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소중해 인권 그림책 1
이와카와 나오키 지음, 김선숙 옮김, 기하라 치하루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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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인권그림책시리즈중 첫번째시리즈입니다.

나라는 생명은 아빠와 엄마로부터 왔으며, 나의 몸도 마음도 소중합니다.

화가나면 참지 말고 털어놓아야한다고합니다.

그러나, 무작정 화를 폭발하는게 아니라, 현명하게 화를 드러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들속에서 나는 사람들의 영향을 받으며, 반대로 사람들은 나로부터 영향을 받기도합니다.

칭찬을 듣기도 하고 꾸지람을 듣기도 하지만, 나를 소중히 여긴다면 마음이 따뜻해진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부지런 반면 게으르기도 하고, 활발하지만, 소심한...마음에드는 나의 모습과 마음에 들지 않는 나의 모습이 존재한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강하기도 하고 약하기도하고, 착하기도 하고, 나쁘기도 한 나

남을 배려하고, 남을 대함에 있어서 인권이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지키고, 자신을 소중히하라고 이책은 알려줍니다.

아이들에게 있어서도 자존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함께 비교적 읽기 쉬운 문장으로 게재된 책입니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지만, 강하기도 하고 약하기도 하지만...나도 좋아하는 나의 모습이 있는가하면, 나도 싫어하는 내모습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책에서는 그러한 모든 자신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자신을 소중하라는 메시지가 아주 인상적인 소중한 인권에 관한 책을 저또한 매우 감동깊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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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사람들 - 수메르에서 로마까지, 생생지식 다큐멘터리 2 생생지식 다큐멘터리 2
카트린 루아조 지음, 장석훈 옮김, 김덕수 감수 / 대교출판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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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그들의 업적은 현재의 이세계의 다양한 국가와 업적을 이루는 원인이 됩니다.

세계사책들은 시중에 다양하게 나와있지만, 이렇게 고대사람들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자세하게 나온 책은 흔하지 않을거에요.

고대사람들관련책이라고 하여 난해하거나 지루하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입니다.

아이어른 할 것없이 고대사람들 모습을 재밌게 엿볼 수 있는 책입니다.

책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수메르인

메소포타미아에서 도시가 처음 세워지면서 문자가 발명되고, 선사시대에서 역사시대로 넘어가는 획기적인 일이 일어납니다.

 

이집트인

나일강위에 세워진 이집트문명.

강주변을 근간으로 하여 삶터를 이룬 그네들은 채소밭으로 강물을 길어오고, 비옥한 진흙을 가져오기도 하였습니다.

이집트 최고 권력자는 파라오였습니다.

절대적인 권력을 가진자였지요.

왕의 무덤은 피라미드로서 현재까지 신비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이집트인들의 뛰어난 건축술을 보여줍니다.

서기는 파라오밑에서 이집트통치를 돕는 관리였어요.

상형문자는 가장 오래된 이집트문자로 성스럽게 생각했답니다.

이집트 직업군은 크게 가장 상단에 파라오, 사제와 장교, 그다음이 가장 많은 수의 장인과 농업인이었어요.

이집트인들은 궁전과 마찬가지로 집도 진흙을 구워 만든 벽돌로 지었습니다.

이집트인들은 놀이문화를 아주 좋아했으며, 발달했다고합니다.

이집트인은 시체를 방부처리하여 미라를 만들었으며, 이는 현재도 불가사의하게 여기며, 그시대인들의 뛰어난 지혜와 종교관을 엿볼 수 있어요.

람세스2세는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남겼습니다.

 

히브리인

유대인의 조상이며,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에 이스라엘왕국을 탄생시킵니다.

 

그리스인

지중해의 크레타섬에서 화려하고 신비한 크레타문명을 일으킵니다.

그리스인들은 지중해연안을 따라 멀리 항해하고 교역은 날로 늘었던 뛰어난 해양민족이었어요.

호메로스가 지은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에서 신화속 영웅들의 모험과 전쟁이야기가 잘 나타내고있습니다.

페르시아침입을 물리친 아테네는 강력한 도시국가를 형성합니다.

그리스인들은 신으류모시고, 제물을 바쳤어요.

아크로폴리스는 가장 신성한 도시였으며, 옷차림은 간소했습니다.

기원전 776년 처음 올림픽경기가 시작됐으며, 4년마다 한번씩 개최되었어요.

그리스인들은 새로운 학문을 탄생시키고, 과학적 발전을 이룩하기도 했어요.

 

로마인

정복전쟁을 위해서 군대의 힘을 이용했으며,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제국의 영토를 넓히고자했어요.

가이우스 옥타비아노스가 권력을 잡고 규율을 세움으로서 로마는 공화정에서 제정으로 바뀝니다.

현재까지 남아있는 로마의 유산은 아주 많으며, 그당시 여성들은 유행에 아주 민감했습니다.

공중목욕탕은 일상생활의 활치가 넘치는 곳이었으며, 로마인은 전차경기, 검투사대결ㄷ,볼거리, 오락거리를 아주 좋아했어요.

로마인은 신의 존재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수많은 신들을 섬겼습니다.

아우구스투스활제가 로마제국을 다스릴적에 팔레스타인에서 예수가 탄생하며, 400년뒤에 기독교가 탄생합니다.

로마제국의 흥망성쇠가 다양한 삽화와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흥미진진하게 보여주고있어요.

 

세계 최초로 문자를 발명한 수메르인, 뛰어난 건축기술을 보여준 이집트인, 이스라엘 왕국을 탄생시킨 히브리인, 민주주의를 향한 첫발을 내디딘 그리스인, 가장 강력한 제국을 건설한 로마인들의 삶과 역사등 고대사람들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역사를 통해서 고대사람들에 대해서 좀더 깊이있게 알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수많은 삽화와 친절하고 쉬운 설명을 통해서 아주 이해하기 쉽게 잘 풀어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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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3 - 세계 제국이 등장하다 (900년~1500년) 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3
강미경 지음, 허구.김수현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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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보는 세계사교실의 명성을 너무 늦게 알아버린 탓에 3권부터 읽기시작하여 그반대로 1권과 2권을 나중에서야 샀다.

웅진주니어의 한국사편지5권왕팬인지라 웅진주니어에서 만든 초등역사책이라 일단 신뢰가 가긴하였으나, 이책을 읽고난 후 책의 가치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더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단순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세계사책이긴하나, 어른이 읽기에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단순히 세계사정보만 게재한 것이 아니라 국내외정세를 유기적으로 잘 매치하여 세계사를 흥미롭게 풀어갔다.

 1권, 2권에 이어서 900년부터 1500년까지의 세계사가 책속에서 생생하게 그려진다.

문체는 한국사편지같이 마치 몇몇 아이를 모아두고, 자상한 선생님께서 친절하고 쉽게 설명하는 듯한 문체라 아이들이 친근감있게 읽을 수 있다.

 900-1500년사이의  동아시아정세, 서유럽 봉건사회의 발전과 서유럽세계의 대립에 대해서 동유럽의 변화와 발전 그리고 몽골제국과 아프리카의 세계사, 아스텍과 잉카제국`까지 아우르고있다.

 
이책을 읽으면서 중국역사와 몽골 및 아프리카역사에 대해서 특히 인상적이었다.

 책 중간마다 '클릭 역사속으로'라는 코너를 마련하여 각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 좀더 심도있게 접근하는가하면, 역사적사실을 삽화로 재현하여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있다.

아이들이 세계사를 어려워하며, 어른도 마찬가지일텐데...마주보는 세계사교실을 통해서 세계사공부를 할 수 있고, 세계사에 대한 흥미를 더할 수 있어서 이책이 존재한 다는 점만으로도 매우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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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담은 도자기 숨은 역사 찾기 5
고진숙 지음, 민은정 그림 / 한겨레아이들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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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에 대한 다양한 책이 많이 나와있으나, 도자기를 중심으로 우리역사를 풀어갔다는 점이 아주 흥미롭다. 
 
토기와 자기와 도기의 차이점을 친절하게 설명한 페이지도 인상적이고, 고려전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우리나라도자기역사를 쉬운 문체로 다루고있어서 초등학생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읽도록 하고있다.

 백자와 청자, 각 역사별로 새롭게 제작된 다양한 도자기의 역사를 통해서 그도자기가 만들어지기까지 과정과 도자기출현의 이유와 더불어서 도자기를 보면서 유추할 수 있는 그당대의 역사적 상황을 잘 묘사했다.

 그외에도 중간마다 도자기 속에 숨은 과학과 도자기와 음식이라는 주제로 각각 관련된 역사적 사실 및 추가로 부연설명도 친절하게 알려주고있다.

 도자기로 본 우리역사를 좀더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서 관련된 삽화를 비롯하여 우리나라 지도와 실제도자기사진도 내용과 더불어서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도자기문화와 도자기 역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책을 읽으면서 우리조상들의 삶과 지혜 그리고, 도자기속에 숨은 역사적 사실과 애환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나라도자기문화가 얼마나 발전했는지, 그리고 도자기역사의 우수성에 대해서 다시한번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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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 세계 역사 여행 Go Go 지식 박물관 30
윤혜진 지음 / 한솔수북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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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서민이와 크로노스의 세계역사탐험책입니다.

공부도 평범, 성격도 평범하고 존재감마저 별로 없는 평범학생 서민이는 어느날 우연히 집앞에서 전단지한장을 발견합니다.

그전단지를 흥미롭게 주워들고, 집으로 들어오자, 크로노스라는 이상한 신사양반이 나타나는데요.

세계역사탐험에 필요한 인재는 이렇게 평범하고, 무난해야 역사를 뒤흔들지도 , 바꾸려고하지도 않아서 서민이를 채용하게됐다고 크로노스가 밝힙니다.

서민이는 호기심이 발동하긴하나, 자신이 없어진 것을 알고 부모님이 걱정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둘의 세계여행도중에는 절대로 시간이 흘러가지도 않고 그대로 멈추어진 정지시간...

다시금 집에 돌아오면 그제사 시간이 흘러갑니다.

 

밑져야본전...

서민이는 떠나기로 결심..

선사시대-고대그리스와 로마를 거쳐-중세-르네상스-혁명의 시대로 넘어가 세계대전까지 쉴새없이 세계여행을 하게됩니다.

 

서민이는 지구의 탄생을 생생하게 보기도 하고, 고대인의 생활상을 보기도 하고, 고대이집트왕을 취재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세계역사의 이해를 돕기위해서 만화와 삽화를 각페이지마다 게재하고있으며, 세계역사의 핵심적인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했습니다.

이책이 다른 세계사책과 차별화된 인상적인 점...

각 단원이 마감될 때마다 서민이의 선사 시대보고서를 싣고있습니다.

각 역사별 여행준비물과 여행안내와 조심할 점등이 정말 아이입장에서 쓴글 다우면서도 각 시대별 여행특징 및 역사적 사실과 잘 연결되어있습니다.

 

세계사를 좀더 심도있게 들어가기 전에 흥미유발하는데 아주 유용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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