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미래에서 불안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인생 우화를 통해
통찰력을 기르고 지혜와 상상력, 자유로운 사고와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삶의 지혜가 가득 담긴 우화를 소개하고 있어요.
특히 앞으로 넘겨야 할 난관도 많지만
동시에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청춘들에게
큰 힘을 주려는 목적이 있는 책이라
다양한 연령의 독자들이 함께 읽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이 책에서는
개인이 중심이 되는 이야기,
다른 사람과의 관계와 사회생활에 관한 이야기,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이야기로 크게 3가지로 나누어 우화를 들려 줍니다.
평소 옛날 이야기, 있음직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편이라
이 책에서 들려 주는 20편의 인생 우화는
책을 읽는 재미를 더 해주었어요.
기존에 알고 있던 개미와 베짱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의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에서 새로운 이야기로 탄생된 이야기들은
보다 흥미로웠고, 틀에 박힌 생각이 아니라
같은 이야기도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 볼 수 있는
생각의 힘이 생기는 것 같았어요.
평소 몰랐던 기존의 이야기들이나 새로 창착된 우화들 역시
재미있는 짧은 이야기 속에 담고 있는 의미들의 깊이가 깊어서
책을 읽으며 여러 생각들을 떠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한 번도 깊이 있게 생각해 본 적 없었던 부분들도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었고
나와 타인, 그리고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최선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어요.
인생 우화 영달이의 꿈의 진짜 매력은
각 이야기가 끝날 때 마다 이야기를 분석하고
어떠한 삶의 자세에 대한 철학 등을 넌지시 제시해 주는 영달이의 생각이었어요.
우화를 읽으며 느낀 어렴풋한 생각들을 영달이의 생각을 통해 정리할 수 있었고
인생의 방향을 돌아보고 내가 바른 길을 가고 있는지,
앞으로 나아가고픈 길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살필 수 있었어요.
20편의 길지 않은 이야기로 매일 조금씩 읽을 수 있어
특별히 시간에 얽매이지 않기에 한 번씩은 꼭 읽어 본다면
지금과는 다른 시선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이미 인생의 방향을 잡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지만
인성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나
삶의 무게를 몸소 느끼고 방향을 찾고 있는 청춘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책이 아닐까 싶어요.
서울대 교수인 교육학자와 유명 셰프, 디자이너가 함께 만든
재미와 영감이 가득한 교육 우화
프리뷰의 인생우화 영달이의 꿈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