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인성 습관 365) 인성이 미래다!

바른 인성 습관 365 (스프링) - 인성이 미래다!
송성근.김휘진.서민지 지음, 해파리 그림 / 소금나무 / 2024년 10월

아침에 꼬맹이와 함께 오늘 날짜를 펼쳐보았어요. 한글날에 대한 짧고 인상적인 내용이 끝나니 그럼 다른 날짜도 펼쳐자고 하더라구요. 10월 1일 국군의 날까지 살펴봤어요.

이 책은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형성을 목표로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직접 경험한 내용을 중심으로 집필되었습니다. 교실에서 실제로 학생들과 함께한 다양한 상황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인성 요소들을 주제로 하며, 각 장마다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다양한 사례와 해결 방법을 제시합니다.

첫째, 교사가 직접 체험한 상황들을 바탕으로 한 예시를 통해 어떻게 학생들이 인성을 형성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둘째, 각 인성 요소(예 : 성실, 책임감, 배려 등)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다루어, 학생들이 이러한 가치들을 어떻게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셋째, 학급 내에서의 협력과 팀워크를 통해 인성을 함양하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전략을 제시합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학부모와의 협력을 강조하며, 학생의 인성 발전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학교와 가정 간의 원활한 소통 방법에 대해서도 다룹니다. 각 장마다 학생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활동과 과제를 제시하여, 이를 통해 인성 교육이 실질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책은 초등학생들의 인성 발전을 촉진하고, 교사와 학부모 모두에게 유익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울꼬맹이는 어휘 학습이 부족한 편인데 괄호안에 자음 초성을 보면서 어휘 학습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참 좋았어요. 그리고 어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질문도 있어서 대화를 나눠 볼 수도 있구요. 울꼬맹이랑 참 잘 활용할 수 있겠어요. 너무너무 좋은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산내리 국제 학교 2) 마마, 마마, 나마스테

산내리 국제 학교 2 - 마마, 마마, 나마스테 ㅣ 가나 씨앗 책장 2
이정아 지음, 김규택 그림 / 가나출판사 / 2024년 9월

표지 그림이 너무 정겹고 지금 울작은꼬맹이네 학교 분위기가 느껴져서 <산내리 국제 학교>가 궁금했습니다. 학교 친구들 중에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좀 있는 편이거든요. 놀이터에서 놀다보면 전 오히려 아이들 엄마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 한국어를 다 익히지 못해서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기 힘들어 하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이들과 잘 어울려 사는 문화를 만들어가야 할 것 같아요.

<산내리 국제 학교 2>는 각기 다른 어려움을 가진 보호자들과 마을 어른들의 사정을 함께 고민함으로써 아이들의 세계가 좀 더 넓어지는 경험을 잘 담고 있어요. 또한 다양한 이주배경을 가진 아이들은 엄마들 나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적극적으로 보여 줍니다. 설이 엄마 왕칭링이 중국 말로 읽어 주는 그림책을 열심히 따라 하기도 하고, 진용이 엄마 푸르바 쿠마리 라나가 부르는 '렛삼 삐리리'라는 네팔 노래도 춤까지 추면서 흥겹게 부르지요. 엄마들뿐만 아니라 제임스 영어 선생님과 학교 지킴이 전영호 할아버지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아이들이 힘을 모아 함께 움직이는 모습은 감동적입니다.

이 책의 2학년 일곱 아이들은 "안녕.", "니하오.", "하이.", "나마스테!"라는 인사를 나누며 세대와 국적을 가로지르는 일상을 살고 있어요. 일상에서 꽃피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는 책입니다.

울꼬맹이 학교에도 다문화가족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이야기가 더욱 친숙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도 학부모 참여수업 때 다문화가족의 엄마가 고국을 소개하는 수업에 참여하게 하신 적도 있어서 인상적이었거든요. 좋은 기억을 생각나게 하는 즐거운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아이스크림 어린이신문④) 초등학생을 위한 달콤한 신문 읽기 프로젝트

아이스크림 어린이신문 4 - 초등학생을 위한 달콤한 신문 읽기 프로젝트 ㅣ 아이스크림 어린이신문 4
이세영 지음 / 아이스크림북스 / 2024년 9월

저는 정말 너무 만나보고 싶은 책이었어요. 울꼬맹이들이 관심있던, 궁금했던 주제들을 위주로 먼저 읽고 있는데요. 작은꼬맹이에겐 다양한 내용에 재미가 느껴지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구요. 큰꼬맹이에겐 이런 식으로 조리있게 글을 썼으면 한다고 글의 구조를 알려주는게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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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어린이신문> 시리즈는 1~3권에 이어 4권을 출간하며, 경제, 세계, 사회문화, 과학, 환경 분야에서 권별 100개의 생생한 뉴스를 알차게 담았습니다. 이 뉴스를 통해 기후 변화가 얼마나 심각한 일인지, 성큼 다가온 초고령 사회는 어떤 모습인지, 어린이와 젊은 세대를 공략하는 새로운 마케팅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등 세상을 둘러싼 끊임없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볼 수 있습니다. 뉴스로 세상을 바라보는 일은 초고해상도 사진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과 같습니다. 알고 보면 세상은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몇 개의 희미한 선으로만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던 세상을 풍부한 배경지식과 어휘력, 문해력을 바탕으로 선명하게 바라볼 수 있다면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에게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글의 핵심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내 의견을 말하기 시작하고 논리를 만들어가며,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기 시작할 것입니다.

꼬맹이들 아빠가 안그래도 신문구독하는게 좋겠다고 하는 찰나에 이 책을 만났어요. 읽다보니 정말 너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저흰 문제까진 어려울 것 같아서 신문의 내용을 자꾸 접해보자는 방향으로 읽으려구요. 내용도 다양해서 읽고 싶은 주제부터 골라서 읽고 있습니다. 정말 진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산내리 국제 학교 1)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산내리 국제 학교 1 -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ㅣ 가나 씨앗 책장 1
이정아 지음, 김규택 그림 / 가나출판사 / 2024년 9월

<산내리 국제 학교 1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교장 선생님이 '엄마들이 여러 나라에서 왔기 때문에 국제 학교라고 해도' 된다고 말한 것처럼 다양한 이주배경 아이들이 나옵니다. 그래서 작은 시골 마을이지만 먼 곳까지 뻗어 나가는 시선과 이야기를 만날 수 있지요. 산내 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은 중국, 미국, 키르기스스탄, 네팔 등 다른 나라의 문화와 말들을 자연스럽게 접합니다. 작가님이 "다르다는 건 우리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거"라고 했듯 '다름'을 유쾌한 '이야기'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산내 초등학교에 봄이 오고 새 학기가 시작되었어요. 2학년 아이들은 기대로 마음이 설렙니다. 멀리에서 새로운 아이가 전학을 와서 반 친구들이 일곱 명으로 늘었고요. 올해도 운동회 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한다고 해서 벌써부터 신이 납니다. 

하지만 발리에서 전학 온 정민이를 오해하기도 하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연습할 때는 마음을 다치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느 날, 유진이 엄마 안나가 갑자기 사라져서 마을 전체가 발을 동동 구르기도 하지요. 산내 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은 오해도 풀고 상처받은 마음도 다독이면서 무궁화꽃을 활짝 피울 수 있을까요?

울꼬맹이 학교에도 다문화가족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이야기가 더욱 친숙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도 학부모 참여수업 때 다문화가족의 엄마가 고국을 소개하는 수업에 참여하게 하신 적도 있어서 인상적이었거든요. 좋은 기억을 생각나게 하는 즐거운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초등 선택 미션) 내 인생을 스스로 결정하는 비법 20가지

초등 선택 미션 - 내 인생을 스스로 결정하는 비법 20가지 ㅣ 열 살부터 시작하는 초등 교양 3
사이토 다카시 지음, 박선정 옮김 / 나무말미 / 2024년 9월

울꼬맹이는 요즘 축구를 너무 좋아해서 장래희망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되는거에요. 너무 좋아하지만 축구 말고도 다른 것도 있다는 것을 경험하고 알려주고 싶었어요. 그런데 <초등 선택 미션>이 보이더라구요. 책을 읽으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보는 시간 갖기로 했어요.

<열 살부터 시작하는> 시리즈 세 번째는 <초등 선택 미션>입니다. 교육학자 사이토 다카시 교수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택'이라고 말합니다. 올바른 선택을 하면 인생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저 남이 시키는 대로, 하라는 대로만 하고 산다면, 과연 내가 내 인생을 산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스스로 선택하면 그 일을 잘하고 싶은 의욕이 저절로 생겨납니다. 그래서 인생을 주체적이고 충실하게 살아가는 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선택'입니다.

​초등학생이 되면 무언가를 선택해야 하는 때가 많아집니다. 무엇을 선택할지 몰라서 친한 친구나 가족의 의견에 휩쓸려 내 생각이나 마음과는 다른 선택을 한 적 있다면, 이제는 스스로 선택하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어느 순간에나 나만의 선택을 할 수 있는 20가지 비법을 알면 망설임 없이 두려움 없이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매일 조금씩 저랑 읽고 있지요. 그러면서 같이 선택에 대해 생각해보며 지금 하고 있는 것들, 해야 할 것들을 대화로 정리해봅니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