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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정원
루카 토르톨리니 지음, 베아트리체 체로키 그림, 박문정 옮김 / 산하 / 2020년 12월
평점 :
표지가 참 예쁘지요?
그림도 참 좋아서 펼쳐놓고 색감을 한참 느껴보았어요.
울동네 가까운 곳에서 확진자가 많아져서 마음이 뒤숭숭해 있었거든요. 그러던 차에 책이 와서 울꼬맹이랑 기분 좋게 읽어보았어요.
이 책 읽으면서 식물키우기 똥손인 엄마이지만 울꼬맹이들 한번씩 식물키우는 키트 받으면 한동안은 열심히 키우고 관찰도 하던 생각이 났어요. ㅎㅎ
요즘은 새싹채소 기르는 중인데 잘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더 간절해지네요~
🌱🪴🌲🌳🌴
이 책에서는 나무 하나 없던 회색 도시에 아름다운 정원 꾸미기 대회 포스터가 붙더니 도시 곳곳에 파릇파릇 정원들이 생기기 시작해요. 변화가 시작된거지요. 요즘 같은 시기에 마음 정화가 되는 아주 좋은 책 같아요.
참! 그리고 아주 특이한 곳의 정원이 대상을 받게 되요.
모두 모두 조금씩만 힘을 내도 도시 전체가 아름다운 정원으로 바뀌는 것처럼 코로나19도 이겨내고 우리 주위에 자연환경도 아끼고 사랑해야 겠다는 마음이 드네요.
좋은 책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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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