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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뜨개 가방 - 사는 것보다 예쁜 코바늘 손뜨개 니트백
김성미(아포코팡파레) 지음 / 책밥 / 2019년 8월
평점 :
취미로 삼고 싶은 것들이 몇개 있다.
프랑스 자수, 뜨개질,클라이밍.목공,첼로,바이올렛 등등
이 중에 몇개는 배우다 말아서 다시 배워야되는 것들도 있고
아직 한번도 도전을 못해본것도 있는데 그 중하나가 뜨개질이다.
살면서 한번도 뜨개질을 배워본적이 없어서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은
항상 참여하고 싶었어도 엄두도못내고 있다...
뜨개질의 뜨도 모르는 나에게 뜨개질의 도구며 실 종류,실거는 법
기초 뜨개법까지 차근차근 설명하고 시작하는 이 책의 구성이 참 마음에 든다.
그리고 여름이다보니 자주매던 도트백들도 좋지만 성글성글한 매력의
뜨개 가방도 참 매력적이라 생각한다. 그 계절에 해야 더이쁜 것들이 있긴 마련이니까.
특히 피시백이나 비건 네트백은 너무 이쁘다 ㅠㅠㅠㅠ무심하게 하나 딱
걸치면 여름날씨에는 최고겠쥥,,,,! 그치만 아직 나에게 가방은 무리일듯하고
기초 뜨개법부터 연습해서 올해 신생아 모자뜨기에 참여할 수 있다면 정말 더없이 감사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