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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행복론 - 97세 경제학 교수가 물질의 시대에 던지는 질문
리처드 이스털린 지음, 안세민 옮김 / 윌북 / 2022년 4월
평점 :
품절

행복이라는 단어만큼 많은 이들이 원하는 것이 있을까? 사람들은 저마다 행복하기를 바란다. 해마다 각 나라 국민들의 행복도를 조사하여 발표를 했었다. 우리나라 국민의 행복도가 상당히 낮아서 큰 이슈가 되곤 했다. 우리는 행복하기를 원하나 현재는 행복하지 않은 이상한 세상에서 살고 있다.
언젠가 초등학생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때가 있었다. 아이들에게 물었다. "커서 뭐가 되고 싶니?" 그 중에서 깜짝 놀랐던 말이 있었다. '돈 많은 백수'가 되고 싶다는 대답이었다. 심지어는 더 이상 자라고 싶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다. 할게 너무 많아지기 때문에 싫다는 말이었다. 행복의 조건으로 돈이 가장 먼저 이야기 되는 시대다.
<97세 경제학 교수가 물질의 시대에 던지는 질문>이라는 부제가 딱 들어 맞는다. 책의 표지의 질문처럼 "얼마나 부자가 되어야 행복할까?"라는 질문에 수많은 동그라미를 그리고 시원하게 웃던 아이들의 얼굴이 떠오른다.
많은 질문과 함께 읽게 되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