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섬 페리쿨룸 5 - 붉은 용과의 대결 게임섬 페리쿨룸 5
김연주 지음 / 팜파스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게임섬 페리쿨룸! 5권>에서는 최고 단계인 페리쿨룸 5단계 섬까지 오게 된 친구들이 코코를 위한 엔젤 아이를 찾고 최종 게이머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될지를 알려주는 최종 완결편이에요. 마지막 권을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그동안 전 시리즈를 읽어서 궁금했거든요.



"그 누구도 5단계 섬을 빠져나오게 해서는 안 된다!"

불을 뿜는 붉은 용과의 한판 승부, 마지막 승리를 위하여!


핑덕이와 모몽, 보리와 코코는 드디어 마지막 5단계 섬까지 왔어요! 거대하고 화려한 황금문 에는 1단계에서 4단계까지 성공한 친구들의 이름이 새겨지고 있었어요. 그에 맞게 친구들의 능력도 올라갔어요. 그리고 무기 아이템까지 받았어요. "자, 이제 황금문을 열어주세요." 핑덕이와 모몽이는 붉은 용을 찾아 뜨거운 용암을 지나고, 코코와 보리는 천사의 나무를 찾아 정원으로 갔어요. 친구들이 열심히 찾아다니고 있는 동안, 붉은 용은 성의 가장 높은 곳에서 모두 지켜보고 있었어요. "얘들아, 위험해!" 커다란 날개를 펴고 붉은 용이 공격을 시작했어요. 과연 친구들은 엔젤 아이를 찾아 코코를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게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붉은 용을 물리치고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요?


마지막 이야기라고 해서 더욱 궁금해하며 읽었습니다. 아이들도 이전 시리즈도 가져와서 연결해 읽기도 하구요. 즐거운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척척 로봇 공작소 - 상상에서 제작까지 토토 생각날개 49
전승민 지음, 김종이 그림, 한재권 감수 / 토토북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로봇 시대'라는 말은 단순한 기술적 혁신을 넘어, 인류의 생활과 가치관, 그리고 인간과 기계의 관계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로봇에 관심이 많은 울큰꼬맹이가 아주 흥미를 느낄만한 도서라 후다닥 읽어보았지요.



이 책은 로봇의 정의와 분류에서부터 로봇의 구성, 로봇 설계와 제작, 코딩과 인공지능 프로그래밍까지 보다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로봇 지식을 전달합니다. 또한 풍성한 사진과 직관적인 그림 자료, 최신 로봇 공학계의 정보, 익힌 내용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부록까지 로봇과 관련한 다양한 지식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지요. 김종이 작가의 말랑말랑하고 유쾌한 일러스트를 곁들여 로봇 공학이 낯설고 어려운 독자라도 쉽게 다가갈 수 있게 꾸몄습니다.


주인공 토토가 로봇 박사 삼촌과 함께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본 '나 대신 학교에 다닐 로봇'을 만든다는 설정을 통해 로봇을 만드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토토와 함께 로봇을 제작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마치 로봇 전문가가 된 듯한 흥미진진한 체험을 할 수 있지요. 이 과정을 통해 로봇이 세상에 왜 필요한지, 로봇으로 무엇을 해결할 수 있는지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보는 시각을 기를 수 있습니다. 또한, 로봇 제작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고 이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으며,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로봇을 만들면서 얻은 지식과 경험은 단순한 기술적 학습을 넘어서, 자기 주도적 사고와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까지 길러줍니다.


저는 간만에 전공 분야 도서를 읽어서 너무 재밌었습니다. 한참 공부할 때의 내용들이 기반이 되어서 많은 부분들이 더 상세하게 깊이있게 발전되어 있어서 새로웠구요. 울꼬맹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잘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흥미로운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적의 종달새 호피 3 - 너무나 고요한 숲의 비밀 기적의 종달새 호피 3
알렉스 도노비치 지음, 스텔라 다마신 포파 그림, 김지연 옮김 / 보랏빛소어린이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깜짝 놀랐어요. 지금 울꼬맹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책이었어요. 그리고 꼬마 종달새 호피가 '부디 마음으로 들어주시면 좋겠어요.'라고 너그러운 마음을 베풀어 달라고 호소하고 있는 문장이 있어요. 저도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엄마랑 아이랑 같이 읽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꼬마 종달새 호피가 겨우내 가족과 함께 지내다 봄이 되어 숲으로 돌아왔어요. 그런데 오랜만에 돌아온 숲은 뭔가 예전과 달라진 것만 같아요. 재빠르던 달팽이 번개 아저씨는 노크한 지 한참 만에 힘겹게 고개를 내밀더니 알 수 없는 게임 이름을 중얼거리며 다시 등껍질 안으로 들어가지를 않나, 상냥하던 꼬마 까마귀 뭉치는 호피가 집에 찾아가도 거들떠보지도 않은 채 과자를 우걱우걱 씹으며 게임만 하지 뭐예요.


어리둥절한 호피에게 달팽이 번개는 그것도 모르냐는 듯, 새로 연 '대장 메뚜기의 가게'에서 게임과 과자를 팔고 있다고 귀띔해 줍니다. "우리 숲에 사는 모두가 게임과 '찝'에 홀라당 빠져 있다고!" 그 말을 듣고 나니, 문득 호피의 앞에 펼쳐진 숲이 이상하리만치 조용하게 느껴져요. 그 누구도 집 밖으로 나오지 않은 듯, 숲은 너무 적막하고 고요하기만 해요. 온갖 동물들의 소리로 시끌벅적해야 할 화창한 봄날에 말이에요.


반면에 대장 메뚜기의 가게 앞에는 아침마다 동물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늘어서 있어요! 퀭한 얼굴에 무거운 몸을 이끈 채 다람쥐는 헤이즐넛을, 곰은 벌집을, 토끼는 버섯을 품에 안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요. 그러고는 가져왔던 짐은 온데간데없이 찝 봉지만 들고 집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겠어요? 소중한 먹이와 찝을 거래하는 숲속 동물들의 기괴한 모습에, 호피는 고요해진 숲의 비밀을 더 파헤쳐 보기로 합니다. 지금 숲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대장 메뚜기 가게의 정체는 대체 무엇일까요?


저는 읽고 반성했습니다. 울꼬맹이들이 대장 메뚜기 가게 같은 곳에 빠지지 않도록 다른 부분을 채워줘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요. 좋은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제철용사 한딸기 2 : 한여름의 태양 제철용사 한딸기 2
유소정 지음, 김준영 그림 / 겜툰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철용사 한딸기2> 엄청 재밌습니다. 아이들은 진작에 읽고 독서록도 썼는데, 제가 늦었네요.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으면서 제철에 파워가 세지는 이유가 있다며 알려줍니다.



어느 무더운 여름, 동네 강변을 지나가던 딸기는 의문의 상대에게 강물을 오염시킨 범인으로 의심받게 됩니다. 의문의 상대는 일주일 전, 자신이 분명 오염수를 버리는 모습을 직접 봤다며 무작정 딸기에게 달려들지요. 땅이 쿵! 빛이 번쩍! 바위처럼 단단하고 호랑이처럼 무시무시하게 변신한 상대의 정체는!


한창 두 사람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사이, 갑자기 강물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더니 까만 기름과 찌꺼기로 뭉친 손 괴물이 하늘 위로 커다란 그림자를 드리웁니다. 의문의 상대는 딸기와의 대결을 뒤로하고 손 괴물을 쫓아가지요. 


한편, 딸기는 자신의 제철인 봄이 지나 그때만큼 힘을 쓸 수 없게 되는데... 여름이 되어 힘이 약해진 딸기는 과연 어떻게 위기를 극복해 낼 수 있을까요?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아마도 다른 계절의 제철용사도 만날 수 있을 것 같구요. 앉은 자리에서 휘리릭 읽기 딱 좋은 분량이라 아이들 손도 자주 가네요. 즐거운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부가 아이의 길이 되려면 - 신뢰로 키우는 부모,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오평선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라가 뒤숭숭한데다, 아이 기말고사가 끝나니 더욱 마음이 착찹해집니다. 책을 꺼내 들었지요. 저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한편으로 새롭게 결심을 해야 할 순간입니다.



<공부가 아이의 길이 되려면>은 단순히 좋은 대학에 보내는 것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진정한 교육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이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의 강점 발견, 학습 능력 향상,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부모-자녀 소통 방법 등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특히 최신 교육 트렌드와 정책을 반영하여, 고교학점제 대비 전략 등 시의성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1부 <누구를 위한 누구의 인생인가>에서는 아이의 강점을 발견하고 키우는 방법, 자존감의 중요성, 부모와 자녀 간의 진로 갈등 해결 방안 등을 다룬다. 이어지는 2부 <깎아내린 '완벽'이 아닌 쌓아 올린 '특별함'으로>에서는 학습 능력을 키우는 방법, 고교학점제 대비 전략, 아이의 진로 탐색 방법 등을 소개합니다. 3부 <누구나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에서는 가치관의 중요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방향, 성품 교육의 필요성 등을 논합니다. 마지막 4부 <아이가 자라는 만큼 부모도 자란다>에서는 부모의 역할, 아이와의 소통 방법, 자녀 교육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제시합니다.


아이에게 공부가 단순히 시험을 잘 보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임을 알려주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런 점에서 <공부가 아이의 길이 되려면>은 실제 사례 중심의 접근과 구체적인 조언으로, 이 시대 부모들에게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지요. 마음을 다잡느라 한자한자 빼놓지 않고 열심히 읽어보았어요. 유익한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