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받자마자 어마무시한 책 두께에 깜짝 놀랐어요. 우선 에필로그 부분 읽고는 차근 차근 읽으려고 했는데, 정말 손을 놓을 수가 없었어요. 다들 누구나 내 아이는 절대로 그럴리가~ 하잖아요. 엄마들 사이에서도 많이 듣는 말이구요. ㅠㅠ 정말 어이없게 그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도입부는 쭉쭉 읽어내려가게 됩니다. 아이가 커갈수록 이 책에서 나오는 상황들이 참 많아요. 저 역시 사소하지만 겪어봤고 그런 일들을 들어도 봤고 같이 이야기도 나누구요. 이런 상황에 휘말린다면 무조건 빨리 끝내고 싶지만 주변 여건과 환경이 굳이 안 도와줄 때가 있지요. 뒷부분은 그럴 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저도 읽으면서 이럴땐 그래야 하는구나 하고 공감도 되고 배우기도 했어요. 소제목 만으로도 너무 공감되지 않나요???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 흔히 있을 수 있는 상황들이 나와 있어요. 가해자VS피해자로 나눠질 땐 정말 비극이지만 그 전엔 다 친구라는 사실이 머리속에 참 안타깝게 다가왔습니다. 관련 법규들도 부록처럼 붙어있어요. 이런 법글까지 책에 붙어야 한다는 사실이 속상하지만 필요한 상황에서는 봐야겠지요 ㅠㅠ ‘내 아이가 가해자라면…’ ‘내 아이가 피해자라면…’ ‘내 아이가 목격자라면…’ 읽는 내내 마음이 아팠고 가슴이 턱턱 막혔지만 이런 사회에서 어떻게 현명하게 이겨낼지에 대한 진솔한 경험담 & 진정 어린 조언들을 담아낸 책이라 생각합니다. 저자의 아들이 “어떠한 이유에서건 폭력이 정당화될 수는 없어요.”라고 하다고 나옵니다. 이 아이는 이 말을 하기까지 엄청난 마음 고생을 했을꺼에요. 어른으로서 이런 상황을 겪게 한 것이 미안하고 부끄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두꺼운(?) 책을 오랜만에 빠져들어 읽었어요. 정말 순식간에 읽어집니다. 아이들에게 가해자VS피해자로 나눠지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어른들이 중심을 잘 잡았으면 합니다.
'Let's go to the English World Phonics' 후기입니다. ^^ #초등영어교재 #초등파닉스 #영어파닉스 #초등영어파닉스
울꼬맹이가 약3년간 학습지로 영어공부를 했습니다.
그런데! 문장이 들어가기 시작하니 실상 읽지도 못하는거에요.
왠지 시간낭비한 느낌입니다. 흑흑.
그래서 방학기간을 맞이하여 다시한번 파닉스를 복습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약간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인지 쓱쓱 풀기 시작하네요.
STEP1, 2, 3에서는 알고 있던 단어들이 나와서 굳이 발음을 알려주지 않아도 읽으면서 척척해내었습니다. 단어의 첫번째 알파벳 순서로 단어를 써가며 공부하네요. 한 알파벳에 단어 3개씩 구성되어 있어요. 흥미위주로 시작하는 아이들에겐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QR코드는 필수이지요.
REVIEW에서는 단어 스펠링이 생각 안나는 것들 빼고는 쓱쓱 찾아 풀었습니다. 문제는 보통 6문제 정도로 시작하는 알파벳의 대문자, 소문자를 찾아내는 것이 주로 되어 있습니다. 안 잊었던 단어들은 그림을 보면서 찾아내더라구요.
제가 느끼기엔 파닉스를 처음 첩하는 것 보다는 복습용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단어는 많이 써봐야 리뷰문제를 풀기에 쉬울 것 같구요. 전 QR코드는 사용해보지 않았는데 뒷부분 남은 건 QR코드가 필요할 것 같아요. 발음을 익혀야 하니까요. 그리고 칼라풀하고 적당한 문제구성이 아이에게 부담이 없네요. 한권 다 완성하면 다음 파닉스로 이어서 해 볼 생각입니다. ^^
#초등영어교재 #초등파닉스 #영어파닉스 #초등영어파닉스 #Let's go to the English World Phonics
울집 꼬맹이가 잠깐 본 후기입니다.
심화과정은 그동안 재미로 풀었는데 막상 문제집으로 많은 양을 만나니 깜짝 놀랐나봐요.
아직 일주일에 한 4문제 정도로만 풀었었거든요.
슬슬 적응하면서 풀어보도록 노력해야겠어요.
그리고 최고수준수학을 보면서 엄마도 조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트렌드에 맞춘 문제를 접해보도록 도와주는 것도 필요한 듯 해서요.
학기중에 학교 진도와 맞춰서 나머지 부분도 열심히 할께요!
감사합니다~
#초등수학고난도 #초등수학상위권 #최고수준 #HME #초등수학경시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