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 1을 너무 재미있게 봤던 터라, 자연스럽게 주토피아 2도 큰 기대를 하고 있었어요.
인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꼭 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시간이 맞지 않아 영화관에서는 보지 못했는데요.
그러다 소설판으로 먼저 만나게 되어 오히려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었어요.
영화로 보는 것과 소설로 읽는 건 확실히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아직 아이에게는 내용이 조금 어려울 것 같아 제가 먼저 읽어보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장면 하나하나를 글로 따라가다 보니 이야기의 분위기나 캐릭터의 감정이 더 또렷하게 느껴지고, 상상하는 재미도 크더라고요.
이번 이야기에서는 기존 캐릭터들뿐만 아니라 게리, 포버트, 니블스 같은 새로운 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해요.
새로운 캐릭터들이 더해지니 이야기 전개가 한층 더 신선하고 흥미롭게 느껴졌어요
책은 1장부터 18장까지 구성되어 있어 흐름이 잘 정리되어 있고, 번역도 자연스러워서 읽는 데 전혀 부담이 없어요.
오히려 장면 묘사가 잘 되어 있어서, 영화를 보는 것보다 더 깊이 빠져들게 되는 부분도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