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의 학습단계중 5학년의 중요성을 익히 알고는 있었지만, 교과학습이나 독서가 아닌
책 쓰기가 전부라는 말에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일기도 겨우 쓰는 5학년 아이가 어떻게 책을 쓸 것이며, 책을 읽히는 것이 아니라 쓴다니, 책 쓰기로 공부의 모든 것이 가능하다니 어떤 방법들을 알려줄지 궁금해졌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대한민국 넘버원 책쓰기 독서법 학교, 김병완칼리지 태표 김병완님 인데,
평소 독서법과 책쓰기에 관한 수업을 하고있다고 합니다.
진짜 공부가 시작되는 초등 5학년에게 최고의 공부는 읽기가 아니며 독서를 뛰어 넘어 책 쓰기 공부를 해야 하며초등 5학년 때 책 쓰기 습관을 길러줘야 한다고 말합니다.
책쓰기 습관을 기르고 책 쓰기 공부를 하게 된다면 아이는 입체적 사고력이 향상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며, 문제 해결력과 창의성이 발달한다고 합니다.
결국, 책을 읽기만 하는 것 보다 글을 씀으로써 생각을 하게 되고 이야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단순한 사고가 아닌입체적으로 확장되는 사고를 하게 된다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나이도 아니고 왜 초등학교 5학년 일까요?
아동 및 청소년 어휘량 발달표에 따르면 가장 왕성하게 어휘력이 발달하는 시기가 12세 인데,
12세인 5학년때가 지적 호기심이 왕성하며 지적능력이 폭발하고 상상력과 사고력 또한 발달의 폭이 크기에 5학년이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독서만을 강조하는 우리나라 교육현실에 대해서 지적하며 책 쓰기의 이점에 대해 강조합니다.
점점 쓰기가 중요해지고 있고 책 쓰기를 하게 된다면 스스로 생각하고 창조하는 동안 가장 완벽한 전뇌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두뇌 발달 또한 좋아져 지능지수가 높아짐을 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