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 소녀 Wow 그래픽노블
데이비드 위즈너 그림, 도나 조 나폴리 글, 심연희 옮김 / 보물창고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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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어라는 설정이 비현실적이기 때문에
스토리를 어떻게 풀어나갈까 했는데 현실적인
부분이 많아서 지루함 없이 읽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리비아라는 소녀를 만나 자신의
정체성에대해 생각해보고 자신의 주체적인
삶을 찾아가는 내용 자체도 괜찮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은 넵튠 같네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인어공주를 수단으로
이용하고 거짓된 삶을 심어준 넵튠.
어렷을 때였다면 넵튠을 나쁜,악역으로만
생각했을텐데 나이가 들고보니 요즘 기사에

나오는 비슷한 사회적인 문제들이 같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리고 그래픽 노블 자체가 소설과 만화의
중간 지점에 있는 장르다보니 편히 읽기
좋았습니다. 요즘 장문의 책들만 보니 책
슬럼프가 왔었는데 이렇게 오랫만에  그래픽
노블보면서 다시 책을  막 읽고 싶은 욕구가
생겼어요! 그래픽 노블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부담감 없이 흥미 가지기 딱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22,000원인건 함정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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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 그들이 배운 미덕에 대한 불편함
오마르 지음 / 레터프레스(letter-press)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일단 글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정말 솔직하다는 점. 내숭, 가식하나
없이 솔직하게 내면을 드러내는
글이 많아서 더 진심으로 와닿았다.

그런데 가수가 본직인 저자님이다
보니 그렇게 뛰어난 문체는 아니다.

다른 작가님들 처럼 화려한 보석 같은 문체는
아니지만 그래서 오히려 장점은 친근하다는것
아는 사람이야기 듣고 솔직히 난
이런게 싫다 라고 이야기 하고듣는 느낌!

그리고 다른 에세이랑은 다르게 두껍긴 하나
한 에피소드마다 짧막하게 되어있어서
조금조금씩 보면  쉽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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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 그들이 배운 미덕에 대한 불편함
오마르 지음 / 레터프레스(letter-press)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일단 글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정말 솔직하다는 점. 내숭, 가식하나
없이 솔직하게 내면을 드러내는
글이 많아서 더 진심으로 와닿았다.

그런데 가수가 본직인 저자님이다
보니 그렇게 뛰어난 문체는 아니다.

다른 작가님들 처럼 화려한 보석 같은 문체는
아니지만 그래서 오히려 장점은 친근하다는것
아는 사람이야기 듣고 솔직히 난
이런게 싫다 라고 이야기 하고듣는 느낌!

그리고 다른 에세이랑은 다르게 두껍긴 하나
한 에피소드마다 짧막하게 되어있어서
조금조금씩 보면  쉽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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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단어를 만들고 있습니다
코리 스탬퍼 지음, 박다솜 옮김 / 윌북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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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저자가 의과대학에 진학중일때도 고대 노르도어 이름 발음법 

수업과 , 고대 영어 수업에 큰 흥미를 가지는 것과 스토리가

좋은것이 아니라 내 머릿속에 맴도는 영어 자체가 좋다고 말을

한 저자의 모습을 보고 저렇게 까지 언어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구나 싶었어요 물론 저에게는 공감은
0%이었지만요. 왜냐면 우리는 주로 스토리 
전개가 좋아서 소설책도 주로 읽는데 어찌 이 
저자는 스토리 보다 영어 그 자체가 좋다는 것일까
정말 신비롭고 다른 세계사람같기도 했어요!



우리에게 사전이라는 책의 의미는
그냥 정확한것 딱딱한거? 이 정도이지 않을까요

근데 누군가는 그 단어 하나 그 사전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정말 부단한 노력하는 구나라고
느껴졌습니다. 예를들면 비속어 bitch라는 
단어의 새 의미에 대해서도 한번 고민해보고 
사전에 어떤 단어를 넣을 지도 항상 생각하는 모습,
모든 단어에 연도를 다는 그런 프로젝트들고 있고 
정말 여러가지의 일들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서 앞으로 사전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데는 확실히 큰 변화가 생긴 것 같아요.


지금 현재 베스트 셀러에 있는 에세이들의 특징은 
위로, 다독임이  느껴지는 문장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게되죠.

근데 이 에세이는 사전을 편찬하고 
편집하시는 분이라서 그런지 에세이가 

정확하고 딱딱한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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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켜는 소녀
이주숙 지음 / 지식과감성#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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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예상할 수 있는 스토리 아니다.
위의 내용들만 보면 몇가지 스토리 전개를

예상해볼 수 있다. 하지만 단번에 예상 할 수
있는 스토리는 아니다. 중반부가 되면 새로운
챕터가 시작될 때마다 하나씩 드러나는 사실들과
인물들의 진면모가 밝혀지는데 이러한 순간이
한 두번이 아니라서 정말 예상하기 어려운
스토리 전개라는 생각이 들었다.



/ 다시 시작되는 악순환?
마지막 엔딩은 스포때문에 설명할 수 는 없으나
마지막 엔딩을 보는 순간 이러한 생각이 든다.
첫 잘못된 시작으로 인해 또 다른 사람이 그 길을
걷게 되었다고 말이다. 마치 뫼비우스의 띠 처럼
해결되지 않는 문제인 것 같다는 생각이들어 안타깝타.

 

 



/왔다 갔다 전개
이야기를 하는 목소리가 수희 입장에서
정은이 되기도 했다가 또는 전지적작가 시점에서
전개 되기도 했다. 물론 시각의 변화가 있는 소설
책들이 많기는 하나 그러한 책들은 한 챕터마다 이야기하는 목소리가 다른데 여기는 한 챕터안에서 몇번이 바뀌기에 그 점은 너무너무 혼란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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