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충거미는 점프 선수야 - 시버트 아너상 수상작 ㅣ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18
제시카 라난 지음, 마술연필 외 옮김 / 보물창고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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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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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는 특히 남자아이들이 신기해하고 흥미로워하는 곤충이 아닌! 동물이에요. 이 책은 거미종류중에 깡충거미를 매우 실감나고 생동감 있게 그려져있어 아이가 더욱 몰입해 볼 수 있게 해줘요.

깡충거미는 자기 몸의 다섯 배나 되는 길이를 점프할 수 있다고 하네요~



 

특히 깡충거미의 시선에서 장면이 펼쳐져 있는부분이 있는데

책을 길게 펼쳐 보며 아이와 함께 더욱 재미있고 신기하게 감상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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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충거미는 정원 정글의 사냥꾼이면서도, 우리의 작고 은밀한 친구이자 이웃이라고 하네요

이를 통해 작은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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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깡충거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어 이해를 도와줘요. 많은 사람들이 거미를 무섭게 여기고 독거미에 물릴까 걱정하지만, 깡충거미를 비롯한 대부분의 거미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해요. 오히려 해로운 곤충을 잡아먹어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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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키는 멋진 밥상 ㅣ 토토 생각날개 51
윤은주 지음, 홍윤이 그림 / 토토북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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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보면 정말 재미있게 빠져들 수 있는 채식 요리책이에요. 단순히 요리 방법만 나열된 책이 아니라, 요리와 식재료, 환경까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알찬 정보들이 가득 담겨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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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책은 딱딱하게 설명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대화 형식으로 정보를 알려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요.

마치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술술 넘어가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중간중간 들어간 귀여운 그림 삽화가들어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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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로 구성된 점도 참 마음에 들었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에 어울리는 요리 레시피가 각각 소개되어 있어서 제철 재료에 대한 감각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고,

계절에 맞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도 함께 느낄 수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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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하다 보면 가장 기본이 되는 게 바로 칼질인데, 아이들에게는 아무래도 위험할 수 있잖아요. 이 책에서는 그런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칼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어떻게 썰어야 안전한지 등을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있어요

아이와 함께 요리하기 전에 꼭 한 번 같이 읽어보면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책은 단순히 ‘읽는 책’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읽고 실제로 요리를 해보기에 딱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도 충분히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쉬운 레시피들이 많아서, 함께 요리하면서 자연스럽게 성취감도 느낄 수 있을 것 같고요.

또 하나 인상 깊었던 부분은 ‘탄소발자국 조사하기’ 내용이었어요. 온실가스의 양을 숫자로 나타낸 것이라는 설명이 아이에게는 무척 새롭고 흥미롭게 다가왔더라고요. 온실가스가 어디에서 발생하는지 함께 이야기해 보고, 우리가 먹는 음식과 환경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도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어요.

추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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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밝히는 자유의 빛, 자유의 여신상 ㅣ 걸작의 탄생 15
박수현 지음 / 국민서관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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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상징이 바로 자유의 여신상이죠. 워

낙 강렬하고 인상적인 동상이라 한 번 보면 절대 헷갈릴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실제로 7살 아이에게 물어봐도 자유의 여신상은 당연히 미국에 있다고 또렷하게 알고 있더라고요.

피라미드를 보면 자연스럽게 이집트가 떠오르는 것처럼, 자유의 여신상은 그만큼 미국을 대표하는 상징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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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렇게 익숙한 동상임에도 불구하고, 사실 저는 자유의 여신상이 횃불을 들고 있다는 것 정도만 알고 있었지, 그 안에 담긴 의미나 만들어진 과정에 대해서는 거의 알지 못하고 있었더라고요.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막연하게 알고 있던 자유의 여신상에 대해 정말 많은 새로운 정보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서 무척 흥미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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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림이 단순한 삽화가 아니라 사진처럼 섬세하고 웅장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마치 실제 자유의 여신상을 눈앞에서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아이와 함께 보아도 집중해서 볼 수 있을 만큼 시각적인 만족감도 컸고요.

무엇보다 가장 놀라웠던 점은 자유의 여신상이 미국에서 만든 것이 아니라 프랑스가 미국에 선물한 조형물이라는 사실이었어요. 그동안 전혀 알지 못했던 이야기라 더 인상 깊었고, 왜 이 동상이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제작되었는지, 그리고 완성된 후에도 바로 미국으로 보내지지 못했던 이유까지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정말 유익했어요.



 

단순히 유명한 동상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역사적 배경과 숨겨진 이야기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주는 책이라 읽는 내내 흥미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가장 뒷편에는 더 자세히 나와있어요~

배움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만족스러운 책이었어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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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주토피아 2 소설
스티브 벨링 지음, 이민정 옮김 / 아르누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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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 1을 너무 재미있게 봤던 터라, 자연스럽게 주토피아 2도 큰 기대를 하고 있었어요.

인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꼭 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시간이 맞지 않아 영화관에서는 보지 못했는데요.

그러다 소설판으로 먼저 만나게 되어 오히려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었어요.

영화로 보는 것과 소설로 읽는 건 확실히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아직 아이에게는 내용이 조금 어려울 것 같아 제가 먼저 읽어보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장면 하나하나를 글로 따라가다 보니 이야기의 분위기나 캐릭터의 감정이 더 또렷하게 느껴지고, 상상하는 재미도 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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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야기에서는 기존 캐릭터들뿐만 아니라 게리, 포버트, 니블스 같은 새로운 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해요.

새로운 캐릭터들이 더해지니 이야기 전개가 한층 더 신선하고 흥미롭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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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1장부터 18장까지 구성되어 있어 흐름이 잘 정리되어 있고, 번역도 자연스러워서 읽는 데 전혀 부담이 없어요.

오히려 장면 묘사가 잘 되어 있어서, 영화를 보는 것보다 더 깊이 빠져들게 되는 부분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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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으며 머릿속으로 장면을 그리다 보니, 내가 상상한 주토피아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더라고요.

특히 반가웠던 점은 8페이지 분량의 풀컬러 삽화가 포함되어 있다는 거예요. 사랑스러운캐릭터 소개가있는데요

보는재미가있네요


소설을 먼저 읽고 영화를 보게 되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이미 글로 한 번 상상해본 이야기라서, 나중에 영화를 보게 된다면 내가 떠올렸던 이미지와 실제 영화 속 장면을 비교해보는 재미도 클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오히려 더 기대가 되네요

주토피아를 좋아했던 분들이라면,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소설판도 충분히 즐겁게 읽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가 조금 더 크면 함께 읽으며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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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벌레잡이식물 도감 ㅣ 딩동~ 도감 시리즈
이원중 엮음, 심현보 감수 / 지성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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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식물, 벌레잡이 식물도감이 나왔어요.

저희 아이도 4~5살 때부터 파리지옥이나 끈끈이주걱을 보며 “왜 식물이 움직여?” 하고 눈을 반짝이던 기억이 나요. 식물이 곤충의 움직임에 반응해 스스로 움직이는 모습을 바로 눈으로 볼 수 있으니, 아이들 입장에서는 얼마나 신기하고 재미있을까요.

이번에 나온 벌레잡이 식물도감은 실사 사진이 아주 선명하게 수록되어 있어서, 마치 실제 식물을 바로 앞에서 관찰하는 느낌을 줘요. 단순히 사진만 보여주는 책이 아니라, 각 식물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곤충을 잡는지까지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이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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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잡이 식물의 종류도 정말 다양해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파리지옥, 네펜데스, 끈끈이주걱뿐만 아니라, 처음 보는 신기한 벌레잡이 식물들이 많이 등장해요.

“이런 식물도 있었어?” 하고 어른도 같이 감탄하게 되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한 장 한 장 넘기며 이야기 나누기에도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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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뒤쪽에는 벌레잡이 식물뿐만 아니라 모양이 독특한 신기한 식물들도 소개되어 있어요. 오리를 닮은 오리난초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식물들이 가득해서, 식물에 관심 있는 아이라면 끝까지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사진이 크고 또렷해서 그림책처럼 부담 없이 볼 수 있으면서도,

내용은 알차서 자연 관찰책으로 좋아요

식물과 자연에 관심을 키워주고 싶은 아이,

특히 신기한 걸 좋아하는 아이라면 꼭 한 번 함께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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