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클로버
마사키 도시카 지음, 이다인 옮김 / 허밍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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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펀딩에 참가한 책인데 책값이 아깝지 않았다. 나 역시 누군가의 딸이였고 지금은 딸을 키우는 부모이다. 그런 나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아주 멋진 작품이다. 많은 분들이 읽어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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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록
프리키 지음 / 아프로스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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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록_프리키 #서평단 #서평도서 #24_27

날 것 냄새 물씬,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문체. 풋사과 같은 풋풋함이 느껴지는 단편집이다.😊

다양한 시도,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참신한 소재와 설정, 색깔이 뚜렷한 개성있는 이야기가 인상깊다.

참신한 설정에 비해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이 매끄럽지는 못한 부분이 있으나 이건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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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복수, 백수인 나를 우습게 보는 이웃집 여자를 향한 복수, 아버지의 복수, 나를 비웃는 세상을 향한 복수 등등...

sf, 스릴러, 호러 등의 다양한 장르로 색다른 복수의 향연을 그려낸 미스터리 스릴러 단편집.

밝음과는 거리가 있는 다소 어두운 이야기. 그러나 취향만 맞는다면 가볍게 호로록~!!

개인적으로 표제작인 기생록이 인상 깊었다. 헤롱맛의 호러로 끝나기는 했지만 으시시한 느낌의 아리송한 해롱맛이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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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복수는 이 책에 없다.

보기좋게 예상을 빗나가는 전개와 결말에 놀람과 동시에 당황하기도 했다.

나름 허를 찌르는 전개와 반전인데 독자인 내가 원하는 복수도, 결말도 반전도 아니네. 😳

을이 갑에게, 약자가 강자에게 어퍼컷을 날리는 속시원한 복수. 그런 복수가 없어서 나는 막 섭섭한 마음이 들었다고 고백한다.

다음번엔 당한 만큼 돌려주는 사이다 같은 복수로 돌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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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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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청소부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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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게 만드는 제목. 느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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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우드 심령 회사 1 - 울부짖는 계단
조나단 스트라우드 지음, 강아름 옮김 / 달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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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우드심령회사1_조나단스트라우드_현암사
#서평단 #서평도서 #24_19

넷플릭스 록우드 심령 회사 원작 소설. 읽어보니 이건 영상화를 안 할 이유가 전혀 없는 책.👍

애미는 원작 소설 읽고 딸은 넷플릭스 정주행.

넷플릭스 보며 웃는 딸이 독서에 방해가 되었지만 애미는 "나는 관대하다~!!" 묵언 수행으로 이겨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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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기 시작하면 유령이 우후죽순 출몰하고 통행금지 알람이 울리는, 고딕 냄새 쪼금 가미된 난제의 런던이 배경.

무모함과 엉뚱미를 장착한,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인 유령 사냥꾼 3인방.

허당기 충만한 삼총사의 이름은 록우드, 루시, 조지 되시것다.

프로라고 하기엔 어째 어설픈 활약이 짜증나기보다는 재밌다.

개성강한 상총사의 우당탕탕 요란 뻑쩍~!!지근한 유령 사냥의 맹활약을 보여주는 취향 저격하는 이야기.

해리포터는 지팡이였지. 삼총사는 레이피어⚔️를 휘두르며 이 언니의 마음을 빼앗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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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가 주인공이지만 유치함과는 거리가 먼 상상력이 돋보이는 스토리가 꽉~찬 이야기.🫶

시각적 요소가 중요한 장르이다보니 세밀한 묘사!묘사!묘사!

눈으로 읽음과 동시에 머릿속으로 상상을 요하는 장면들이 많다보니 내 머리속은 열일모드.

스파크!스파크!스파크!......기분 좋은 자극.😆

해리포터 읽을 때와 비슷한 상상력을 요한다. 덕분에 빠르기보다는 더디게 읽힌다.

오랜만에 지루하거나 재미없어서가 아닌 필요에 의한 느림보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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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부른 편견을 안겨줄 뻔한, 실수를 저지르지 않은 책표지 디자인을 칭찬해요~!!!👏👏👏

단순히 유령 잡고 끝~!! 이 아닌 유령들의 소지품에 얽힌 수수께끼도 풀고 유령 죽인 범인도 잡아야하는 탐정일은 선택 아닌 옵션~!!

유령이 거의 주연급의 조연이지만 호러라기보다는 판타지에 미스터리 찹찹 더한 매력적인 이야기.😉

더디게 읽히지만 삼총사의 행보에 지루함이란 없다. 어쩜 당연한 건지도.

묘사가 많다보니 초반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한 독자도 있을 것 같다.

(#서평단 #서평도시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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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플갱어 살인사건
애슐리 칼라지언 블런트 지음, 남소현 옮김 / 북플라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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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플갱어살인사건_애슐리칼라지언블런트 #서평단
#북플라자

초반부터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이거 뭐지? 싶은 흥미진진한 상황.🤔

잔인하게 훼손된, 자신을 닮은 여성의 사체를 발견하지만 불안에 떨면서도 신고도, 경찰도 찾지 않는 레이건.

레이건을 감싸고 있는 알 수 없는 음습한 기운과 이해할 수 없는 그녀의 묘한 행동이 계속되면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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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드러나는 그녀의 사연.

아하! 그래서였구나.충분히 그럴 수 있어!! 이해되는 상황.

이런 상황을 경험한다면 나 역시 레이건처럼 두려움에 떨면서도 자신을 드러내지 못하겠구나 싶어서 그녀의 행동에 공감.

그러나 입을 꾹 다물고 아무에게도 도움의 청하지 않는 그녀의 행동은 답답함을 유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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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의 피해자이지만 엄마는 힘이 되어주기는 커녕 남보다도 못하다.

오랜시간 외롭고 힘겹게 살아온 그녀.

드디어 껍질을 깨고 맘껏 사랑하며 평범한 일상을 누리며 행복한 삶을 살겠구나 싶었는데 아하, 레이건을 극한의 상황으로 몰고 간다.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겠구나! 싶은 레이건의 상황과 입을 꾹 다물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답답하면서도 속이 까맣게 타들어갔지만, 결코 읽기를 멈출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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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하고 덤비는 자를 당해낼 재간이 없다고는 하지만, 우리가 얼마나 쉽게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는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만드는 소름돋는 이야기.

실화를 바탕으로 썼다는 사실에 여성이자 딸을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선 너무나 무서운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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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디지털 세상을 살고 있는 우리가 얼마나 쉽게 범죄의 표적이 되고, 피해자가 될 수 있는지 여실하게 보여준다.

내 가족, 나의 지인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 소름돋는 이야기는 경각심을 안겨주기에 충분하다.

주인공의 불안한 심리와 행동이 답답함을 유발하지만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스토킹, 다크웹, 스와팅등 현실적인 소재를 흥미롭게 잘 녹여낸 심리 미스터리 소설이 아닌가싶다.



( #서평도서 #도서제공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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