

 

 


 

 

십대, 4차 산업혁명을 이기는 능력에서는 책을 읽는 독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고사성어를 활용하여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사성어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단순히 고사성어를 읽어 내리는 것이 아니라 고사성어가 전하고자 하는 뜻을 잘 이해 하여야 내 생활에 효과적으로 적용을 시킬 수 있기에 독자가 길러야 할 힘에 대하여 질문 생각, 쓰기, 창조, 태도의 힘으로 나눈 후 각 주제에 따른 고사성어를 소개하고 그 고사성어의 의미 풀이와 함께 이것이 왜 4차 산업혁명과 연관이 되는 지혜인지를 친절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저자가 십대 아이들에게 얼마나 이해가 쉽도록 이야기를 전달하려 애쓰고 있는지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우선, 내가 누구인지,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우선적으로 필요함을 밝히며 지피지기 백전불패, 한단지보, 미봉책 등의 고사성어를 예시로 듭니다. 저자는 급변하는 세상에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정체성에 혼란이 온다고 이야기 합니다.

정체성을 찾는 질문들이 왜 중요한지에 대하여, 고사성어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우러지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저자의 글 솜씨는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게 하였습니다.


십대, 4차 산업혁명을 이기는 능력에서는 스스로 생각하고 알아 낼 수 있는 생각의 힘과 글을 쓰는 능력, 창의성을 길러야 함을 강조하고 어떤 마음 가짐으로 어떻게 행동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합니다.

그 중 마지막으로 다루는 태도의 힘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품어야 할 태도'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는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어떤 신기술이 나올지 예측하기 힘들며 변화의 폭이 크므로 당황하거나 흔들리지 말고, 변화에 적응하는 유연함을 가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임기응변(臨機應變)

어떤 일을 당했을 때 적절하게 반응하고 변통한다는 뜻으로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 알맞게 일을 처리하는 것을 의미하는 말.

P151

 

 

또한, 공감능력, 비판적 사고 또한 우리가 갖춰야 할 부분인데 단순히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가 아니라 고사성어에서의 오랜 지혜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필요성을 계속하여 연관 짓기에 무엇 때문에 필요한 마음가짐인지, 그리고 갖춰야 할 능력인지를 받아 들이기가 쉬웠습니다.


전체 180페이지 정도의 볼륨으로 그리 두껍지 않은 책이었지만 십대의 아이들에게 필요하고 정보를 쏙쏙 뽑아 두어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고 아직 진로 선택의 문제보다는 어떤 자세로 앞으로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별한 서재십대, 4차 산업혁명을 이기는 능력은 십대 아이 뿐만 아니라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로서도 이 책을 통하여 아이를 어떤 방향으로 지도해야 할 지에 대한 길을 밝여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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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아리스토텔레스의 말 - 현대인들의 삶에 시금석이 될 진실을 탐하다
이채윤 엮음 / 읽고싶은책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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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 가다 보면 뜻하지 않게 위기를 겪게 되거나 마음이 어지러운 상황들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럴 때 마다 도움을 받았던 철학자들의 사상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명언에서 힘을 얻고 마음에 새기기도 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철학을 파고드는 건 여전히 어렵게만 느껴지곤 했었습니다.

읽고싶은책에서 초역,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 출간되었습니다. 방대하고 깊은 사상의 철학이라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아리스토텔레스의 말들을 초역으로 였었다는 말에 이 책을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두운 보랏 빛에 은색의 테두리와 책의 제목이 어우려져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표지에 그려진 아리스토텔레스의 모습에서 이 책에서 어떤 이야기들을 들려줄지 기대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초역,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은 250페이지 정도의 분량으로 행복, 영혼과 중용, 친구, 사랑과 쾌락과 아름다움, 철학, 정치, 인간 행동, 일과 삶, 젊은이와 교육, 시와 예술에 대해 주제를 나누어 이야기 합니다.


이 책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정치학''수사학''형이상학''영혼에 관하여''시학'등을 기반으로 현대인들이 살아가는데 시금석이 될 만한 말들만 모아서 정리하여 이채윤님이 엮은 책입니다.(P7)

 

 

 

 

 

 

아리스토텔레스는 '철학의 제왕' 플라톤의 제자였으며 역사상 최고의 정복왕이라는 호칭을 가진 '알렌산더 대왕'의 스승이기도 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에게 20여년 동안 학문을 닦으며 서양 문명의 토대가 되는 그리스적 학문의 체계를 세웠고, 알렌산더의 스승으로서는 '정치학'과 '제왕학'을 가르친 인물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리케이온 이라는 학당을 세우고 12년 동안 강의를 하며 주요 사상들을 발전 시켰습니다. 

2500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우리에게 전해지는 사상들의 대부분은 리케이온에서 사용했던 강의록들이라고 하니, 당대의 발전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력을 가진 인물 이었음을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 세상을 구성하는 모든 분야에 걸쳐 연구를 했던 '만학의 아버지'

 아리스토텔레스.

오늘날까지도 가장 영향력 있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

 

 

그의 철학의 폭과 깊이는 감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이지만 초역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통해 철학이 어렵게만 느껴지던 사람들 또한 그의 철학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을 배울 수 있었고 중요한 부분들만 간략하게 정리 해 두어 매일 조금씩 어렵지 않게 책을 읽고 그의 사상에 대하여 사색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시작이 반이다. 인내는 쓰지만 그 열매는 달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명언

 

 

 

이 명언은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입니다. 그의 철학적 사상들은 2500년이 지나도 여전히 유효하고,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자기 계발적 이야기들이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그의 사상을 찾아 읽으며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철학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지만, 막상 시작하려니 부담스러운 점이 있었는데 초역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알게 된 후로 어렵지 않게 위대한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을 마음에 새길 수 있었습니다. 너무 양이 많고 어려워서 시작이 두렵다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한 줄기의 빛이 되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에 소개 된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에서 다루는 행복의 이야기를 보며 행복에 대하여 깊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인생의 성공이나 실패는 운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노력이 따르는 탁월한 활동이 성공과 행복을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또한, 행복은 일종의 활동이며 활동은 생겨나는 것이지, 어떤 소유물처럼 속하는 것이 아니며 바르게 행동하면서 잘 사는 사람을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에 대한 사상들을 읽으면서 행복하지 않다고 여겼던 시간들은 내가 노력하 지도 않고 행운, 요행만 바라면서 헛되이 낭비해 온 시간이 아니었을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무엇인가 이루고자 노력했을 땐 나의 활동적인 움직임으로 하여금 살아 있다는 느낌과 생활하고 있음에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구나를 떠올리며 그땐 내가 행복 했구나를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행복에 대해 다시 생각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내 인생을 계속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선 내 마음 가짐과 행복을 바라보는 시선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은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다.

P169


 

 

스스로 훌륭한 인물이 되는 것이나 천박한 인물이 되는 것은 자신에게 달려 있다고 합니다. 행복이나 친구, 사람 사이와의 관계 등 결국 내 마음가짐과 행동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하였고 초역,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매일 조금씩 읽고 또 읽는다면 어느 순간 그의 사상들 또한 내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등불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읽고싶은책에서 출간된 초역,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많은 이들이 함께 읽고

변하지 않는 인생살이의 진실(슬로건 인용)을 함께 찾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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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5학년 공부, 책 쓰기가 전부다
김병완 지음 / 플랫폼연구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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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연구소초등 5학년 공부, 책 쓰기가 전부다 라는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의 학습단계중 5학년의 중요성을 익히 알고는 있었지만, 교과학습이나 독서가 아닌

책 쓰기가 전부라는 말에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일기도 겨우 쓰는 5학년 아이가 어떻게 책을 쓸 것이며, 책을 읽히는 것이 아니라 쓴다니, 책 쓰기로 공부의 모든 것이 가능하다니 어떤 방법들을 알려줄지 궁금해졌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대한민국 넘버원 책쓰기 독서법 학교, 김병완칼리지 태표 김병완님 인데,

평소 독서법과 책쓰기에 관한 수업을 하고있다고 합니다.

 

진짜 공부가 시작되는 초등 5학년에게 최고의 공부는 읽기가 아니며 독서를 뛰어 넘어 책 쓰기 공부를 해야 하며초등 5학년 때 책 쓰기 습관을 길러줘야 한다고 말합니다.

책쓰기 습관을 기르고 책 쓰기 공부를 하게 된다면 아이는 입체적 사고력이 향상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며, 문제 해결력과 창의성이 발달한다고 합니다.

 

결국, 책을 읽기만 하는 것 보다 글을 씀으로써 생각을 하게 되고 이야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단순한 사고가 아닌입체적으로 확장되는 사고를 하게 된다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나이도 아니고 왜 초등학교 5학년 일까요?

아동 및 청소년 어휘량 발달표에 따르면 가장 왕성하게 어휘력이 발달하는 시기가 12세 인데,

12세인 5학년때가 지적 호기심이 왕성하며 지적능력이 폭발하고 상상력과 사고력 또한 발달의 폭이 크기에 5학년이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독서만을 강조하는 우리나라 교육현실에 대해서 지적하며 책 쓰기의 이점에 대해 강조합니다.

점점 쓰기가 중요해지고 있고 책 쓰기를 하게 된다면 스스로 생각하고 창조하는 동안 가장 완벽한 전뇌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두뇌 발달 또한 좋아져 지능지수가 높아짐을 이야기합니다.

 

 

이 책에서는 독서를 중요시 하는 요즘의 분위기에 대하여 독서와 책 쓰기와의 차이점, 발달의 다른 점에 대하여 끊임없이 설명합니다.

 

독서와 쓰기에 관한 이야기들은 어느 것에 우선순위를 둘지는 독자가 판단해야겠지만,

내가 생각하기로는 책 쓰기를 할 수 있는 기본 지식과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독서이기에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꾸준히 함과 동시에 쓰기 활동을 함께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장에서 부터는 본격적으로 책 쓰기를 하는 방법에 대해 전달하는데 우선적으로 거창하게만 느껴지는 책 쓰기를 놀이처럼 부모와 함께 하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잘 쓰려고 할 필요도 없으며 양이 곧 질을 만들기에 충분히 많은 글을 써 보도록 합니다.

 

책의 후반부로 갈 수록 책을 쓰는 최소한의 비법들을 알려주고 책 쓰기 습관이 인생이 달라질 정도로 아이에게 주는 중요한 영향에 대해서 강조하고 또 강조합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얼마나 책 쓰기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싶은지 저자의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PART5 우리 아이, 책 쓰기 시작하는 7가지 방법 이었는데 책 쓰기가 필요한 이유와 책을 쓸 수 있는 환경, 심리적인 준비가 끝난다면 바로 적용 할 수 있는 부분이었고, 꼭 책 쓰기를 바로 성공하지 않더라도 조금씩 글 쓰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용적인 부분이라 내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글쓰기 지도를 하기란 많이 어려운 부분이었는데 저자가 알려준 7가지 방법으로 조금씩 쓰는 습관을 들인다면 정말 책 쓰기를 시작하더라도 부담스럽지 않게 책 쓰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초등 5학년이거나, 5학년이 아니더라도 지적능력의 발달이 빠른 아이라면

책 쓰기 공부의 모든 것을 담은 초등 5학년 공부, 책 쓰기가 전부다를 읽어 보기를 권합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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