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하는 논어 - 지혜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인생 공부 슬기로운 동양고전
김세중 지음 / 스타북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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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이 길을 가면 그 중에 스승이 있다."

초등학교 6학년때 담임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이다. 선생님이 강조하시며 하셨던 그 말씀이 마음에 남아서 문득 기억이 나곤 했다. <처음시작하는 논어>를 읽으며 갑자기 생각나서 찾아보니 '논어'에 있는 글이었다.

三人行必有我師(삼인행필유아사)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 논어 (술이)

논어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문구들이 많다. 학교에서 배웠던 글도 있고, 알게 모르게 들어 아는 것들도 있다. 그만큼 우리 삶에 가까이 있는것 같다. 옛날 경전으로만 남아있지 않고, 지금도 인용되고 읽히고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천천히 읽으며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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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행복론 - 97세 경제학 교수가 물질의 시대에 던지는 질문
리처드 이스털린 지음, 안세민 옮김 / 윌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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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라는 단어만큼 많은 이들이 원하는 것이 있을까? 사람들은 저마다 행복하기를 바란다. 해마다 각 나라 국민들의 행복도를 조사하여 발표를 했었다. 우리나라 국민의 행복도가 상당히 낮아서 큰 이슈가 되곤 했다. 우리는 행복하기를 원하나 현재는 행복하지 않은 이상한 세상에서 살고 있다.

언젠가 초등학생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때가 있었다. 아이들에게 물었다. "커서 뭐가 되고 싶니?" 그 중에서 깜짝 놀랐던 말이 있었다. '돈 많은 백수'가 되고 싶다는 대답이었다. 심지어는 더 이상 자라고 싶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다. 할게 너무 많아지기 때문에 싫다는 말이었다. 행복의 조건으로 돈이 가장 먼저 이야기 되는 시대다.

<97세 경제학 교수가 물질의 시대에 던지는 질문>이라는 부제가 딱 들어 맞는다. 책의 표지의 질문처럼 "얼마나 부자가 되어야 행복할까?"라는 질문에 수많은 동그라미를 그리고 시원하게 웃던 아이들의 얼굴이 떠오른다.

많은 질문과 함께 읽게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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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문장력이다 - 베스트셀러 100권에서 찾아낸 실전 글쓰기 비법 40
후지요시 유타카.오가와 마리코 지음, 양지영 옮김 / 앤페이지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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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 대한 책 중에서 이렇게 간결하면서 명확한 책이 또 있을까? 책을 읽어 가면서 그동안 써왔던 글들에 반성을 하게 된다. 뭔가 부족하지만 어쩔수 없다는 변명을 하면서 지나갔다. 익숙한대로 책을 통해서 글쓰기를 배워보려고도 했는데, 역량 부족인지 한 두개의 팁을 얻을 수 있었고, 자신의 것으로 적용해서 만드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가 되곤 했다.

<결국은 문장력이다>는 결론을 먼저 말하고 후에 설명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목차만 읽어도 도움이 될 정도로 글쓰기 알짜 정보가 모아져 있다. 그것도 중요한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한 눈에 들어오는 글쓰기 비법이 필요한 분들께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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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길을 잃다
엘리자베스 톰슨 지음, 김영옥 옮김 / 하빌리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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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먹한 엄마와 딸의 이야기. 그리고 그엄마의 엄마, 그엄마의 엄마의 엄마.
모녀 4대가 이어지는 이야기이다.
낭만과 사랑의 도시 파리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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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이라는 모험 - 미지의 타인과 낯선 무언가가 하나의 의미가 될 때
샤를 페팽 지음, 한수민 옮김 / 타인의사유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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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로 시작되는 유명한 노래가 있다. 지인들과 노래방에 가게 되면 꼭 한번은 모두 함께 목청껏 불렀다. 노래를 부르며 함께 하는 이들을 둘러볼때면 '우리'라는 모임안에 이렇게 만남을 갖게 된 것이 신기하단 느낌이 들곤 했다. 만남은 신기하다. 친구들끼리도 '우리가 언제 처음 만났지?'를 이야기하며 재미있어 한다.

철학의 눈으로 바라본 만남은 단순히 사람과 사람이 마주하거나 스쳐지나가는 것이 아닌 진정한 만남으로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파장이 있는 것이었다. 사회적인 접착제를 벗어버리고 존재로서 만나는 만남. 그 사람을 알아보는것. 그 사람을 궁금해 하는 것. 타인의 관점을 받아들이는 것 등 만남 속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이 있었다. 그러면 그렇지. 만남이 이렇게 단순할리가... 책을 읽어가면서 오래된 친구들끼리 시각이 비슷했던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것이었다는걸 알게 되었다. 우리가 비슷해서 오래된 만남을 이어가는줄 알았는데, 우리는 서로를 받아들이고 있었던 것이다. 철학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재미있어지는걸 보면 나도 철학과 만나고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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